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죽마타고 뒤로 걸어 자카르타로..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130)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죽마타고 뒤로 걸어 자카르타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19,500회 댓글3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s://indoweb.org:443/love/bbs/tb.php/indo_story/1396

본문

 

인니어로 egrang(영어로는 stilts)이라 합니다.  대말 또는 죽마라고 하져,,


65세 인니 학교선생님께서 대말을 타고 자카르타로 행진 중에 있답니다..  뒤로 걸어서요.

(Berjalan Mundur라고 되어 있네요)

반둥시의 Gedung Sate 앞인데요, Ciamis (반둥에서 서쪽으로 약 200km)에서부터 왔다고

합니다.


Manusia Egrang



차림새가 군인복장 비슷하지만, 민간단체인 Pemuda Panca Marga (PPM) 라고 불리우는

단체의 복장이라 합니다. (아직까지 인도네시아에는 군인문화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러 단체의 복장이 군인복/베레모 의 착용이 많고, 주지사나 군수등 정부관리의

정식 복장도 군인 예복복장 비슷하지요)

뒤로 걷다보니 PPM회원의 호위(도움)을 받고 있다는데요.

자카르타에 도착해서 교육부장관을 면담하고자 한답니다.

"Egrang"을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넣어달라고 청원하기 위해서라는 데요...???

혹시 홍수가 났을 때 긴급대피용???

실제로 광고선전에 홍수지역을 죽마를 타고 지나가는 장면이 있는 광고를 본 적이 있고요..

또 실제 용도가 먼길을 빨리가거나 물이 많은 곳을 건너기위한 도구로 되어 있다는,,,


우체부가 쓰기도 했다네요.


자와의 전통 놀이기구라 되어 있지만, 인도네시아 만의 고유한 것이라고는 보기 어렵겠네요.

중국,한국뿐만 아니라 서양에도 많이 있지요..  특히 광대복장을 하고


 

얼마전,, 어떤 사람이 "Hari Sumpah Pemuda"를 기념하기 위하여 동부자와 Ngawi 에서부터

자카르타 대통령궁까지 걸어 온 적도 있었읍니다.


호텔 인도네시아 앞..



혹시 동영상이 되신다면..

http://tv.detik.com/index.php?fa=content.main&id=TURneE1qQTVNelEzSXpJd01EZ3ZNVEl2

 

또, Ashrita Furman이란 미국인은 중국에서 8km (1600m를 다섯번)를 39분 55초에 달려

세계신기록을 세웠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발췌입니다-

대말[竹馬(죽마)]을 만들어 타고 노는 어린이들의 놀이. 2개의 대나무로 만든 장대에 적당한

높이의 발걸이를 끼워 놓은 대장대를 타고 그 윗부분을 잡고서 걷거나 뛰면서 논다.

대말타기 또는 죽족(竹足)이라고도 한다. <죽마고우(竹馬故友)>란 이 놀이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 놀이는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일본에서도 오래 전부터 널리 행해져 온 어린이들의 민속

놀이이다. 박태순(朴泰淳)의 《동계집(東溪集)》, 김영작(金永爵)의 《소정문고(邵亭文稿)》에

이 놀이가 소개되어 있기도 하다.

이 놀이는 오락적 재미도 있을 뿐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씩씩한 기상을 북돋아 주는 활기찬

놀이로서, 예로부터 지금까지 어린이들 사이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민속놀이 중의 하나이다.



이런 대말(죽마)놀이도 있져..

      


한국판 해리포터...  퀴디치 게임도 한판..ㅎㅎ


좋아요 0

댓글목록

알파님의 댓글

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인니에서 살만큼 살았다고 생각했었는데, 한겨울님 글 볼때마다 항상 새롭고 더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좌우쥐님의 댓글을 보면서 저도 고맙다는 말을 꼭 해야 될것만 같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좌우쥐님의 댓글

좌우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송합니다........
그동안 한겨울님 글 보면서 공감 하는부분도 많았고 배운것도 많았는데 이제야 예기 하는게........









고 마 워 요.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927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HARI LIBUR NASIONAL DAN CUTI BERSAM…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25 459
찌까랑 하누리 교육센터 제4기 시작 - '25년 7월 15일 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19 463
좋아요2 2025년 자카르타 인근 골프장 가격 (요일별)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15 1756
192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12.1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15 32
1923 자카르타서 한·인니 테러·온라인사기 등 대응 협력 학술회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11 107
1922 SNS 차단된 16세 미만 호주 청소년들 끝까지 남아 정부 조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11 121
1921 인니 자카르타서 7층짜리 건물에 불…임신부 포함 2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10 220
192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12.0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8 55
1919 인니 홍수 사망자 921명으로 늘어…복구 비용 4조5천억 전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8 111
1918 대홍수·산사태 인니·스리랑카·태국 사망자 1천400명 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4 91
1917 숲 파괴의 끔찍한 대가…인니 대홍수에 1천295명 사망·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3 185
1916 인니 홍수 사망자 659명으로 늘어…스리랑카서도 410명 숨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3 95
1915 1천여명 희생된 동남·남아시아 대홍수 원인은 기후변화·난개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2 103
1914 인도네시아 홍수 사망자 604명으로 늘어…스리랑카도 366명 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2 113
191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12.0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88
1912 홍수·산사태 인니 사망자 442명으로 급증…402명은 실종(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144
1911 홍수·산사태 덮친 인니·태국·스리랑카…600명 넘게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74
1910 인니 홍수·산사태 사망자 225명으로 늘어…100명 넘게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80
1909 동남아 덮친 물 폭탄…홍수·산사태로 3개국서 321명 사망(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96
1908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 기업 지원 방안은…자카르타서 포럼 열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8 164
1907 인니 홍수·산사태 사망자 69명으로 늘어…실종자는 59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8 171
1906 인니 시메울루에섬에서 규모 6.6 지진…"쓰나미 가능성 없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143
1905 호주서 내달 '16세 미만 SNS 이용 금지' 앞두고 반발 소송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104
1904 인니 수마트라섬서 홍수·산사태로 23명 사망·20여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123
1903 4천200만명 사는 자카르타, 다카·도쿄 제치고 인구 1위 도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186
1902 미얀마 군정, 온라인 사기 범죄단지 급습해 1천590명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4 202
190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11.1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7 132
1900 인도네시아 자바섬 산사태 사망자 11명으로 늘어…12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7 19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5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