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한-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서 전략적 연대 구축”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44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한-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서 전략적 연대 구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7-29 06:50 조회588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2540

본문

尹, 조코위 印尼 대통령과 정상회담

”양국 간 경제 안보 협력 매우 중요”

만찬에는 김건희 여사도 참석

 

4ee04fe2f9585c22580ee91871a76b3e_1659052

▲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한국을 방문한 조코 위도도(이하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에 이어 취임 후 두번째로 맞는 해외 정상의 공식 방문이다. 두 정상은 “규범에 입각한 국제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양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양국 경제 안보 협력을 강화해 전기차, 배터리 같은 첨단 산업 분야에서 전략적 연대를 구축해나가자”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조코위 대통령과 약 1시간 동안 정상회담을 가졌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우리와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요소수 수급난 해결 과정에서 인도네시아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경제가 안보고 안보가 경제인 시대에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위도도 대통령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관계가 매우 강하다고 생각한다”며 “협력이 증가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많다”고 했다.

 

양국은 공급망과 경제 안보 관련 전기차, 배터리 같은 첨단 산업 분야에서 전략적 연대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인도네시아는 니켈 등 우리 첨단 산업의 중요한 소재가 되는 핵심 광물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또 양국이 가입해 있고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관련 “이 틀 내에서 양국의 공통된 관심사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는 “우려를 공유하며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인도네시아가 의장국이고 올해 11월 발리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국) 정상회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4ee04fe2f9585c22580ee91871a76b3e_1659052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뉴시스

 

조코위 대통령이 행정수도 이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양국은 이날 인프라 건설과 물류 항만 협력을 위한 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세종시 건설 경험이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이 새로운 수도의 인프라, 전자 행정,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적극 기여할 토대를 마련했다”고 했다. 양국이 공동 개발해 최근 초도 비행에 성공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보라매) 사업에 대해선 “마지막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나가자”고 했다. 약 8000억원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측 미납금에 대해서는 “양측 실무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날 만찬에는 김건희 여사도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만찬에 앞서 인도네시아 영부인인 이리아나 여사와 티타임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조코위 대통령의 방한은 이번이 세 번째고, 지난 2019년 11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이후 3년 만이다.

 

출처 :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2/07/28/DD2GKLR4ABAMRPARAET4UUKWPY/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976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76 인니 진출 韓기업들 "당국에 한 목소리 내자"…'팀 코리아' 결…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8 7
2975 인니 찾은 中왕이 "美, 가자 휴전 지지해야"…인니 "같은 입장…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39
2974 인니 술라웨시 루앙화산 분화…'최고수준' 경보에 쓰나미 우려도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79
2973 인니, 루피아 가치 하락에 적극 개입 강조…"시장과 함께 한다"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88
2972 인니 찾은 팀 쿡, 조코위 만나 "애플 공장 건설 검토"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67
297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4.1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7 52
2970 인도네시아 태권도 국가대표팀 한국인 감독 영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121
2969 동남아도 중동 평화 촉구…'사태 악화' 비판 대상은 엇갈려(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48
2968 인니 술라웨시섬 폭우로 대규모 산사태…19명 사망 2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82
2967 [특파원 시선]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中·日 방문하며 한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111
2966 인니 "국내 생산 전자제품 써라"…TV·세탁기 등 수입 규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1 200
2965 인니 새 수입규제로 원자재 조달 '불똥'…각국 기업 생산차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214
2964 인니서 르바란 연휴 귀성 중 버스끼리 충돌…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171
2963 SNS서 지역주민에 "새우 뇌"…인니 환경운동가 실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7 198
2962 엔비디아, 인니에 3천억원 투자…'조코위 고향'에 AI 센터 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5 252
2961 엘니뇨에 인니도 뎅기열 '비상'…사망자 작년대비 3배로 급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5 156
2960 인니 대통령당선인 中이어 日방문…기시다와 남중국해 정세 논의(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4 117
2959 인니 당국, 차량 경적 소리 '텔롤렛' 금지... 다섯살 소년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3 274
2958 인니, 프랑스산 라팔전투기 이어 2천t급 잠수함 2척 주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3 158
2957 남중국해서 '美日필리핀 협공'에 포위될라…인니에 공들이는 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2 98
2956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시진핑에 "中, 국방협력 핵심 파트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2 156
2955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중국 이어 일본 방문…"정상급 대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198
2954 교황, 9월 세계 최대 무슬림국 인니 방문…35년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148
2953 인니 자카르타 인근 군 탄약창고서 폭발사고…사상자는 없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141
2952 인니 자카르타, 수도 이전 후엔 '경제 특별구'로 지위 변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8 193
2951 뉴질랜드서부터 인도까지…94세 재일교포도 '자랑스러운 한 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8 161
2950 인니 해안서 로힝야 난민 시신 11구 수습…"침몰선 탑승 추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6 90
2949 파푸아반군 고문 영상에 인니 '발칵'…군인 13명 체포·사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6 23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