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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결혼하기 위해 처가댁에 인사드리러 갑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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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9-17 21:07 조회15,042회 댓글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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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는 화교계 인도네시아인이고, 집은 부자이었습니다. 공장이 몇개 된다고 하더라구요.

반둥에 대표적인 부자촌에서 살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경영학 전공 했고, 미인입니다.(반둥에 명가 사장님은 보셨죠? 월드컵때~) 현재는 그냥 쉬고 있습니다.

종교는 기독교이고, 4자매중 첫째, 아버님 몸이 좀 불편하시구요.

살림은 제가 반둥에 있을 때 가끔 요리해 주러 왔는데 제법 잘 하더라구요.

질투가 좀 있기는 한데,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만 조심해야겠지요. 제가 술 먹는거 엄청 싫어하구요.

10월 중순경에 인사드리러 가려고 하는데, 현재 상황으로는 순조롭게 izin을 얻을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여기에 여러 글을 읽어보니까 고수분들의 경험, 느낌, 시각이 있으신 듯 싶어서요

부모님께는 어떤 선물이 좋을지,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들은 어떤 성향인지, 인사 드리러 갔을 때 제가 조심할 것은 무엇인지, 살면서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할지 뭐 기타 등등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생활은 당분간(5~10년쯤?) 인도네시아에서 생활할 계획입니다.

ㄱ ㄱ 
  ㅗ    ㅈ  ㅇ ㅓ
  ㄱ    ㅗ      ㄴ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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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anchez님의 댓글

Sanchez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 그런말을 했던적이 있는 제 주위사람들과 친구들에게, 그게 어떤건지 자세히 한번 다시 물어보겠습니다...

댓글의 댓글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뒤..
한국여자는 그 미묘한 차이를 감지하고..
그걸로 말꼬리 충분히 잡을수있죠.ㅋㅋ

국제결혼하면..
의사소통이 100%완벽할수는 서로서로 없기때문에..
사소한 것은 뭐 남편/부인 나라는 그런갑다또는
전혀 감지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어서..
말꼬리 잡히는 경우는 드물죠. ㅋㅋ

그런의미로 보심 될듯합니다.

jjungi님의 댓글

jjung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anchez 님의 말씀...

 한국여자들 처럼 남편에게 쓸데없는(??) 말들로 시비(?) 안걸어서 편하고...

듣기가 좀 거북한건 저뿐인지요...
쓸데없는 말들로 시비거는게 어떤건지...

댓글의 댓글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이런 이야기가 생각이 나네요.
어떤 유럽인지 미주인인지 일본인하고 결혼 후 이혼하고, 한국인하고 결혼했었는데
한국인 여자가 그렇게 바가지를 긁더랍니다. 일본인 전처와는 다르게~
그런데 나중에 자세히 생각해 보니, 전부 자기를 위한 이야기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금실이 좋아졌다는~~~(일본인에 대한 이야기는 오해소지가 있으니 패쑤~~)

그런 것도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도 합니다.

newkims님의 댓글

newkim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혼인시 혼인 공탁금문제가 2010년부터 나오기 시작했는데 종교청에 확인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작년에 결혼해서 현재는 중국에 데리고 들어와 살고있읍니다.
부자집이라고하셨는데 처가집기대는 잊어버리시고 .....어림없음.
이사람들 특히 부자들은 아이가 있어도 이혼하는걸 파리잡듯이하며,이혼해도 서류상에는 처녀로 남기때문에.....한국으로 들어와 몇년살다가 들어가심이 좋을것 같음. 그리고 지금은 한국인이라고해서 인기가 좋았던 시절이 않이람니다.

댓글의 댓글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공탁금 문제도 있나요?
작년에 결혼했던 우리 이본부장은 그런 이야기가 없었는데... 한번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처가집 기대는 처음부터 없었기 때문에 상관하지 않습니다. 이혼을 파리 잡듯이 하는 것은 좀 그러네요... 소중한 인연인데...
잘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anchez님의 댓글

Sanchez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아내든, 인니인 아내든...., 살아봐야 알게 되겠지만....
십수년을 살아보니... "바가지" 하나는 거의 없고... 한국여자들 처럼 남편에게 쓸데없는(??) 말들로 시비(?) 안걸어서 편하고... 우리나라말만 배우고 잘하면... 아마 무난할겁니다...

물론 그 또한 개인차가 많이 작용하겠지만요... 

전 여기서 화교 부자녀와 결혼했다가.. 나중에 바보, 천치가 되어... 종래는 입고있는 옷만 걸친채, 이혼 당하는 꼴 두어번 눈으로 직접 본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서로 위해주고 이해하고, 또 사랑할 때... 순탄하지 않는게 이상하겠죠.... ㅎㅎㅎ

댓글의 댓글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런 일도 있군요. 허긴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이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을 보기는 했습니다.
많이 보살펴 주고, 경제적으로도 어렵지 않게 해주도록 노력하도록 해야겠지요.
오늘도 통화했는데(거의 매일 1~2차례 합니다.)... 통화료가 만만치 않습니다. 얼른 들어가야지요.

