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보크사이트 원광 수출 재개 검토…연 1천700만t 남아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48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보크사이트 원광 수출 재개 검토…연 1천700만t 남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7-12 09:46 조회185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2545

본문

510c6508336ec12ef18a7996ef68bec8_1720752
인도네시아 보크사이트 처리 공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보크사이트 원광 수출을 금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광산 업계 요구에 따라 수출 재개를 검토 중이다.

1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경제지 비스니스 등에 따르면 전날 아구스 카효노 아디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의회에서 보크사이트 수출 금지 정책을 재검토하라는 요구가 있었다며 "다른 부처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각종 원자재가 풍부한 인도네시아는 부가가치를 높이고 후방산업(다운스트림)을 키우겠다며 2020년 차량용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 원광 수출을 막았다.

대신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정·제련소를 늘려 니켈 원광이 아닌 제품으로 가공해 수출하고 있다. 

이어 지난해 6월부터 보크사이트 수출을 금지하고 이를 제련해 알루미나나 알루미늄 형태로 수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1년여 만에 보크사이트 수출 재개를 검토하는 것은 정·제련소 건설이 늦어지면서 보크사이트 생산량보다 처리량이 한참 부족하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보크사이트 생산량은 3천100만t에 달했지만, 전국 제련소 처리 능력은 1천400만t에 불과하다. 수출 금지 정책 때문에 연 1천700만t의 보크사이트가 처리되지 않고 남게 되는 셈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구리 정광과 철광석, 아연, 납 등도 지난해 수출을 금지할 계획이었지만, 제련소 건설이 늦어지면서 수출 금지도 계속해서 유예되고 있다.

이 때문에 광산 업계는 생산량을 줄이고 수천 명의 근로자를 해고하게 생겼다며 정부에 수출 재개와 가격 하한선 부과, 금융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보크사이트 생산량은 세계 5∼6위권이며, 수출 금지 정책 이전에는 수출액 기준으로 호주에 이어 세계 2위 수출국이었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13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13 2025 인도네시아 휴일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158
311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0.14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33
311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0.1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10 71
3110 32년 근속 월급이 43만원…인니 판사들 집단행동 예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07 265
3109 지스(Jakarta Intercultural School) 한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07 296
3108 韓국경일행사서 인니前대통령 아들 "현빈-손예진 커플과 비교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02 271
310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9.3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30 107
3106 아시아-아프리카 리터러시 페스티벌에 20세기 한국문화 시리즈 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9 99
3105 인니, '日주도' CPTPP 가입 신청…경제개혁·시장개방 목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7 122
3104 인니 신수도 첫 해외투자 유치…中 부동산회사 상업단지 착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5 207
3103 인니, 1조3천억원 투자 알루미나 공장 가동…수입대체 박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5 155
3102 인니, 2045년엔 고소득국가?…세계은행 한국 배우고 기적 필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5 184
310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9.2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5 97
3100 인니 파푸아 반군에 납치된 뉴질랜드 조종사, 592일만에 풀려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3 176
3099 인니대통령 등 600만명 정보 유출?…2년 전 해킹 자료 판매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3 164
3098 인도네시아 최초 사회환원 직업교육 ‘하누리 교육센터’를 아십니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3 183
3097 북한 외무부상, 인니서 차관급 양자 회담…협력 확대 재확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19 196
3096 인니 중앙은행, 코로나 이후 첫 금리인하…6.25→6.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19 162
3095 교황 직접 보자…동티모르 야외 미사에 인구 절반 60만 운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11 231
3094 관광객 너무 많다…인니 발리, 2년간 호텔 건설 금지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10 439
3093 교황, 파푸아뉴기니 도착…나흘간 오지 정글 마을 등 방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9 180
3092 인니, 中스파이 의혹 필리핀 시장 보내며 호주 마약상 송환 요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321
3091 Tingkatkan Kualitas Pendidikan Anak…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257
3090 현대차그룹,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 발대식 개최…인도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321
3089 교황, 최대 무슬림국 인니서 종교화합 강조…평화 건설자 되자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184
3088 인니 이슬람 최고성직자 손 입맞춤한 교황 종교적 폭력과 싸우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148
3087 교황 미사 생방송 방해될라…인니, 이슬람 기도방송 자막 대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5 238
3086 인니 찾은 교황, 극단주의 경고…종교 간 대화 필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4 25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