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부대통령의 “구두 검문/검색 (Razia Sepatu)"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469)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부대통령의 “구두 검문/검색 (Razia Sepatu)"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10,970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s://indoweb.org:443/love/bbs/tb.php/indo_story/1834

본문

조금 시간이 지난 이야기인데요, 3월7일입니다.

부대통령(Wakil Presiden, Wapres) 인 Jusuf Kalla(JK, 유숩 깔라 라 읽습니다)께서 각료 회의를 하던

중 참석한 장관들이 신고 있는 구두에 대하여 검사(?)를 하였다는데요,, 제조사/제작국이 어디 것인지를

확인하였답니다.


이런 캐리커쳐를 받고 난 뒤에요..



“Setiap Orang yang ingin ketemu saya harus dichk dulu sepatunya buatan dalam negeri"

“나를 만나고 싶은 사람들은 구두가 국내산인지 확인한 후에...”라고 하고 있는데요.


이 그림을 받게 된 이유가,, 3/2, JK 께서  반둥의 신발/구두 제작사를 방문하고 구두를 사시고,
서부자와 주지사에게도 한 켤레(sepasang)
사주었다(traktir)고 합니다.



이른바 “국산품 애용“(Cinta Produksi Lokal, Cinta Produk Indonesia) 을 하자는 취지인데요,, 그래서

부대통령의 국산구두 사랑 (Cinta Sepatu lokal Wapres)이라 합니다.


3/11, 또 한 번 검사를 했는데요,, 한 명이 “희생 (Korban Razia, 검사에 걸렸다)”되었답니다.

Himpunan Pengusaha Muda Indonesia (HIPMI)의 의장인데요, (부통령의 조카, Keponakan, 랍니다)

국내산 구두를 신고 있지 않다고 해서 질책을 받았다는,,



비단 부대통령뿐만 아니라 정부 경제부처각료들이 부쩍 국내산 물품의 사용을 장려하는 발언 및 정책을

내 놓고 있습니다.

공무원들이 “바틱”을 입어라, 구두, 차도 국내제작차량을 사용하라 등등,,

재정장관은 산하 국영기업체들이 국산제품을 사용할 것을 지시하였고요, 얼마 전 “국내산 물품사용”에

대한 대통령지시도 나왔습니다.

  요기.. ->  http://indoweb.org/love/bbs/board.php?bo_table=faoh&wr_id=830


경제부 장관(Menteri Keuangan) Sri Mulyani 께서 회의를 주재하면서 한 말이라 하는데요,, 

"Tema hari ini 'Return to Nasionalism'. Makanya gunakan produk dalam negeri juga untuk

menggerakkan industri. Saya hari ini dari sepatu sampai baju menggunakan produk Indonesia,"

(오늘의 주제는 국수주의다. 국내산 물건을 사용하고 내수산업을 진작하여야 한다. 나는 오늘 구두에서

옷까지 인도네시아 제품으로 착용을 하였다)..ㅎㅎ


바틱의 수요가 급증했다는,,




가내 수공업 형식의 구두 공장..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외국인 입장에서요) 국내 물품사용을 장려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수입 규정도 강화(주로 조사,검사쪽으로) 되어가는 추세이고요..

이러한 분위기이다 보니,,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나 사시는 분들, 불편함이 많겠습니다.

 

좋아요 0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927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HARI LIBUR NASIONAL DAN CUTI BERSAM…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25 444
찌까랑 하누리 교육센터 제4기 시작 - '25년 7월 15일 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19 459
좋아요2 2025년 자카르타 인근 골프장 가격 (요일별)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15 1751
1924 자카르타서 한·인니 테러·온라인사기 등 대응 협력 학술회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11 91
1923 SNS 차단된 16세 미만 호주 청소년들 끝까지 남아 정부 조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11 107
1922 인니 자카르타서 7층짜리 건물에 불…임신부 포함 2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10 201
192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12.0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8 50
1920 인니 홍수 사망자 921명으로 늘어…복구 비용 4조5천억 전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8 100
1919 대홍수·산사태 인니·스리랑카·태국 사망자 1천400명 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4 84
1918 숲 파괴의 끔찍한 대가…인니 대홍수에 1천295명 사망·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3 178
1917 인니 홍수 사망자 659명으로 늘어…스리랑카서도 410명 숨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3 87
1916 1천여명 희생된 동남·남아시아 대홍수 원인은 기후변화·난개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2 95
1915 인도네시아 홍수 사망자 604명으로 늘어…스리랑카도 366명 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2 98
191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12.0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81
1913 홍수·산사태 인니 사망자 442명으로 급증…402명은 실종(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131
1912 홍수·산사태 덮친 인니·태국·스리랑카…600명 넘게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58
1911 인니 홍수·산사태 사망자 225명으로 늘어…100명 넘게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73
1910 동남아 덮친 물 폭탄…홍수·산사태로 3개국서 321명 사망(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85
1909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 기업 지원 방안은…자카르타서 포럼 열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8 154
1908 인니 홍수·산사태 사망자 69명으로 늘어…실종자는 59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8 155
1907 인니 시메울루에섬에서 규모 6.6 지진…"쓰나미 가능성 없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131
1906 호주서 내달 '16세 미만 SNS 이용 금지' 앞두고 반발 소송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96
1905 인니 수마트라섬서 홍수·산사태로 23명 사망·20여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108
1904 4천200만명 사는 자카르타, 다카·도쿄 제치고 인구 1위 도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176
1903 미얀마 군정, 온라인 사기 범죄단지 급습해 1천590명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4 194
190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11.1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7 124
1901 인도네시아 자바섬 산사태 사망자 11명으로 늘어…12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7 190
1900 오랜 친구 요르단 국왕·인니 대통령 회담…국방·경제 협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7 12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5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