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조코위 인니 대통령, 홍수·지진 피해지역 날아가 민심 달래기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116)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조코위 인니 대통령, 홍수·지진 피해지역 날아가 민심 달래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1-19 13:31 조회953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83242

본문

보르네오섬 홍수 50최악술라웨시섬 지진 사망자 84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연 이틀째 보르네오섬 홍수 현장과 술라웨시섬 지진 피해지역을 방문해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18일 남부 칼리만탄 홍수 피해 점검하는 조코위 대통령

18일 남부 칼리만탄 홍수 피해 점검하는 조코위 대통령

[안타라통신·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등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은 전날 전용기를 타고 보르네오섬 남부 칼리만탄으로 날아가 홍수 현장을 방문했다.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조코위 대통령은 침수된 마을을 돌아보고, 무너진 다리와 강이 범람하는 모습을 직접 봤다.

 

 

그는 "남부 칼리만탄의 이번 홍수는 최근 50년 사이 최악"이라며 "강우량이 10일 연속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남부 칼리만탄의 10개 시·군에서 홍수가 발생해 24천여 채의 가옥이 침수되고, 4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남부 칼리만탄은 14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무너진 다리부터 가능한 한 빨리 복구하라. 이재민 대피소에 부족한 구호품이 없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라"고 지시했다.

 

현지 매체들은 조코위 대통령 일행을 태운 차량이 침수된 도로를 뚫고 달리는 모습을 보도하며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침수된 도로 뚫고 홍수 현장 향하는 조코위 일행 차량

침수된 도로 뚫고 홍수 현장 향하는 조코위 일행 차량

[안타라통신·재판매 및 DB 금지]

 

연초부터 인도네시아 곳곳에 집중호우가 발생, 술라웨시섬 북부 마나도에서는 홍수와 산사태로 6명이 숨지고 5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달 9일 서부 자바주 수메당 지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총 40명이 숨졌다.

 

수색구조팀은 산사태 발생 9일만인 18일 밤 마지막 시신을 수습했다.

술라웨시섬 서부 지진현장 수색

술라웨시섬 서부 지진현장 수색

[EPA=연합뉴스]

 

조코위 대통령은 이날 오전 730분께 전용기를 타고 술라웨시섬 서부 지진 피해 지역으로 출발했다.

 

지난 15일 오전 228분께 술라웨시섬 서부 마무주(Mamuju) 남쪽 36육상에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 마무주와 마제네(Majene) 두 지역 건물 상당수가 붕괴했다.

 

지금까지 84명이 숨지고, 679명의 경상자, 253명의 중상자가 발생했으며 19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18일 규모 4.2의 여진이 발생하자 주민들은 더 센 여진이 올까 걱정하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현장 복구를 지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오후 자카르타 앞바다에 추락한 스리위자야항공 SJ182편 탑승자 62명 가운데 34명의 시신이 지금까지 확인됐다.

SJ182편 탑승자 62명 가운데 34명 시신 확인

SJ182편 탑승자 62명 가운데 34명 시신 확인

[EPA=연합뉴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10119064600104?input=1195m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51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51 제2대 재외동포청장에 이상덕 주 인니 대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26 75
305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7.2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22 88
3049 인니 발리서 관광용 헬기 추락…탑승자 5명 전원 생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22 151
3048 인니 재정악화 우려에도…대통령당선인, 재무부차관에 조카 앉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22 98
3047 인니 니켈 광산 개발, 수렵·채집생활 원주민 삶 위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6 156
3046 韓, 미중 갈등 속 아세안과 협력 강화해야 주도권 역할로 전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5 66
3045 Idol Store Pop-up] Opens at Cipinan… 첨부파일 indoidror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4 148
3044 KB, 인니 2대 무슬림단체와 모바일 뱅킹 독점계약…자산만 2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2 173
3043 인니, 보크사이트 원광 수출 재개 검토…연 1천700만t 남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2 54
3042 인니 신수도 공포 일정, 8월→10월 미루나…공사 진행 더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1 143
3041 인니 불법금광 산사태 사망자 23명으로 늘어…실종자 35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1 94
3040 산호초 보호하면 채무 500억원 탕감…美, 인니와 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0 139
3039 개도국 아세안 위해 탄소 감축 연계 금융 지원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5 61
3038 202명 사망 발리 테러 이슬람 조직, 해체선언…"극단주의 배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5 305
3037 中 저가 전기차 공세에…정의선 최고 품질이 가장 좋은 전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4 153
3036 현대차·LG, 인니 배터리셀 공장 준공…조코위 일괄 생산 갖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4 118
3035 현대차·LG, 인니 배터리셀 합작공장 준공…정의선 새 길 개척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3 256
3034 사이버 공격받은 인니 국가 데이터센터, 백업 안 돼 복구 난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9 199
3033 발리 빌라서 모여 사이버범죄…인니 이민국, 외국인 103명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8 302
3032 인니, 국가데이터센터 해킹 복구 늦어져…공항 등 서비스 지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7 170
3031 니켈 공급 과잉에 독·프 기업, 인니 3.6조원 합작투자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5 182
3030 인니 국가데이터센터, 사이버공격 받아…해커, 800만달러 요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5 221
3029 인니 정부, 재정악화 우려 커지자 시장 달래…재정준칙 지킬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4 203
3028 관광세 도입 4달만에…인니 발리, 50달러로 5배 인상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4 267
3027 [특파원 시선] 삐걱대는 KF-21 공동개발, 인도네시아 속내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4 125
3026 한미일 아세안대사, 동티모르 찾아 아세안 가입 지지 표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1 68
3025 인니 수도이전 앞두고 '팀 코리아' 신수도 찾아…수주 기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1 142
3024 인니 루피아 가치 4년만에 최저수준에도…중앙은행은 금리 동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0 32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