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Seli)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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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2-15 09:34 조회11,938회 댓글3건본문
Cinta mati 죽음도 마다않는 사랑,, 셀리를 위해서면 죽음도 두렵지 않다...
그런데,, Seli 가 누구인가요???
Seli 가 Sepeda lipat (접을 수 있는 자전거)의 줄임말입니다... Indonesia Folding-Bike (Id-FB)
모임 회원들입니다.
요렇게 가뿐하게 접어 진답니다.
대기오염도 줄이고, 유류도 절약하면서 건강도 챙기자 하여 Bike to Work (B2W) 이라 계몽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가끔 행사도 자주 하고요,, 일요일,공휴일등에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최근 수디르만, 땀린 도로를 한달에 한 번(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Free Car
"Car Free Day"라 하여 차량 통제를 하면서 이 도로를 운동공간으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일요일
임에도 불구하고 뒷길이 많이 막힙니다) 매주 일요일 새벽에도 도로 통제가 있고요. 보시면 운동도
많이 하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일반자전거에서 경주용까지)이 제법 됩니다.
그렇지만.. B2W은 아무래도 무리가 있지요.. 이러한 도로사정과 대기오염에서야 어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잘 못하면 Bike to Die 가 될 거라는,,, ㅎㅎ
Seli는 접을 수 있어 가지고 이동하기가 아주 편하다고 하는데요..
어디 공기 좋은 곳으로 싣고가서... ㅎㅎ
인도네시아의 자전거 역사가 제법 오래 된 것으로 이야기 되는데요, 평지가 많은 덕이 아닌가 합니다.
베짝이라는 운반/교통도구도 자전거의 진화로 볼 수 있겠구요.
전통의 자전거... "Sepeda onthel" 입니다.
동호회도 있고,, 전시용으로 수공예품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Tempo Dulu (과거시대)를 주제로 하는
행사에는 빠짐없이 등장하고요, 자카르타의 Kota Tua 관광상품으로도 적극 관리되고 있습니다.
전에 말씀드렸던 교통운반수단의 "Ojek Sepeda"로도 사용되고 (꿋꿋하게) 있습니다.
요기.. http://indoweb.org/love/bbs/board.php?bo_table=culture&wr_id=178#c_187
이미 시기가 지난 것이지만,, 이런 광고도 있었습니다. 자전거타고 오면 할인...
B2C 입니다..ㅎㅎ
Seli에 관심이 았으시면..
추가입니다...
족자가 기후가 좋아서 자전거를 타기에 좋다고 합니다. 자료를 보다보니 족자지역에 많은
자전거 동호회가 있더군요. 위의 Seli 동호회도 물론 있고요. 이 외에도 "LowRider-저상
자전거?"동호회에 대한 글이 있어 올립니다.
http://www.indosiar.com/news/horison/78049/lowrider-ala-yogyakarta
족자에 몰들도 많아지고 복잡하여지면서, 점점 상업도시화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아직까지는(?), 이렇게 베짝을 이용하여 시내관광을 하기에도 좋지요..
"Kota Lama" 관광이랍니다. Tukang Becak들이 영어도 곧잘 한답니다.
바틱공장과 가게, 기타 수공예품가게를 도는 코스도 있습니다.
댓글목록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 때로 예상햇었는데..너무나 급반전
한겨울님의 댓글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시면,,,,
"낚시에 걸린 늑대.."가 되시는 거네요.ㅎㅎ
전혀 낚시의 의도를 가지고 제목을 붙인것이 아닌데요,,
아 이것이 바로 글쓰면 바로 낚시질이 된다는,,, "필즉낚시"의 경지,,,ㅎㅎ
족자 자전거 동호회에 대한 이야기를 추가 하였습니다..
wolf님의 댓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도 낚인 것 같다는 유쾌한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