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32)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늘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8-05 03:17 조회18,153회 댓글5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s://indoweb.org:443/love/bbs/tb.php/indo_story/5528

본문

인도웹을 통해 아래의 글과 같이 공지 드렸던
장주익님이 8월 7일 03시 운명하셨습니다.
현재 Rumah Duka Cikini에 안치되어 장례 절차를 밟고 있고,
대사관을 통해 한국 가족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지만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도웹 공지 후 많은 분들이 온정의 손길과 격려의 마음을 보내주셨습니다.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아직 미납된 병원비와 장례 비용으로 대략 Rp.50.000.000 정도의 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고인이 마지막 가시는 길, 교민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 후원계좌(루피아) : BANK BCA (cab. KCU Serpong) 
                             Acc No. : 4970199468 
                             Name : KIM KI BANG

그리고 한국의 가족과 연락이 되어야 현지에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혹여 한국의 가족이나 지인분 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부디 세상의 모든 고뇌와 번민 떨치시고 떠나시길...
더 이상 아프지 않는 곳에서 편안히 영면하시길...
고 장주익 님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

<교민 여러분의 도움의 손길을 바랍니다>

동부자카르타 Rawamangun에 위치한 R/S Persahabatan(시립병원)에 중병으로 입원 치료중인
우리 교민이 한 분 계십니다.

위/장 종양과 욕창 등 합병증으로 현지 의료진의 소견에 따르면 현지에서 치료가 불가하여
긴급 한국병원으로 후송, 시술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한 상태라 합니다.

환자의 경우 인도네시아와 한국에 도와줄 가족이 없으며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환경에
있어 교민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5개월여의 투병생활 및 2개월 입원치료
기간 동안 주위 교민들의 도움으로 생활해 왔지만 긴급을 요하는 상황에 절박한 심정으로
교민 여러분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봅니다.

- 성명 : 장 OO
- 나이 : 61세
- 인도네시아 체류 : 10년
- 환자상태 : 위/장 종양 및 욕창 등 합병증으로 매우 위독한 상태로 한국 병원 후송 시술 필요 
                (음식물 섭취 불가, 수액 및 영양제 처방, 현재체중50kg미달(평상시 80kg 정도)
- 병원/입원실 : R/S Persahabatan (동부자카르타 라와망운 소재) / Merati No.9
- 도움주신분 : 김기방 (보고르 농원 운영) / 김장영(비원레스토랑) / 이기준(PT. VIGEN Medical Indonesia)
                    송광종 (자영업) / 하만기 (씨앤씨 디자인)
- 비자 및 행정 지원 : 대사관 협조로 현지 이민국 등에 도움 요청 출국에 필요한 행정 절차 완료
                             긴밀한 협조에 대사관 관계자 및 한인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후원계좌(루피아) : BANK BCA (cab. KCU Serpong) 
                             Acc No. : 4970199468 
                             Name : KIM KI BANG

현재까지 투병기간 동안 약 미화 5천불 정도 조력자들의 도움을 받았으나, 환자 후송과 관련
비행기 6 좌석 항공권 / 현지 의사 동승 왕복 항공권 / 병원 잔금 등 상당한 비용이 필요합니다.
대한항공 측에도 협조를 요청한 상태로 환자 후송과 관련 최대한의 도움을 주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적고 있는 제 자신도 환자분을 한번도 뵌 적이 없습니다.
한국에서의 그분의 삶이 어떠했는지, 인도네시아에서의 그분의 삶이 어떠했는지 알지 못합니다.
많은 인연들과 만나고 곡절많은 질곡의 삶속에 얽히고 설킨 이해관계로 살았겠지요.
하지만 현재 그는 머나먼 타국의 한 병실에서 홀로 아파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돕지 않는다면 그 분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손길 하나 하나가 모여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과 온정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성 : 하만기)

※ 진행상황 및 문의사항 : 김장영 (021.279 279 36)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블링블링님의 댓글