무소유님의 댓글

무소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주대신 인터넷의 법정스님 주례사를 복사해서 붙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그런데 이렇게 좋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는데,이 마음이 십 년,이십 년,삼십 년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 앉아 계신 분들 결혼식장에서 약속한 것 다 지키고 살고 계십니까?
 
이렇게 지금 이 자리에서는 검은 머리가 하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거나,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서로 돕고
살겠는가 물으면,‘예’ 하며 약속을 해놓고는 3일을 못 넘기고 3개월, 3년을 못 넘기고 남편 때문에 못살겠다, 아내 때문에 못살겠다 이렇게
해서 마음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다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결혼하기를 원해놓고는 살면서는 아이고 괜히 결혼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하는 게 나았을걸, 후회하는 마음을 냅니다.
 
그럼 안 살면 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속을 해놓고 안살 수도 없고 이래 어영부영하다가 애기가 생기니까 또 애기 때문에 못하고,
이렇게 하면서 나중에는 서로 원수가 되어 가지고, 아내가 남편을 아이고 웬수야 합니다.
 
이렇게 남편 때문에, 아내 때문에 고생 고생하다가 나이 들면서 겨우 포기하고 살만하다 싶은데, 이때 또 자식이 애를 먹입니다.
 
자식이 사춘기 지나면서 어긋나고 온갖 애를 먹여가지고 죽을 때까지 자식 때문에 고생하며 삽니다. 이것이 인생사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결혼할 때는 다 부러운데 한참 인생을 살다보면 여기 이 스님이 부러워, 아이고 저 스님 팔자도 좋다 이렇게 됩니다. 이것이 거꾸로
된 것 아닙니까? 스님이 되는 것이 좋으면 처음부터 되지 왜 결혼해 살면서 스님을 부러워합니까?
 
이렇게 인생이 괴로움 속에 돌고 도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그 이유를 말할 테니 두 분은 여기 앉아 있는 사람(하객들)처럼 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로 이렇게 좋아서 결혼하는데 이 결혼할 때 마음이 어떠냐, 선도 많이 보고 사귀기도 하면서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이것저것 따져보는데,
그 따져보는 그 근본 심보는 덕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돈은 얼마나 있나, 학벌은 어떻나, 지위는 어떻나, 성질은 어떻나, 건강은 어떻나, 이렇게 다 따져 가지고 이리저리 고르는 이유는 덕
좀 볼까 하는 마음입니다.
 
손해볼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그래서 덕볼 수 있는 것을 고르고 고릅니다. 이렇게 골랐다는 것은 덕보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니 아내는
남편에게 덕보고자 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덕보겠다는 이 마음이 살다가 보면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아내는 30%주고 70% 덕보자고 하고, 남편도 자기가 한 30%주고 70% 덕보려고 하니, 둘이 같이 살면서 70%를 받으려고 하는 데
실제로는 30%밖에 못 받으니까 살다보면 결혼을 괜히 했나 속았나 하는 생각을 십중팔구는 하게 됩니다. 속은 것은 아닌가,손해봤다는 생각이
드니까 괜히 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덕보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떨까? 좀 적으면 어떨까요? 아이고 내가 저분을 좀 도와쥐야지, 저분 건강이 안 좋으니까 내가 평생 보살펴
줘야겠다. 저분 경제가 어려우니 내가 뒷바라지 해줘야겠다, 아이고 저분 성격이 저렇게 괄괄하니까 내가 껴안아서 편안하게 해줘야겠다. 이렇게
베풀어 줘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면 길가는 사람 아무하고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덕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백 명 중에 고르고 고르고 해도 막상 고르고 보면 제일 엉뚱한 걸 고른 것이 됩니다. 그래서 옛날 조선시대에는
얼굴도 안보고 결혼해도 잘 살았습니다.
 
시집가면 죽었다 생각하거든. 죽었다 생각하고 시집을 가보니 그래도 살만하니까 웃고 사는데, 요새는 시집가고 장가가면 좋은 일이 생길까 기대하고
가보지만 가봐도 별 볼 일이 없으니까, 괜히 결혼했나 후회가 됩니다.
 
결혼식하고 며칠 안 돼서부터 후회하기 시작합니다.어떤 사람은 결혼하기 전부터 후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냐, 신랑신부 혼수 구하러 다니다가
의견차이가 생겨서 벌써 다투게 됩니다. 안 했으면 하지만 날짜 잡아놔서 그냥 하는 사람들도 제가 많이 봅니다.
 
오늘 이 자리의 두 사람이 여기 청년정토회에서 만나서 부처님 법문 듣고 했으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부터는 덕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됩니다.
 
