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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고 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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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리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8-21 10:07 조회8,744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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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바란 전후로 겪은 답답하고 소소한 일상


- 뿌아사기간...항공권 자리 구하시기 힘드신데요... 지금 부킹해놓으셔도....성수기라... 애들 방학이라...
  ->오가며... 15년전에 겪었던... 가운데5인자리 쭈욱... 다리피고 자고 왔다.


- 공항 이민국심사대 앞
  -> kitas 를 보잔다.... 7년만에 첨이다... 그걸 보자는 놈은 복사본으론 안된단다 사무실에까지 불려들어가서 시덥잖은 농담을 하고
      주의를 듣고 비행기에 올랐다. 여권으론 안됀다는데 할말이 읎다...  휴대한 kitas 분실이라도 되면 더 힘들다
      외국이니 챙겨다네야 할것들
      kitas, 여권, SDLK, buku biru, 자동차STNK, Sim, 집키, 사무실키, 공장키, 휴대폰2개, 비상연락망, 에라 닝기리....베낭하다는 들고다냐야 하나부다


- 5일 낮시간
  -> 자카르타가 미쳤나보다... 공항에서 공장까지 30분 만에 도착했다... 이건 기적이다.... 벌써 휴무가 시작됐단다..


- 7일 골프연습장
  -> 가는데 마다 THR 를 내놓으란다... 안면이 조금만 있으믄... 이런...


- 뭐... 이시간이면.. 뿐짝가는데 별문제 없겠지... 10일 저녁8시
  ->밤 1시까지 일방통행을 풀어주지 않아 찌아위톨 고속도로 주자장에 오도가도 못했다


- 13일 저녁 이젠 뿐짝에서 원만치 내려왔겠지 하고 찌보다스에 가려 찌아위톨에 갔다
  -> 저녁 6시 이미 일방통행 통제를 다시 시작했단다.... 어디에도 언제 다시 뚫릴지알지 못한다


- 15일 아침 7시... 누구나 다 돌아와 일상을 시작했을것 같아... 아침사냥에 나섰다
  -> 우리동네 와룽,식당은 아직도 르바란기간이였다.... 한시간을 자전거타고 에너지만 소비하고 왔다


- 온천에서 벌렁누워 휴를 즐기는데
  -> 알도 못하는 놈이 다짜고짜 돈을 내놓으란다... 헐... 이미 지불했는데...


- 배타러 갔다 나오는 길에
  -> 밀려오는 오토바이행렬로 뒤엉겨 오도가도 못했다.  동네주민 80%는 그 해변에 몰려온것 같다


인니에 사는게 점점 팍팍해진다. 
어데를 가도 외국인취급도 안해주고...영어로 말걸오는 사람이없따...ㅠ.ㅠ
한적하고 조용하게 식사하기도 힘들어지고...에티켓이라곤 쌈 싸 드시고...
삥뜯을려고 하는 넘들만 늘어가고.... 
특별한 취급받으려 생각도 안하지만.... 왠지.. 불리한것만 외국인 취급을 받는것 같다

인니사람들은 점점 더 먹고 살만해져가는것 같은데.... 내 삶은 왜 그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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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년 이상 계신 분들도 여전히 그런 것들을 느끼는군요.
에구, 과연 언제쯤에나 등선할 수 있을지... ^^;

SHKons님의 댓글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잘 보았습니다.
참고로 전 르바란 직전인 7일에 뿐짝갔는데 굉장히 썰렁했지만 문제는 오후에 비가 와서 제대로 못놀고 말타는 것도 30분으로 네고해 놓고 비땜시 15분만 타고 옷은 흠뻑 적고 고생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지난주 자카르타 시내 한산해서 참 좋던데 매일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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