블링블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타까운일입니다 정말 가족관계가 아무도 안계신건지 너무나도 고통스럽고 외로우셨을텐데 마음이 너무아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trustsindo님의 댓글

trustsind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나 아프셨을까,얼마나 힘드셨을까  이제 모든것 다 놓으시고
하늘나라에 가셔서 아픈데 없으시고  부디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도야지님의 댓글

도야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참동안 들리지 못했는데  이런 안타까운 일이 있었군요

현실에서 짊어 지셨던 무거운 짐  훌훌 벗어 던지고 편안히 가시옵소서
이 삶에서 이루지 못하신 꿈 저 세상에서 이루소서..

비록 태어난 우리땅이 아닌 열대지만 ..
그 동안 계셨던 인연으로 여기고  편안히 가시옵소서 !

하늘향님의 댓글

하늘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도웹 운영진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감사히 전하겠습니다.
저 또한 빠른 시일내 환자분이 건강을 회복하신 모습
인도웹을 통해 공지 드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인니 한인 사회에 좋은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주셔 감사드립니다.

wolf님의 댓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전에 김장영님과 통화 후 글을 올립니다.

대사관과 한인회에서 행정적인 도움을 주셨고, 앞으로도 꾸준한 도움이 주실 것이라고 합니다.
인도웹 또한 도움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95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95 교황 직접 보자…동티모르 야외 미사에 인구 절반 60만 운집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72
3094 관광객 너무 많다…인니 발리, 2년간 호텔 건설 금지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10 205
3093 교황, 파푸아뉴기니 도착…나흘간 오지 정글 마을 등 방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9 98
3092 인니, 中스파이 의혹 필리핀 시장 보내며 호주 마약상 송환 요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148
3091 Tingkatkan Kualitas Pendidikan Anak…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122
3090 현대차그룹,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 발대식 개최…인도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145
3089 교황, 최대 무슬림국 인니서 종교화합 강조…평화 건설자 되자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61
3088 인니 이슬람 최고성직자 손 입맞춤한 교황 종교적 폭력과 싸우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60
3087 교황 미사 생방송 방해될라…인니, 이슬람 기도방송 자막 대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5 155
3086 인니 찾은 교황, 극단주의 경고…종교 간 대화 필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4 152
308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9.0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4 81
3084 교황, 인도네시아 도착…로힝야족 난민 만나 위로(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4 93
3083 교황, 인니 도착…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 순방 시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3 114
3082 '세계 최다 무슬림' 인니 찾는 교황, 동남아 최대 모스크 방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2 155
3081 인니서 멸종위기 코뿔소 뿔 1g당 300만원에 판 밀렵꾼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9 202
3080 인니대통령 차남, 이번엔 사치논란…美여행에 자가용비행기 이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9 341
3079 인니 외국인 투자 5년새 2배 늘어…연평균 17.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9 123
3078 대규모 시위에 인니 대통령 차남, 지방선거 출마 결국 무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7 239
307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8.2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6 109
3076 인니, 내년 팜유 40% 바이오디젤 사용 의무화…팜유 가격 상승…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3 145
3075 인니 대통령 차남 출마위해 법개정 시도…대규모 시위에 취소(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3 268
3074 대통령 장남 이어 차남 출마용 법개정?…인니 국민 '뿔났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2 265
3073 인니 대통령 당선인, 이웃국 파푸아뉴기니 찾아 우리는 한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2 197
3072 호주·인니, 양국서 작전할 수 있는 안보협정 체결…조약 수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0 120
3071 인니, 내년 무상급식 시작…이슬람 기숙학교 학생부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0 194
3070 넷플릭스 다큐로도 제작된 인니 '커피 킬러' 8년여만에 가석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19 314
3069 [특파원 시선] 한글로 혐오글 쓰면 우리만 알 것이란 착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19 288
3068 인니 대통령 新수도 건설 지연에…내달 공무원 이주도 늦어질듯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15 31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