내가 아내에게, 내가 남편에게 무얼 해줄 수 있을까,내가 그래도 저분하고 살면서 저분이 나하고 살면서 그래도 좀 덕봤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줘야
않느냐 이렇게만 생각을 하면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그런데 심보를 잘못 가져놓고 자꾸 사주팔자를 보려고 합니다. 궁합본다고 바뀌는 게 아닙니다. 바깥 궁합 속 궁합 다보고 삼 년을 동거하고
살아봐도 이 심보가 안바뀌면 사흘 살고 못삽니다. 그러니 이 하객들은 다 실패한 사람들이니까 괜히 둘이 잘 살면 심보를 부립니다.
 
남편에게 ‘왜 괜히 바보같이 마누라에게 쥐어 사나,이렇게 할 것 뭐 있나’ 하고, 아내에게는 ‘니가 왜 그렇게 남편에게 죽어 사나, 니가 얼굴이
못났나 왜 그렇게 죽어 사노’ 이렇게 옆에서 살살 부추기며, 결혼할 땐 박수치지만 내일부터는 싸움을 붙입니다. 이런 말은 절대 들으면 안됩니다.

 
이것은 실패한 사람들이 괜히 심술을 놓는 것이다.남이 뭐라고 해도 나는 남편에게 덕되는 일 좀 해야 되겠다. 남이 뭐라 그러든, 어머니가 뭐라
그러든 아버지가 뭐라 그러든, 누가 뭐라 그러든 나는 아내에게 도움이 되는 남편이 되어야겠다
 
이렇게 지금 이 순간 마음을 딱 굳혀야 합니다. 괜히 애까지 낳아놓고 나중에 이혼한다고 소란피우지 말고 지금 생각을 딱 굳혀야지, 그렇게
하시겠어요?
 
덕 봐야돼요? 손해 봐야돼요? ‘손해보는 것이 이익이다’ 이것을 확실하게 가져야 합니다. 오늘 두분 결혼식에 참여한 사람들은 반성 좀
해야합니다.
 
이렇게 두 분의 마음이 딱 합해지면, 어떻게 되느냐,아내의 오장육부가 편안해집니다. 이 오장육부가 편해지면 어떻게 되느냐, 임신해서 애기를 갖게
될 때,편안한 데는 편안한 게 인연을 맺어오고, 초조불안하면 초조 불안한게 딱 들어옵니다.
 
그래서 이것을 잉태라고 합니다. 태교가 아니고, 잉태할 때 여자가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잉태를 하면 선신을 잉태를 하고, 심보가 안 좋을 때
잉태를 하면 악신을 잉태합니다.
 
처음에 씨를 잘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결혼해 가지고 덕보려고 했는데 손해를 보니까, 심사가 뒤틀려 있는 상태에서 같이 자다보니 애가
생깁니다. 기도하고 정성 다해서 애가 생기는 것이 아니고 그냥 둘이 좋아 가지고 더부덕덥덥 하다보니까 애기가 생겨버립니다.
 
그러니 이게 처음부터 태교가 잘못됩니다. 이렇게 잉태해 가지고는 성인 낳기는 틀린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밥 먹고 짜증내고 신경질 내면
나중에 위를 해부해보면 소화가 안되고 그냥 있습니다.
 
이 자궁이라는 것은 어머니의 오장육부하고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짜증을 내면 오장육부가 긴장이 되어있습니다. 안에 있는
애기가 늘 긴장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선천적으로 신장질환이 생기든지 이이가 불안한 마음을 갖습니다. 엄마가 편안한 마음을 갖고
있고 원기가 늘 따뜻하게 돌고, 애기가 그 안에 있으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이 아이는 나중에 태어나도 선척적으로 도인처럼 편안한 사람이 됩니다. 그러니까 남편이 어떻든, 세상이 어떻든 애를 가진 이는 편안
해야합니다.
 
편안하려면 수행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내가 편안한 것은 누구의 영향을 받느냐 바로 남편의 영향을 받습니다. 남편이 애는 좋은 애를 낳고
싶으면서 아내를 걱정시키면 좋은 아이를 낳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내가 애를 가졌다고 하면 집에 일찍 들어오고 나쁜 것은 안 보여주고 늘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거들어 줘야합니다.
 
시어머니들도 손자는 좋은 것을 보고 싶은데 며느리를 볶으면 손자가 나쁜 애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며느리가 편안하도록 해줘야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본인이 편안한 것이 제일 좋고, 주위에서도 이렇게 해줘야합니다.
 
