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중국 경비함 감시위해 북나투나해 가스전에 군함 배치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035)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중국 경비함 감시위해 북나투나해 가스전에 군함 배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1-15 18:11 조회382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4886

본문

인도네시아 EEZ 북나투나해, 중국은 남해 9단선 근거로 자국 영토 주장 

 

 

1698f35e3a7066b2bd343b3358b65719_1673781 

▲ 인도네시아 군함에 탑승해 북나투나해를 둘러보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가 남중국해 인근 북(北)나투나해에서 가스전을 개발하기로 한 가운데 이 지역에 종종 출몰하는 중국 해안 경비함을 감시하기 위해 군함을 배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락사마나 무함마드 알리 인도네시아 해군 소장은 "중국 선박 감시를 위해 군함과 해상 초계기, 드론 등이 배치됐다"라며 "지금까지는 어떤 의심스러운 활동도 감지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북나투나해는 북쪽으론 남중국해, 동쪽으론 칼리만탄, 서쪽으론 싱가포르 해협에 둘러싸인 바다다.

 

인도네시아는 베트남과 배타적경제수역(EEZ) 협정을 맺고 이곳에서 대규모 가스전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30억 달러(약 3조7천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하지만 중국은 남해 9단선을 근거로 이 지역이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면서 인도네시아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9단선은 중국이 남중국해에 설정한 가상의 선으로 중국은 남중국해 약 90%를 자신의 영해라 주장한다. 중국은 구단선 내 곳곳에 인공섬을 건설하면서 군사 기지화해 베트남,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부르나이,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마찰을 빚고 있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남해 9단선은 국제사회에서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것이며 북나투나해는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 따라 자국의 EEZ라고 주장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들어 중국의 경비함이 이곳에 자주 출몰하자 가스전 개발에 방해가 될 것을 우려해 인도네시아가 군함을 배치한 것으로 해석된다.

 

인도네시아가 중국과 북나투나해를 놓고 신경전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3년 상설중재재판소(PCA)가 중국의 9단선 주장은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다고 결정한 뒤 인도네시아는 2016년 인도네시아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인 나투나 제도 주변 해역을 현지 주민들이 부르던 '북나투나해'로 명명했다.

 

또 나투나 제도에 군사기지를 건설하고, 나투나 제도 주변에서 조업하던 중국 어선을 나포하기도 했다.

 

이에 중국이 반발하며 군사적 충돌 긴장감이 형성되기도 했으며 지금까지도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50273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50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5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7.22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47 39
3049 인니 발리서 관광용 헬기 추락…탑승자 5명 전원 생존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46 81
3048 인니 재정악화 우려에도…대통령당선인, 재무부차관에 조카 앉혀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41 56
3047 인니 니켈 광산 개발, 수렵·채집생활 원주민 삶 위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6 145
3046 韓, 미중 갈등 속 아세안과 협력 강화해야 주도권 역할로 전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5 61
3045 Idol Store Pop-up] Opens at Cipinan… 첨부파일 indoidror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4 132
3044 KB, 인니 2대 무슬림단체와 모바일 뱅킹 독점계약…자산만 2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2 156
3043 인니, 보크사이트 원광 수출 재개 검토…연 1천700만t 남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2 53
3042 인니 신수도 공포 일정, 8월→10월 미루나…공사 진행 더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1 128
3041 인니 불법금광 산사태 사망자 23명으로 늘어…실종자 35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1 87
3040 산호초 보호하면 채무 500억원 탕감…美, 인니와 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0 134
3039 개도국 아세안 위해 탄소 감축 연계 금융 지원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5 58
3038 202명 사망 발리 테러 이슬람 조직, 해체선언…"극단주의 배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5 286
3037 中 저가 전기차 공세에…정의선 최고 품질이 가장 좋은 전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4 140
3036 현대차·LG, 인니 배터리셀 공장 준공…조코위 일괄 생산 갖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4 115
3035 현대차·LG, 인니 배터리셀 합작공장 준공…정의선 새 길 개척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3 243
3034 사이버 공격받은 인니 국가 데이터센터, 백업 안 돼 복구 난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9 187
3033 발리 빌라서 모여 사이버범죄…인니 이민국, 외국인 103명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8 290
3032 인니, 국가데이터센터 해킹 복구 늦어져…공항 등 서비스 지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7 166
3031 니켈 공급 과잉에 독·프 기업, 인니 3.6조원 합작투자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5 175
3030 인니 국가데이터센터, 사이버공격 받아…해커, 800만달러 요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5 206
3029 인니 정부, 재정악화 우려 커지자 시장 달래…재정준칙 지킬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4 196
3028 관광세 도입 4달만에…인니 발리, 50달러로 5배 인상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4 255
3027 [특파원 시선] 삐걱대는 KF-21 공동개발, 인도네시아 속내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4 119
3026 한미일 아세안대사, 동티모르 찾아 아세안 가입 지지 표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1 59
3025 인니 수도이전 앞두고 '팀 코리아' 신수도 찾아…수주 기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1 131
3024 인니 루피아 가치 4년만에 최저수준에도…중앙은행은 금리 동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0 308
3023 세계 최대 무슬림국 인니 "X, 음란물 게시 허용하면 접속 차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17 31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