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과일 : Nangkadak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16)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과일 : Nangkadak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12-15 15:32 조회19,228회 댓글3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indo_story/1427

본문

Nangkadak(낭까닥)이라는 인도네시아 과일을 들어보신적이 있으십니까?

이름이 무엇인가와 유사한데요.


인도네시아 과일인 Nangka(낭까)와 Cempedak(쯤뻐닥)을 교배시켜 얻은 과일이라고 합니다. 

보고르에 있는 “Taman Buah Mekarsari”에서 교배를 성공시켜 새로운 변종(?)과일을 만들

었다고 하네요.


요게 낭까나무와 열매인데요..(영어로 Jackfruit)

줄기옆에서 툭 튀어나와 열매가 열립니다.   빠당음식점에서 자주나오죠, Gulai Nangka

                     


자루같이 생긴것이 큰 것은 길이가 1m가 넘는 것도 있읍니다. 요게 껍질두께가 제법

두껍구요, 질기면서도 끈적끈적한 수액이 많이 나와 잘라서 내용물을 얻는데 엄청 고생을

해야 합니다. 수액은 쉽게 지워지지도 않구요.

껍질을 제거하면 그 안에 노란 작은 주머니같은 열매가 많이 들어있읍니다. 그 안에 씨가

들어있구요.(그림참조)

겉껍질(녹색)부위를 제외한 부위는 위의 그림처럼 음식재료로 쓰입니다. 씨도 같이요..

낭까나무,,  주렁주렁 열립니다.
     

요건 쯤뻐닥.. 언뜻 보면 작은 “낭까“같기도하고요.. 두리안 가시가 뭉뚝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가짜 두리안”이라는 별칭으로 두리안 대용으로 먹기도 합니다. 물론 맛은 많이

떨어지지만, 그런대로 아쉬움을 달래줄 정도는 된다는,,, (요즈음에야 두리안이 사시사철

나오고 있지만요...  Musim Durian-무슨 과일철할때,,  Musim ~라고 합니다-이 따로 있죠)

이게 단점이 과육이 질깁니다. 섬유질이 많아 이에 잘 끼구요.

           


위의 두 과일을 교배시켜 얻은 과일나무... 낭까닥... 각각의 단점을 보완하였 다네요.

껍질은 얇고, 과일은 질기지 않으면서 낭까보다 향이 좋고..수확시기도 낭까는 심고 난 후,

6년이 걸리는데. 낭까닥은 2년이면 된답니다.


요게 낭까닥 열매... 쯤뻐닥이라 유사하네요..



흐음,, 언제쯤 시장에 나올라나요..


요건 낭까껍질을 얇게하거나 거의 없게한 거랍니다..  (조끔 보기가...)



보고르의 “Taman Buah Mekarsari”는 이렇게 여러 종류의 과일나무전시와 함게 아이들이

놀 수있는 공간도 준비를 해 놓아, 가족 휴양지로도 가 볼 만합니다.

     -->    http://www.mekarsari.com/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한겨울님의 댓글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처음에는 고기종류인 줄 알았다는.. ㅎㅎ
씹히는 감이 거의 고기수준이었죠..

특히 족자의 나시 구덕(Nasi Gudek)에 같이 나오는 낭까는 색깔도 초콜릿색인 것이...
깜빡 속았었죠..

과자처럼 말린 것은 먹을 만합니다. ㅎㅎ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낭까 열매 요리잘하면..
닭고기 맛납니다.

첨엔 이게 뭔지 헷갈림..

그래도 별로 좋아하는 과일은 아님..ㅋㅋ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41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41 인니 니켈 광산 개발, 수렵·채집생활 원주민 삶 위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6 115
3040 韓, 미중 갈등 속 아세안과 협력 강화해야 주도권 역할로 전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5 55
3039 Idol Store Pop-up] Opens at Cipinan… 첨부파일 indoidror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4 122
3038 KB, 인니 2대 무슬림단체와 모바일 뱅킹 독점계약…자산만 2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2 138
3037 인니, 보크사이트 원광 수출 재개 검토…연 1천700만t 남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2 50
3036 인니 신수도 공포 일정, 8월→10월 미루나…공사 진행 더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1 123
3035 인니 불법금광 산사태 사망자 23명으로 늘어…실종자 35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1 83
3034 산호초 보호하면 채무 500억원 탕감…美, 인니와 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0 131
3033 개도국 아세안 위해 탄소 감축 연계 금융 지원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5 56
3032 202명 사망 발리 테러 이슬람 조직, 해체선언…"극단주의 배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5 278
3031 中 저가 전기차 공세에…정의선 최고 품질이 가장 좋은 전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4 133
3030 현대차·LG, 인니 배터리셀 공장 준공…조코위 일괄 생산 갖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4 111
3029 현대차·LG, 인니 배터리셀 합작공장 준공…정의선 새 길 개척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3 237
3028 사이버 공격받은 인니 국가 데이터센터, 백업 안 돼 복구 난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9 179
3027 발리 빌라서 모여 사이버범죄…인니 이민국, 외국인 103명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8 281
3026 인니, 국가데이터센터 해킹 복구 늦어져…공항 등 서비스 지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7 160
3025 니켈 공급 과잉에 독·프 기업, 인니 3.6조원 합작투자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5 173
3024 인니 국가데이터센터, 사이버공격 받아…해커, 800만달러 요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5 199
3023 인니 정부, 재정악화 우려 커지자 시장 달래…재정준칙 지킬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4 195
3022 관광세 도입 4달만에…인니 발리, 50달러로 5배 인상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4 251
3021 [특파원 시선] 삐걱대는 KF-21 공동개발, 인도네시아 속내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4 116
3020 한미일 아세안대사, 동티모르 찾아 아세안 가입 지지 표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1 57
3019 인니 수도이전 앞두고 '팀 코리아' 신수도 찾아…수주 기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1 127
3018 인니 루피아 가치 4년만에 최저수준에도…중앙은행은 금리 동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0 301
3017 세계 최대 무슬림국 인니 "X, 음란물 게시 허용하면 접속 차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17 303
3016 인니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인수한 틱톡, 직원 10% 구조조정 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14 272
3015 뎅기열 환자 급증에…인니, 자카르타에 '불임 모기' 방사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12 284
3014 작년보다 더 심한 흉년맞은 인니…쌀 500만t 부족·가격은 급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12 19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