이렇게 정신이 중요하고 두번째는 음식을 가려먹어야 합니다. 육식을 조금하고 채식을 많이 하고, 술 담배를 멀리하고 이렇게 해야 애기에게
좋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애기를 낳은 후에 아무것도 모른다고 둘이서 서로 싸운다면 안됩니다. 한국에서 태어나면 한국말 배우고 미국에서 태어나면 미국말
배우고 일본에서는 일본말 배우고 원숭이 무리에서 자라면 원숭이 되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어릴 때 부모가 하는 것을 그대로 본받아서 아이의 심성이 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애기가 조그만하다고 애기를 옆에 두고 둘이서 짜증내고 다투면 사진 찍듯이 그대로 아기 심성이 결정이 납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술주정하고 그러면 아이가 나는 크면 절대로 그렇게 안 할거야 하지만 크면 술주정합니다. 다투는 집에서 태어나면 자기는 크면
절대로 다투지 않겠다고 하지만 크면 다투게 되어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대로 모방해서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애기를 낳으려면 직장을 다니지 말아요. 아니면 3년은 직장을 그만두어요. 아니면 애기를 업고
직장에 나가든지. 이렇게 해서 아이를 우선적으로 해야합니다.
 
아이를 우선적으로 하려면 아이를 낳고 안 그러려면 안 낳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아이가 복덩어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인생을 망치는
고생덩어리가 됩니다. 애 때문에 평생 고생하고 살게됩니다.
 
3년까지만 하면 과외 안 시켜도 괜찮고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제 말 잘 들으십시오. 이렇게 안 하려면 낳지를 말고 낳으려면 반드시 이렇게
하십시오.
 
그래야 나도 좋고 자식도 좋고 세상도 좋습니다. 잘못 애 낳아서 키워놓으면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반드시 이것을 첫째 명심하십시오. 가정에서
이것이 첫째입니다.
 
두 번째, 제가 신도 분들 많이 만나보면, 애 때문에 시골 살면서 남편 떼어놓고 애 데리고 서울로 이사가는 사람, 애 데리고 미국에 가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절대 안됩니다.
두 부부는 애기 세 살 때까지만 애를 우선적으로 하고 그 이후에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남편은 아내, 아내는 남편을 우선으로 해야합니다. 애기는
늘 이차적으로 생각하십시오. 대학에 떨어지든지 뭘 하든지 신경쓰지 마십시오.
 
누가 제일 중요하냐, 아내요 남편이 첫째입니다. 남편이 다른 곳으로 전근가면 무조건 따라가십시요. 돈도 필요없습니다.
 
학교 몇 번 옮겨도 됩니다. 이렇게 남편은 아내를, 아내느 남편을 중심으로 놓고 세상을 살면 아이들은 전학을 열 번 가도 아무 문제없이 잘
삽니다.
 
그런데 애를 중심으로 놓고 오냐오냐 하면서 자꾸 부부가 헤어지고 갈라지면 애는 아무리 잘해줘도 망칩니다. 여기도 그렇게 사는 사람 있을
것입니다. 오늘부터 정신차리십시오. 제 얘기를 선물로 받아 가십시오.
 
이렇게 해야 가정이 중심이 서고 가정이 화목해집니다. 이렇게 먼저 내가 좋고 가정이 화목한 것을 하면서 내가 사는 세상에도 기여해야합니다.
 
우리만 잘산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늘 내 자식만 귀엽게 생각말고 이웃집 아이도 귀엽게 생각하고 내 부모만 좋게 생각하지 말고 이웃집
노인도 좋게 생각하고 이런 마음을 내면 내가 성인이 되고 자식이 좋은 것을 본받습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불효하고 자식에게 정성을 쏟으면 반드시 자식이 어긋나고 불효합니다. 그런데 늘 자식보다는 부모를, 첫째가 남편이고 아내고 두
번째는 부모가 돼야 자식이 교육이 똑바로 됩니다.
 
애를 매를 들고 가르칠 필요없이 내가 늘 부모를 먼저 생각하면 자식이 저절로 됩니다. 그러니까 애를 키우다 나중에 저게 누굴 닮아 그러나 하면
안됩니다. 누굴 닮겠습니까. 둘을 닮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나쁜 인연을 지어서 나쁜 과보를 받아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반드시 인연을
잘 지어서 처음에 조금만 노력하면 나중에 평생 편안하게 살수 있습니다.
 
두 부부는 서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려고 해야합니다. 자식을 낳으려면 잉태 할 때와 뱃속에 있을 때, 세 살 때까지가 중요하니 마음이 편안해야
하고 부부가 화합해야 합니다.
 
주로 결혼해서 틈이 생길 때, 애가 생기고 저 남자와 못살겠다 할 때, 애기를 키우기 때문에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 부모에게 저항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애가 중학교까지 잘 다니다가 고등학교 가더니 그렇다, 친구 잘못 사귀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납니다.
 
그러니 이미 자녀가 그렇게 되었거든 지금 엎드려서 참회를 하여야 고쳐집니다. 지금 이 부부는 안 낳았으니까 반드시 그렇게 낳아야 합니다.
 
