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호주·인니, 새 안보협력 추진…"역대 가장 중요한 협정 될 것"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05)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호주·인니, 새 안보협력 추진…"역대 가장 중요한 협정 될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2-24 16:33 조회174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0530

본문

자카르타서 양국 국방장관회의…호주 "파푸아 독립운동 지지하지 않아"

호주 장관, '대선 당선 확실시' 인니 프라보워에 축하 건네기도

 

68208a6bea7d2b406e80e1b0f3cda29a_1708767 

▲ 호주·인도네시아 국방 장관 회의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부 장관이 회담 후 악수하고 있다. 2024.2.24. photo@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호주와 인도네시아가 국방장관 회의를 갖고 양국 간 새로운 방위 협력 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CNN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차기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확실시되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부 장관과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부 장관은 전날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만나 양국 간 새로운 방위 협력 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양국은 구체적인 협정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말스 장관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광범위한 국방 협력에 대한 논의가 최종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3개월 내 공식 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역사상 가장 깊고 중요한 안보 협력 협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라보워 장관도 "양국 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양국은 공동의 운명과 공동의 집단 안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는 두 나라가 양국만의 자체 국방 계획을 추진하는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기복이 있었지만, 우리는 호주를 가까운 친구로 생각하며, 호주는 많은 중요한 순간에 항상 인도네시아의 편을 들었다"며 "우리는 가까운 이웃이며 좋은 이웃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말스 장관은 호주 일각에서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의 독립을 지지하고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호주는 인도네시아의 영토 주권을 인정한다"며 "우리는 어떤 독립운동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는 또 지난 14일 치러진 대선에서 프라보워 장관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것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인도네시아와 호주는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이웃국이자 우방국이지만 프라보워 장관의 말처럼 양국 관계가 항상 좋았던 것은 아니다.

 

2013년 호주가 당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그의 아내, 여러 측근의 전화기를 도청했다는 의혹이 일어 갈등을 빚었다. 인도네시아가 호주 마약 밀수범에 대한 사형을 집행해 양국 간 갈등을 빚기도 했다.

 

2017년에는 양국 군인들 간 갈등이 일어 합동 훈련과 인력 교류 등이 일시적으로 중단됐고, 2021년에는 호주가 핵 추진 잠수함 도입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정부에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않아 인도네시아가 문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양국은 장교·사관생도의 인력 교류와 합동 훈련 등의 국방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최대 군사 훈련인 슈퍼 가루다 실드 훈련에 호주도 참여하고 있다.

 

남중국해 인근에서 벌어지는 이 훈련에 대해 중국은 자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사한 인도 태평양 동맹을 구축하려는 의도라고 의심한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40266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50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5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7.22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47 27
3049 인니 발리서 관광용 헬기 추락…탑승자 5명 전원 생존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46 63
3048 인니 재정악화 우려에도…대통령당선인, 재무부차관에 조카 앉혀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41 43
3047 인니 니켈 광산 개발, 수렵·채집생활 원주민 삶 위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6 145
3046 韓, 미중 갈등 속 아세안과 협력 강화해야 주도권 역할로 전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5 61
3045 Idol Store Pop-up] Opens at Cipinan… 첨부파일 indoidror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4 131
3044 KB, 인니 2대 무슬림단체와 모바일 뱅킹 독점계약…자산만 2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2 154
3043 인니, 보크사이트 원광 수출 재개 검토…연 1천700만t 남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2 53
3042 인니 신수도 공포 일정, 8월→10월 미루나…공사 진행 더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1 128
3041 인니 불법금광 산사태 사망자 23명으로 늘어…실종자 35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1 87
3040 산호초 보호하면 채무 500억원 탕감…美, 인니와 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0 134
3039 개도국 아세안 위해 탄소 감축 연계 금융 지원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5 58
3038 202명 사망 발리 테러 이슬람 조직, 해체선언…"극단주의 배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5 286
3037 中 저가 전기차 공세에…정의선 최고 품질이 가장 좋은 전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4 140
3036 현대차·LG, 인니 배터리셀 공장 준공…조코위 일괄 생산 갖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4 115
3035 현대차·LG, 인니 배터리셀 합작공장 준공…정의선 새 길 개척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3 243
3034 사이버 공격받은 인니 국가 데이터센터, 백업 안 돼 복구 난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9 186
3033 발리 빌라서 모여 사이버범죄…인니 이민국, 외국인 103명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8 290
3032 인니, 국가데이터센터 해킹 복구 늦어져…공항 등 서비스 지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7 165
3031 니켈 공급 과잉에 독·프 기업, 인니 3.6조원 합작투자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5 175
3030 인니 국가데이터센터, 사이버공격 받아…해커, 800만달러 요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5 206
3029 인니 정부, 재정악화 우려 커지자 시장 달래…재정준칙 지킬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4 196
3028 관광세 도입 4달만에…인니 발리, 50달러로 5배 인상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4 255
3027 [특파원 시선] 삐걱대는 KF-21 공동개발, 인도네시아 속내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4 119
3026 한미일 아세안대사, 동티모르 찾아 아세안 가입 지지 표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1 59
3025 인니 수도이전 앞두고 '팀 코리아' 신수도 찾아…수주 기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1 131
3024 인니 루피아 가치 4년만에 최저수준에도…중앙은행은 금리 동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0 307
3023 세계 최대 무슬림국 인니 "X, 음란물 게시 허용하면 접속 차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17 31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