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강달러에 놀란 인니, 대통령까지 외환시장 달래기 나서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4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강달러에 놀란 인니, 대통령까지 외환시장 달래기 나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9-29 15:07 조회461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3351

본문

"루피아, 다른 아시아 통화보다 양호…3분기 연 5.4∼6.0% 성장 전망"


367d7afb4b5269f90cc9497118e45ae1_166443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강달러 현상으로 인도네시아 루피아 가치가 연일 하락하자 외환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인도네시아 대통령까지 나섰다.

29일 CNBC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날 현지 UOB은행의 경제 전망 발표 행사에 참석해 "달러 대비 루피아 가치는 올해 들어 약 7% 하락했지만 다른 아시아 통화들에 비해서는 양호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강달러 현상이 영국의 재정 정책에 따른 외환시장 혼란에 의한 것이라며 정부가 안정과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취임한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는 지난 23일 경기를 부양시키겠다며 감세 정책 등 재정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

여기에 영국 중앙은행은 금융시장의 전망과 달리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데 그쳤다.

이후 영국 파운드화가 크게 떨어지면서 달러 강세 현상이 심화하는 등 전 세계 환율이 요동치는 상황이다.

이 영향으로 인도네시아 루피아 가치는 1달러당 1만5천300루피아에 육박해 2020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조코위 대통령은 올해 3분기에도 인도네시아 경제가 연 기준 5.46.0%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인도네시아 경제가 환율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분기에도 연 기준 5.44% 성장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많은 전문가가 내년이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우리가 준비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도 현재의 환율 상황은 일시적이라며 외환시장 안정에 나섰다.

에디 수시안토 BI 통화관리부장은 이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연말로 갈수록 인도네시아의 강한 경제 상황이 환율에 반영돼 루피아 가치도 올라갈 것이라며 "시장의 변동성과 공포 심리가 안정되면 환율도 근본 가치에 따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BI가 외환시장의 메커니즘을 지원하는 정책을 우선시할 것이고 자본 통제는 필요하지 않다며 시장 개입성 발언은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시안토 부장은 지난 26일에는 BI가 항상 외환시장에 개입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적극적인 시장 개입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472687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982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82 4월 BI 통화정책회의 결과와 전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5 68
2981 인니 차기 대통령 프라보워 "부패·빈곤 종식…국민위해 싸울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5 109
2980 인니 중앙은행, 환율 방어위해 기준금리 '깜짝 인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5 82
2979 장남 부통령 논란에도…퇴임 앞둔 조코위, 지지율 77% 역대 최…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3 192
297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4.2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2 66
2977 '최고수준' 경보 인니 루앙화산 분화 계속…공항 한때 폐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2 113
2976 인니 진출 韓기업들 "당국에 한 목소리 내자"…'팀 코리아' 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9 240
2975 인니 찾은 中왕이 "美, 가자 휴전 지지해야"…인니 "같은 입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82
2974 인니 술라웨시 루앙화산 분화…'최고수준' 경보에 쓰나미 우려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130
2973 인니, 루피아 가치 하락에 적극 개입 강조…"시장과 함께 한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122
2972 인니 찾은 팀 쿡, 조코위 만나 "애플 공장 건설 검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90
297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4.1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7 67
2970 인도네시아 태권도 국가대표팀 한국인 감독 영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147
2969 동남아도 중동 평화 촉구…'사태 악화' 비판 대상은 엇갈려(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54
2968 인니 술라웨시섬 폭우로 대규모 산사태…19명 사망 2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93
2967 [특파원 시선]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中·日 방문하며 한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123
2966 인니 "국내 생산 전자제품 써라"…TV·세탁기 등 수입 규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1 210
2965 인니 새 수입규제로 원자재 조달 '불똥'…각국 기업 생산차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231
2964 인니서 르바란 연휴 귀성 중 버스끼리 충돌…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177
2963 SNS서 지역주민에 "새우 뇌"…인니 환경운동가 실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7 216
2962 엔비디아, 인니에 3천억원 투자…'조코위 고향'에 AI 센터 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5 257
2961 엘니뇨에 인니도 뎅기열 '비상'…사망자 작년대비 3배로 급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5 166
2960 인니 대통령당선인 中이어 日방문…기시다와 남중국해 정세 논의(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4 124
2959 인니 당국, 차량 경적 소리 '텔롤렛' 금지... 다섯살 소년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3 281
2958 인니, 프랑스산 라팔전투기 이어 2천t급 잠수함 2척 주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3 162
2957 남중국해서 '美日필리핀 협공'에 포위될라…인니에 공들이는 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2 100
2956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시진핑에 "中, 국방협력 핵심 파트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2 168
2955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중국 이어 일본 방문…"정상급 대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21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