세 번째 남편을 아내를 서로 우선시 하고 자식을 우선시 하지 않습니다. 첫째가 남편이나 아내를 우선시하고 둘째가 부모를 우선시해야지 남편이나
아내보다도 부모를 우선시 하면 안됩니다. 그것은 옛날 이야기입니다.
 
일단 아내와 남편을 우선시 할 것, 두번째 부모를 우선시 할 것, 세번째 자식을 우선시 할 것, 이렇게 우선순위를 두어야 집안이 편안해집니다.
 
그러고 나서 사회의 여러 가지도 함께 기여를 하셔야합니다. 이러면 돈이 없어도 재미가 있고, 비가 새는 집에 살아도 재미가 있고, 나물 먹고 물
마셔도 인생이 즐거워집니다.
 
즐겁자고 사는 거지 괴롭자고 사는 것이 아니니까,두 부부는 이것을 중심에 놓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이 밖에 가서 사업을 해도 사업이
잘되고, 뭐든지 잘됩니다. 그런데 돈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권력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자기 개인의 이익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자기 생각
고집해서 살면 결혼 안 하느니보다 못합니다.
 
그러니 지금 좋은 이 마음이 죽을 때까지 내생에까지 가려면 반드시 이것을 지켜야 합니다. 이렇게 살면 따로 머리 깎고 스님이 되어 살지 않아도
해탈하고 열반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대승보살의 길입니다.
 
제가 부주 대신 이렇게 말로 부주를 하니까 두 분이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댓글의 댓글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이글이 법정스님 주례사 였나요?
성철스님 주례사는 혹시 아닌지요?

따지는 것은 아니고;;; 좋은 글귀 정말로 감사합니다.
많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대승보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애기도 성인으로;;;;^(00)^

혹시 되시면 이 글을 bhs인도네시아어로 좀 부탁 드려도 괜찮을까요? 누군가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의 댓글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히려 좋은 글귀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한번 bhs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해 보려구요. 해 보고 어렵거나 오류나는 것은 다시 여기서 검증 받아봐야지요. ^&^

보딱님의 댓글

보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축하 합니다.
다른분들이 좋은 조언을 많이들 해주셔는 저는 조금다른 측면에서 도움이 되었으면하고 몇자 보탭니다.
인도네시아 화교들이지만 알고 보면 각각 본고향(중국)이어디냐 아니면 조상님들이 인도네시아에 처음 정착해서 살아온 곳이 어디냐에 따라 성향이 다른것 같습니다. 중국인들도 토착민들이라  대체적으로 애향심이 강하여 같은 향우들끼리 뭉치다 보니 서로 성향이 비슷해 지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메단 화교,깔리만딴 화교,중부자와 화교 이렇듯 같은 화교지만 지역에 따라 성향이 확연이 다른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교들이 친척이라고 하는걸 보면 오래전 우리 나라 풍습처럼 토착당시부터 함께 동고동락을 한사람들도 비록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친척으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우리 민족과 비슷한 풍습도 많습니다. 비록 기독교인이지만 풍수를 본다던가 우리나라 재래 풍습과 유사한점이 많이 있습니다. 아마 공장을 가지고 있다면 집안이 대대로 뼈대가 있어 우리 나라 전통처럼 그런 풍습을 지키려 할겁니다. 물론 화교들도 과시욕이 남다른점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서로 진실되게 대하는겁니다.  그러면 이해가 서로 쉽게 됩니다. 한국인 특유의 성실함 적극성 그리고 예의바름을 보여 주신다면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 할겁니다.
그사람들도 작은 정성에 감동하는 감성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 부분을 정성되게 보여 드리고 예의 바르게 행동 하시면 문제될게 없을 겁니다. 물론 화교들은 저희들과 다른점이 우리보다더 개방적이고 격의가 없습니다. 즉 아버지와 아들이 맞담배를 피우듯말입니다. 그렇지만 동방예의지국 사람처럼 우리 관습처럼 예의를 지키면 매우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맞담배를 안피우고 꼭 피우고자 할때는 어르신들 몰래피운다던가,물건을 드릴때 두손으로 드린다던가,아침저녁으로 깍듯이 문안 인사를한다던가 ,술을 받아 마실때 고개를 돌리고 마신다던가,어른신들에게 말씀드릴때는 항상 말끝에 Bapak,Ibu를 사용한다던가 장모님을 부른때는 마미라 부른다던가,식사를 하려고 할때는 어르신들을 먼저 챙긴다던가) 이는 모두 우리가 오래전 부터 실천해온 예의 범절을 지킨다면 차별화를 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충분이 어필하는 좋은 자산이 될겁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장인어르신될분이 몸이 불편하시다면 어떤 좋은 물건의선물보다도 한국의 좋은 의료시설에서 건강 검진및 치료를 해주시면 이보다 더좋은 선물은 없을것 같네요. 만약 그렇게 하여 치유가 되셨다면 평생 잊지못한 효자가 될겁니다. 아무튼 다른 문화 다른 관습이 만나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다보면 어려운점이 많을겁니다. 하지만 성심으로 서로를 이해 하려 노력한다면 좋은결과가 있을겁니다. 저는 이제까지 화교 여성과 한국인 남성이 결혼하여 사시는 원조 부부들을 가까이에서 친분을 쌓고 살아왔습니다. 처음에도 서로를 이해하려는 배려심 끝도 서로를 배려하는 이해심이 필요합니다. 서로다른 문화 처음에는 즐겁고 신기 하다가 어느때가 되면 문화 충격및 이질감으로 어려움이 올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 하고 배워서 공통점을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자 그럼 함을 잘 파시고 좋은 가정 되시길 ..

