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성적도 실험도 성공..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첫 A매치 승리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91)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성적도 실험도 성공..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첫 A매치 승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0-09 05:22 조회876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88246

본문

 

7320480c47327b7365eb9a771b6c25fe_1633731

▲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 | 대한축구협회 제공 

 

신태용 감독(51)이 마침내 인도네시아에서 첫 A매치 승리를 챙겼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은 8일 태국 부리람 창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안컵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대만을 2-1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인도네시아는 11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아시안컵 예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각조 3~5위는 아시안컵 예선을 거쳐야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 특히 각조 5위에서도 성적이 낮은 하위 4개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는데, 아쉽게도 신 감독이 부임하기 전 이미 5패로 탈락이 확정된 인도네시아(G조 5위·1무7패)가 그랬다.

신 감독은 당시 남은 2차예선 3경기에 평균 연령 21.8세의 젊은 선수들로 참가해 1무2패를 기록했다. 사실상 대표팀을 새롭게 바꿨다는 점에서 시행착오는 불가피했으나 동남아시아 강호로 분류되는 태국(FIFA 랭킹 122위)과 2-2로 비기면서 첫 승점을 따냈다. 그리고 아시안컵 본선을 향한 첫 무대에서 A매치 승리까지 수확했다. 여전히 인도네시아(175위)보다 강한 상대로 평가받는 대만(151위)이였다는 점에서 놀랍다.

신 감독은 성과가 필요했던 경기에서 A매치 경험이 없는 선수 10명을 발탁해 실험도 병행하는 두 토끼 사냥에 나섰다. 단,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만큼 에반 디마스를 중심으로 경험있는 선수들을 중용해 조직력을 다졌다. 그 덕분에 선발 라인업에 무려 3명이나 A매치에 출전하는 신예를 투입하고도 대만을 상대로 공세를 주도할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18분 미드필더 라마이 루마키엑이 선제골을 터뜨렸는데,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의 영광을 안게 됐다. 기세가 오른 인도네시아는 후반 5분 매끄러운 패싱 게임으로 연출한 득점 찬스에서 디마스가 쇄도하며 마무리해 추가골까지 넣었다. 종료 직전 프리킥 찬스에서 대만에 실점을 내준 것이 유일한 흠이었다.

신 감독이 이끌어낸 결과물에 인도네시아 현지는 뜨겁게 열광하고 있다. 모차마드 이리아완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회장은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응원한다. 아직 남은 단계가 있지만, 이날 멋진 승리를 거둔 인도네시아는 충분히 해내리라 믿는다”고 축전을 보냈다. 올해 본인을 비롯해 코칭스태프까지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되며 어려움을 겪었던 신 감독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환경이 됐다. 신 감독은 이번 대회부터 최인철 수석코치와 김봉수 골키퍼 코치 등 새로운 코칭스태프와 함께 인도네시아를 누비고 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50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5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7.22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22 51
3049 인니 발리서 관광용 헬기 추락…탑승자 5명 전원 생존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22 93
3048 인니 재정악화 우려에도…대통령당선인, 재무부차관에 조카 앉혀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22 69
3047 인니 니켈 광산 개발, 수렵·채집생활 원주민 삶 위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6 146
3046 韓, 미중 갈등 속 아세안과 협력 강화해야 주도권 역할로 전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5 62
3045 Idol Store Pop-up] Opens at Cipinan… 첨부파일 indoidror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4 132
3044 KB, 인니 2대 무슬림단체와 모바일 뱅킹 독점계약…자산만 2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2 156
3043 인니, 보크사이트 원광 수출 재개 검토…연 1천700만t 남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2 54
3042 인니 신수도 공포 일정, 8월→10월 미루나…공사 진행 더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1 129
3041 인니 불법금광 산사태 사망자 23명으로 늘어…실종자 35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1 87
3040 산호초 보호하면 채무 500억원 탕감…美, 인니와 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0 134
3039 개도국 아세안 위해 탄소 감축 연계 금융 지원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5 58
3038 202명 사망 발리 테러 이슬람 조직, 해체선언…"극단주의 배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5 286
3037 中 저가 전기차 공세에…정의선 최고 품질이 가장 좋은 전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4 140
3036 현대차·LG, 인니 배터리셀 공장 준공…조코위 일괄 생산 갖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4 115
3035 현대차·LG, 인니 배터리셀 합작공장 준공…정의선 새 길 개척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3 243
3034 사이버 공격받은 인니 국가 데이터센터, 백업 안 돼 복구 난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9 187
3033 발리 빌라서 모여 사이버범죄…인니 이민국, 외국인 103명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8 290
3032 인니, 국가데이터센터 해킹 복구 늦어져…공항 등 서비스 지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7 166
3031 니켈 공급 과잉에 독·프 기업, 인니 3.6조원 합작투자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5 175
3030 인니 국가데이터센터, 사이버공격 받아…해커, 800만달러 요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5 206
3029 인니 정부, 재정악화 우려 커지자 시장 달래…재정준칙 지킬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4 197
3028 관광세 도입 4달만에…인니 발리, 50달러로 5배 인상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4 255
3027 [특파원 시선] 삐걱대는 KF-21 공동개발, 인도네시아 속내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4 119
3026 한미일 아세안대사, 동티모르 찾아 아세안 가입 지지 표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1 59
3025 인니 수도이전 앞두고 '팀 코리아' 신수도 찾아…수주 기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1 131
3024 인니 루피아 가치 4년만에 최저수준에도…중앙은행은 금리 동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0 309
3023 세계 최대 무슬림국 인니 "X, 음란물 게시 허용하면 접속 차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17 31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