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호주·인니, 새 안보협력 추진…"역대 가장 중요한 협정 될 것"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9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호주·인니, 새 안보협력 추진…"역대 가장 중요한 협정 될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2-24 16:33 조회114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0530

본문

자카르타서 양국 국방장관회의…호주 "파푸아 독립운동 지지하지 않아"

호주 장관, '대선 당선 확실시' 인니 프라보워에 축하 건네기도

 

68208a6bea7d2b406e80e1b0f3cda29a_1708767 

▲ 호주·인도네시아 국방 장관 회의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부 장관이 회담 후 악수하고 있다. 2024.2.24. photo@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호주와 인도네시아가 국방장관 회의를 갖고 양국 간 새로운 방위 협력 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CNN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차기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확실시되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부 장관과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부 장관은 전날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만나 양국 간 새로운 방위 협력 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양국은 구체적인 협정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말스 장관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광범위한 국방 협력에 대한 논의가 최종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3개월 내 공식 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역사상 가장 깊고 중요한 안보 협력 협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라보워 장관도 "양국 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양국은 공동의 운명과 공동의 집단 안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는 두 나라가 양국만의 자체 국방 계획을 추진하는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기복이 있었지만, 우리는 호주를 가까운 친구로 생각하며, 호주는 많은 중요한 순간에 항상 인도네시아의 편을 들었다"며 "우리는 가까운 이웃이며 좋은 이웃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말스 장관은 호주 일각에서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의 독립을 지지하고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호주는 인도네시아의 영토 주권을 인정한다"며 "우리는 어떤 독립운동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는 또 지난 14일 치러진 대선에서 프라보워 장관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것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인도네시아와 호주는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이웃국이자 우방국이지만 프라보워 장관의 말처럼 양국 관계가 항상 좋았던 것은 아니다.

 

2013년 호주가 당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그의 아내, 여러 측근의 전화기를 도청했다는 의혹이 일어 갈등을 빚었다. 인도네시아가 호주 마약 밀수범에 대한 사형을 집행해 양국 간 갈등을 빚기도 했다.

 

2017년에는 양국 군인들 간 갈등이 일어 합동 훈련과 인력 교류 등이 일시적으로 중단됐고, 2021년에는 호주가 핵 추진 잠수함 도입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정부에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않아 인도네시아가 문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양국은 장교·사관생도의 인력 교류와 합동 훈련 등의 국방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최대 군사 훈련인 슈퍼 가루다 실드 훈련에 호주도 참여하고 있다.

 

남중국해 인근에서 벌어지는 이 훈련에 대해 중국은 자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사한 인도 태평양 동맹을 구축하려는 의도라고 의심한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40266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982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82 4월 BI 통화정책회의 결과와 전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5 77
2981 인니 차기 대통령 프라보워 "부패·빈곤 종식…국민위해 싸울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5 121
2980 인니 중앙은행, 환율 방어위해 기준금리 '깜짝 인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5 90
2979 장남 부통령 논란에도…퇴임 앞둔 조코위, 지지율 77% 역대 최…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3 194
297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4.2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2 67
2977 '최고수준' 경보 인니 루앙화산 분화 계속…공항 한때 폐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2 115
2976 인니 진출 韓기업들 "당국에 한 목소리 내자"…'팀 코리아' 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9 242
2975 인니 찾은 中왕이 "美, 가자 휴전 지지해야"…인니 "같은 입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84
2974 인니 술라웨시 루앙화산 분화…'최고수준' 경보에 쓰나미 우려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131
2973 인니, 루피아 가치 하락에 적극 개입 강조…"시장과 함께 한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124
2972 인니 찾은 팀 쿡, 조코위 만나 "애플 공장 건설 검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90
297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4.1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7 69
2970 인도네시아 태권도 국가대표팀 한국인 감독 영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148
2969 동남아도 중동 평화 촉구…'사태 악화' 비판 대상은 엇갈려(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54
2968 인니 술라웨시섬 폭우로 대규모 산사태…19명 사망 2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93
2967 [특파원 시선]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中·日 방문하며 한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123
2966 인니 "국내 생산 전자제품 써라"…TV·세탁기 등 수입 규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1 210
2965 인니 새 수입규제로 원자재 조달 '불똥'…각국 기업 생산차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232
2964 인니서 르바란 연휴 귀성 중 버스끼리 충돌…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177
2963 SNS서 지역주민에 "새우 뇌"…인니 환경운동가 실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7 218
2962 엔비디아, 인니에 3천억원 투자…'조코위 고향'에 AI 센터 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5 257
2961 엘니뇨에 인니도 뎅기열 '비상'…사망자 작년대비 3배로 급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5 168
2960 인니 대통령당선인 中이어 日방문…기시다와 남중국해 정세 논의(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4 124
2959 인니 당국, 차량 경적 소리 '텔롤렛' 금지... 다섯살 소년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3 281
2958 인니, 프랑스산 라팔전투기 이어 2천t급 잠수함 2척 주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3 162
2957 남중국해서 '美日필리핀 협공'에 포위될라…인니에 공들이는 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2 100
2956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시진핑에 "中, 국방협력 핵심 파트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2 169
2955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중국 이어 일본 방문…"정상급 대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21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