댓글의 댓글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좋은 조언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진실되고 우리나라에서 처럼 예의바르게 임하고, 성실하게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것은 아마도 치유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강검짐을 한번 고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치유하러 싱가폴에 자주 가시더라구요.

댓글의 댓글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어보니까 반둥cina라고 합니다.
중부자와와 비슷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혹시 아시는 것이 있으면 조금 더 코멘트 달아주세요~)
어머님께서 점을 봤는데( 저 만난 뒤로, 그러나 어머니에게 아직 이야기 하지 않은 상태에서 ), 그 점봐주신 분이 이미 평생을 함께할 애인을 만났다고 했더랍니다. *&*
그집에서도 큰딸 시집보내는 것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는 듯 싶었습니다.

salsaking님의 댓글

salsak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이 되었든 이곳이 되었든 어쨌거나 어느 한쪽 부모님과는 떨어져 사실 것이므로

이런 경우 무조건 남자분의 비상금이 필요합니다

몰래 숨겨놓고 술마시라는게 아니라 가정의 화평을 위해 윤활유로 사용할 돈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저기 위에 범고래 님도 조언하였듯이 줄타기 잘하셔야 합니다.. 더구나 화교들은 격식을 많이 따지는데..

한국 부모님들은 '시부모' 라는 인지가 강하셔서 때로는 그게 문제가 될겁니다 어디에서 사시든..

양쪽을 (정확히 말하면 아내의... ㅋㅋ ) 원만하게 유지하는데 '돈'은 꼭 필요할겁니다

한쪽 부모님을 모셔올때도.. 그의 지인을 대접할때도, 한쪽 부모님이나 아내가 서운하게 느낄일이 생길때도...

모두 큰 역할을 할 겁니다

결혼해서는 힘드니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금 마련 해 놓으세요.. 진짜 유용하게 쓰일겁니다..ㅋㅋㅋ

댓글의 댓글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비상금 마련하기엔 시간이 좀 없네요.....
연말쯤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장가를 가려고 합니다;;;

그래도 꼭 마련하도롤 할 생각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화교인들의 격식을 잘 몰라서 약간 걱정입니다.. 일단 진실된 마음으로 GO~~

moge님의 댓글

mog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가댁에 인사하러 간다니 무척 기쁘시고 하루하루가 즐겁고 신바람이 나있겠네요.  우선 축하드립니다. 처가 식구들 에게 본인의 있는 모습 그대로 짐실하게 보이면 됩니다. 결혼하시게 되면 어디에서 사시든지....서로 항상 양보를 미덕으로 삼고 사시면 두분은 일생동안 조은 감정으로 사실겁니다.  서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감싸주고......후에 서로 싸울일이 생긴다면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고요........내가 변해야 됩니다. 상대방이 변하길 바라면 싸움은 계속 되겠지요...힘들겠지만 내 마음으로 상대방 입장으로  그녀를 바라보신다면  좋겠습니다. 조은날 되시고  행복하세요.

wwhite님의 댓글

wwhi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부모님을 대하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면서 진실하기 바랍니다. .또한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 자세가 매우 중요하겠지요. .그러니 넘넘 주녹들지 마시기를. . . .좋은 결실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피이팅!!!!

댓글의 댓글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장인어른 되실 분이 몸이 안좋으셔서 걱정이기는 하지만, 둘이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우리나라에서 처럼 예의 지키면 살아야 겠지요.
자주 처가집에 놀러가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의 댓글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이건, 남자에게건 폭언, 폭행은;;;;;;;;;
술은 저도 좀 조심해야 할 듯 싶은데, 인도네시아에서 살 예정이라서 좀 괜찮습니다. ^&^
감사합니다.

