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정부 사절단, 머스크 만나 '배터리 투자' 구애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65)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정부 사절단, 머스크 만나 '배터리 투자' 구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4-27 16:53 조회503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1149

본문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 정부 사절단이 미국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등 니켈 산업 투자를 요청했다. 

 

 

 

090740a570ea3bc95988e8ef7828a0bc_1651053

 

 

 

26일 CNBC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과 로산 루슬라니 주미 인도네시아 대사, 안닌드야 바크리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 부회장 등이 25일 텍사스주 오스틴의 테슬라 '기가 팩토리' 공장을 방문했다.

머스크는 올해 초 테슬라 본사를 오스틴으로 옮겼다.

안닌드야 인니상공회의소 부회장은 SNS에 사절단이 머스크를 만난 사진을 공개하면서 "테슬라가 배터리 셀 생산을 위해 원료물질인 니켈 공급 및 가공과 관련해 인도네시아와 협력하도록 설득하는 게 목표"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머스크가 440억 달러(55조원)에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확정한 날 자신들이 방문해 더 분위기가 좋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머스크는 루훗 장관 등과 함께 활짝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였다. 

 

 

090740a570ea3bc95988e8ef7828a0bc_1651053

 

 

인도네시아는 배터리에 사용되는 니켈과 코발트, 망간 생산국으로, 2030년에 전기차 산업 허브로 부상한다는 목표 아래 자동차 제조사는 물론 세계 유수의 배터리 업체를 끌어들이는 노력을 해왔다.

현대자동차가 3월 중순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아이오닉5 전기차 양산을 시작했고,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공장을 자카르타 외곽에 건설 중이다.

이와 별개로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기업 화유 등과 손잡은 컨소시엄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니켈 광산 개발부터 배터리셀 생산까지 '패키지딜'을 협상 중이다.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는 테슬라에도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공장 건설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접촉을 계속해왔다.

지난해 테슬라의 인도네시아 투자 계약이 가시화됐으나 성과를 내지 못했다.

루훗 장관은 이와 관련해 테슬라 측의 일방적인 요구가 너무 많았다며 "인도네시아는 바나나만 있는 나라가 아니다"라고 평등한 거래를 요구했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테슬라에 배터리 투자뿐만 아니라 머스크가 세운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 발사대를 적도 부근 영토에 지으라고 제안했다.

noanoa@yna.co.kr

성혜미(noanoa@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976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76 인니 진출 韓기업들 "당국에 한 목소리 내자"…'팀 코리아' 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9 159
2975 인니 찾은 中왕이 "美, 가자 휴전 지지해야"…인니 "같은 입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65
2974 인니 술라웨시 루앙화산 분화…'최고수준' 경보에 쓰나미 우려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114
2973 인니, 루피아 가치 하락에 적극 개입 강조…"시장과 함께 한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103
2972 인니 찾은 팀 쿡, 조코위 만나 "애플 공장 건설 검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81
297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4.1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7 54
2970 인도네시아 태권도 국가대표팀 한국인 감독 영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126
2969 동남아도 중동 평화 촉구…'사태 악화' 비판 대상은 엇갈려(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49
2968 인니 술라웨시섬 폭우로 대규모 산사태…19명 사망 2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84
2967 [특파원 시선]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中·日 방문하며 한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115
2966 인니 "국내 생산 전자제품 써라"…TV·세탁기 등 수입 규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1 204
2965 인니 새 수입규제로 원자재 조달 '불똥'…각국 기업 생산차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216
2964 인니서 르바란 연휴 귀성 중 버스끼리 충돌…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175
2963 SNS서 지역주민에 "새우 뇌"…인니 환경운동가 실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7 202
2962 엔비디아, 인니에 3천억원 투자…'조코위 고향'에 AI 센터 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5 254
2961 엘니뇨에 인니도 뎅기열 '비상'…사망자 작년대비 3배로 급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5 158
2960 인니 대통령당선인 中이어 日방문…기시다와 남중국해 정세 논의(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4 117
2959 인니 당국, 차량 경적 소리 '텔롤렛' 금지... 다섯살 소년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3 275
2958 인니, 프랑스산 라팔전투기 이어 2천t급 잠수함 2척 주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3 160
2957 남중국해서 '美日필리핀 협공'에 포위될라…인니에 공들이는 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2 99
2956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시진핑에 "中, 국방협력 핵심 파트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2 157
2955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중국 이어 일본 방문…"정상급 대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200
2954 교황, 9월 세계 최대 무슬림국 인니 방문…35년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151
2953 인니 자카르타 인근 군 탄약창고서 폭발사고…사상자는 없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144
2952 인니 자카르타, 수도 이전 후엔 '경제 특별구'로 지위 변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8 194
2951 뉴질랜드서부터 인도까지…94세 재일교포도 '자랑스러운 한 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8 161
2950 인니 해안서 로힝야 난민 시신 11구 수습…"침몰선 탑승 추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6 90
2949 파푸아반군 고문 영상에 인니 '발칵'…군인 13명 체포·사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6 23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