응삼이님의 댓글

응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혼 피로연을 중히여깁니다
꼭 부모님 필히 대동해서 결혼식을 인도네시아에서 치루시고
결혼비용은 인도네시아 처가에서 모두 부담했습니다  걱정 안하셔도두 될듯
제경우에는
전 예물 반지 사종 세트 다이아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 했구요  인도네시아는 패물을 무척 좋아 합니다
저희 부모님이  안사람 한국 왔을때 금백돈정도 주었구요 요즘 금값이 좀 올라서 좋긴 하더군요
결혼전  프로포즈시 반지 하나해주었습니다 이번 방문에 반지 하나  안사람될분에 꼭하나 사주세요
결혼지참금 사례금이라 해야하나 결혼식하라 현찰 좀 주었구요 본인 집안 능력 만큼 주면 돼요
처가 식구들에 선물  명품 하나씩 해주었구여 인도네시아에서 결혼식하구 
인도네시아에서 국내신혼여행후  부모님에게 인사 드리구  둘이 부근 태국 신혼여행 가구 바로 한국에 데리고 와서 살구 있습니다
처가에 바라는것 하나도 없구  돈 관심 끊구 삽니다 마눌이 일년에 한번 1-2 달 가더니  주로 겨울에 넘춥다고
몇년 지나니  인도네시아 잘 안가더군요
한국생활 적응되니 둘이 가끔 인도네시아 가서 인사드리는정도  거의 매주말 전화 해주면 좋아 합니다
가끔 인도네시아 처가쪽 지인 한국오면 한턱 쏴주면 좋아함
마눌처가  경제적으로 괜않타 해도 그쪽 의존 하면 사람 취급못받음

한국여자 보다 좋은점은 바가지가 들함 남과 비교 안하고..
울마눌은 한국사람이랑 거의똑같아서  한국사람처럼 보이는것이 좀 괜않음
제경우 결혼전 후 약간 다른여자에 관심 업무상 접대로.. 엄청 질투함 피말리게 갈굴어서 여자접대 술집출입  포기함
재가 술먹는것도 엄첨 싫어함
나중에 마눌만 사랑하게됨 요즘 경제권 다빼기고 용돈 타서씀  마눌이 화교라 돈관리 잘하니 더 편함
결혼전 제가부채좀 있엇는데  화교라 이런것 싫어해서  살면서 다갚엇음 마이너스통장도 싫어함
부부라 숨기는것 없으니 살면  서로 다아니 진심으로 사랑하며 사세요

댓글의 댓글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가지 적다는 것은 딱 맞는 듯 싶습니다.
저도 숨기는 것 없이 진심으로 살도록 하겠습니다.
꼭 연락 한번 주세요.

댓글의 댓글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아줌마들 바가지가 워낙 세계 표준 이상이라서 글치
중국계 화교도 책잡히면 만만찮습니다. ==;

숨기는것 없이 진심으로 살도록 노력은 하되..
진실은 80%만 까도록하시길..ㅋㅋ

SOHNHM님의 댓글

SOHNH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 여러분들께서 좋은 말씀 해주셧지만... 저두 한마디 거들겠습니다.
먼저 선물은 홍삼이 젤 유명하고 좋아들 하시더군요.
한국에서 어느정도 경제적인 능력을 갖고 계신지 모르지만... 보통 우리나라 부자들보다 인니화교들이
더 부자인 경우를 많이 봣습니다. 정말 경제적인 능력에 자신 있지 않으시다면, 처가집에 지금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겠다 라는 믿을을 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사랑하시는 분들께서 서로 결혼하시는거니 , 화교고 인니인이고 간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님!가족!
내 부모님과 내 가족처럼 마음가집을 하시고 , 따뜻한 진심으로 대하신다면 아마 알아주시지 않을까요?
부디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p.s 처가집 회사에 다니지 말라는 조언은 저도 동감입니다. 밑져야 본전! 그말이 딱이예요.

댓글의 댓글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가집에 지금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겠다 라는 믿을을 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금과옥조라 생각합니다.
여친이 저를 만족했던 이유가 성실히 일하는 모습이었죠.

진심이 통하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사만 드리는거면..
응삼이님 조언이 유용할듯..
일단 인사만 드리는 단계에선..
장인, 장모 어른 정도만 챙기시고..
나머지 가족걸론..한국 전통 고급 과자류좀 챙기시면 될듯합니다.
(대신 이건 재료가 뭐 들어갔는지 정도는 숙지하시면 될듯..보통 물어봅니다.)
위에 시집안간 언니들 있음..의외로 반응 냉담할수도있으니..
맘의 준비 좀 하시구여.

정식으로 나중에 결혼 신청하실때는..
한국에서 가족중 대표자가..같이 오셔서..
따님을 저희 아들의 배우자로 주십시요..이렇게
요청하는게 화교 격식에 맞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결혼할때..그냥 같이 묶어서 하심 될듯)
근뒤..이것..좀 깐깐한 한국 집안에선..
이게 뭐냐? 왜 이렇게 숙이고 들어가야하나..하고 오해의 여지가 아주 많으니..
충분한 사전 커뮤니케이션이랑 기름칠 잘하시길~~~ ㅋㅋㅋ


그리고..중국 화교쪽은 남자가 결혼관련해선 돈을 다내는걸
당연까진 아니지만..어쨌든 여자가 귀한 전통이라서리..
한국하고 조금 틀림..
만일 그집 잘 살더라도..
한국에서 결혼할때..처가집 식구..한국 체류비용, 왕복 비행기표 정도는
당연히 남자측에서 내는 걸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남자쪽에서 그걸 해줘야지..신부 아버지가..주위에 체면이 섭니다.)
중간에서 비자금 잘 조성했다 양가쪽에 박쥐짓 조금 해야합니다.
한국쪽에는 자비로 오는 거다라고 뻥때리고, 처가쪽에는 전부 남자쪽 집안에서 다 해주는거다..
그래야지 별로 무리가 없음.

글고..처가쪽 돈 많다고 내심 기대하시는뒤..
없는것 보단 100배 나은뒤..ㅋㅋ
너무 큰기대하지 마시고, 님이 벌어서 아끼면서 재밌게 산다라고 목표를 잡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혹시..장인어른이..자기 회사로..부르더라도..정말 자신있지 않음 안들어가는게
정신건강에 나을겁니다. 사위를 회사로 부르는것은 회사를 어느정도 물려줄 가능성을
타진해보는건뒤..이거..일반인보다 기준이 더 엄격합니다. 한번 잘못하면..
회사에서 잘리는건 물론이고..평생..찍힙니다. 나중에 들어가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다른 곳에서 경험을 충분히 쌓은 후..들어가시길..

글고, 술,도박,여자 안되여..==;
걸리면 짤없음..==;

직장을 구하더라도..가급적이면..접대자리가 좀 적은 보직으로
구하는게 결혼생활에 유리할듯..

결혼해서 바로 한국 들어가 사는 것은..
님도 재벌, 처가집도 재벌이면 큰 문제 없음
(이런케이스 한건 봤는뒤..일단 인도네시아측에서 이태원에 고급 빌라 지르고 시작하더군여. 한달에 한두번
인도네시아 왔다갔다하구..한국에서 기사, 가사 도우미 고용해서 살구여.)

그거 아님..초반에 고생 직쌀나게 할겁니다.

대략 보고 듣고 생각나는게 이정도~~

댓글의 댓글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처가집에 돈이 많다고 해도 기대하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처음에 만났을 때 평범한 인도네시아인이라고 생각하고 만났다가 친해져서 집에 데리고 가길래 보니까 부자더라구요.
그 집 동생들도 만났는데 저를 응원해 줘서 힘이 나지요.

장래 장인어른 회사는 안들어 가려고 합니다. 제가 알아서살아야지요.
술은 인도네시아에서는 거의 마시지 않았고,,,, 가끔 한국에서 손님이나 오면 마시려나~( 이정도는 이해하더라구요 )
도박, 여자는 제가 워낙에 멀어서;;;;;;

오히려 미인이라서 페이스북에 남정네들이 대쉬 비슷한 글을 보면 제가 질투를 하지요 ^&^

감사합니다.

응삼이님의 댓글

응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식구가 꽤 될것이니
부모님은 장인어른 홍삼액 정관장
장모님  한국설화수 화장품
처제들은 한국 화장품
처남은  손지갑 명품이 좋겠죠 닥스 
사촌 꼬맹이들은  중고생 이상하게도 키플링을 좋아 하네요
 어느정도 되는 화교 집안이면 상당히 맴씨들이 온화 합니다
 글구 엘쥐 070 전화기 한대 사가지고 가서 한국이랑 무료 통화 할수 있게 설치 해주세요 
인터넷만 되면 공짜로 통화 할수 있습니다  처가집에서 무척  좋아함
결혼식은 인도네시아와 한국  모두 하세요

응삼이님의 댓글

응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우스메이드를  두고 살아 왔기때문에 한국 여자들처럼 살림은 전혀 못해요
파출부 두시거나
아주 잘 달래서 살림 배우도록해야 됩니다 --- 엄첨 어려움
한국에 사실런지 인도네시아 살것인지 결정해야되는데 인도네시아 보다 한국에서 살아야 처가가 좋아하죠
님도 돈이 있어야 합니다 한국은 워낙 집값이 비싸니 ... 안사람이 한국어 배워야 되는데 엄첨 어려움
한국은 겨울이 잇어 2-3년간은 겨울을  무척  싫어하죠---너무 추워서
 한국에서는 인도네시아 하면 조금 아니 아주 깔보는경향이 있으니  극복 잘하시길
회교이니 좀  외모가 한국적 모습이면 한국생활 적응이 조금 낳죠 종교가 이슬람이아니길 바랍니다 보통은 아ㄴ닐거구요

한국에 오시면 저한테 꼭연락하세요  좋은 사람이나 조언 클래스 있는 인도네시아 선배님 소개해 드릴테니까요

댓글의 댓글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지금 한국입니다. 쪽지로 핸드폰 알려주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외모가 이쁜데다가 약간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인 같은 느낌도 나서 한국에서의 생활도 크게 걱정되지는 않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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