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진 6천760명..조코위, 대량검사 또 지시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435)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진 6천760명..조코위, 대량검사 또 지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4-20 18:01 조회1,940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75773

본문

"코로나 사태 언제 종식될지 확신 못 해"..인니인 해외 사망자 19명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185명 추가돼 모두 6천760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는 8명 늘어 총 590명이고, 누적 회복자는 747명이라고 인도네시아 정부는 발표했다.

자카르타 수도권 빈곤층에 배급할 식량 꾸러미 [AP=연합뉴스]

자카르타 수도권 빈곤층에 배급할 식량 꾸러미 [AP=연합뉴스]

이날 싱가포르의 확진자 수가 한꺼번에 1천426명이 추가되면서 총 8천14명으로 늘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아졌다.

다만, 싱가포르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1명이다. 인도네시아의 사망자 수는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해외에 있는 자국민 47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19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해외에서 숨진 인도네시아인은 미국 거주 7명, 네덜란드 3명, 영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 각 2명, 사우디아라비아·터키 각 1명 등이다.

정부 코로나19 신속대응팀을 지휘하는 도니 모나르도 국가재난방지청(BNPB) 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종식될지 확신할 수 있는 전문가는 단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감염 예방 노력을 극대화해 확진자 증가를 줄이는 것"이라며 "조코 위도도 대통령께서는 사망자가 더 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하셨다"고 덧붙였다.

신속대응팀은 인도네시아의 확진자 증가세가 5월∼6월 초에 정점을 찍고, 6월부터 줄기 시작해 7월에는 누적 감염자가 10만6천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올 연말이면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고, 내년에는 관광업이 다시 살아날 것으로 예상했다.

조코위 화상회의서 "대량 검사, 공격적 추적, 엄격한 격리"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제공]

조코위 화상회의서 "대량 검사, 공격적 추적, 엄격한 격리"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제공]

조코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궁에서 주재한 화상 회의에서 "대량 검사와 공격적인 추적, 엄격한 격리 등 세 가지를 모든 지역에서 지켜야 한다"고 거듭 지시했다.

특히, 은폐 의혹이 없도록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라고 강조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주 월요일 화상회의에서도 "하루 1만명 이상 PCR 검사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분석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2억7천만명이지만, 지금까지 검사받은 인원은 4만2천여명에 불과하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 신속 진단키트와 유전자 증폭검사(PCR) 키트를 수차례 공수하고 있지만, 여전히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진자 6천750명·사망자 590명 [인도네시아 보건부]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진자 6천750명·사망자 590명 [인도네시아 보건부]

조코위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자카르타 수도권 등에 시행 중인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 조치의 효과가 있는지, 단점과 문제점이 무엇인지 총체적 평가를 하라고 주문했다.

또, 코로나19 거점병원과 의료시스템을 평가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이 밖에 조코위 대통령은 "라마단 기간에 식량 조달에 문제가 없도록 비축량을 확실히 점검하라"며 "코로나19 사태 동안에도 물류와 유통이 적절히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웃 나라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36명 추가돼 총 5천425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더 늘지 않아 89명이다.

말레이시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월 18일 이동제한령 발령 후 이날 가장 적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420185420786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953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53 인니 자카르타, 수도 이전 후엔 '경제 특별구'로 지위 변경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54
2952 뉴질랜드서부터 인도까지…94세 재일교포도 '자랑스러운 한 표'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36 97
2951 인니 해안서 로힝야 난민 시신 11구 수습…"침몰선 탑승 추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6 66
2950 파푸아반군 고문 영상에 인니 '발칵'…군인 13명 체포·사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6 179
294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3.2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5 55
2948 인니 앞바다 규모 6.5 강진에 건물 140여채 파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5 167
2947 로힝야 난민 바다서 수십명 실종인데…인니, 이틀만에 수색 중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5 59
2946 한·아세안, 10월 정상회의 때 관계 격상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78
2945 인니, 표류하던 로힝야 난민 69명 구조…수십명 여전히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56
2944 "인니 대선은 부정선거"…낙선 후보들 불복, 헌재 제소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119
2943 인니 선관위 "프라보워 대선승리…득표율 59%"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50
2942 로힝야 난민 수십명 태운 목선, 인니 앞바다서 전복돼 대거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49
2941 통영 어선 전복에 사망한 인니인 유해 운구…"실종자 수색 속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8 185
294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3.1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3 98
2939 "곧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인데"…안타까운 통영 어선 전복사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3 293
2938 '메가 효과' 정관장, 인도네시아 배구 올스타팀과 친선경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3 129
2937 동부자와주 태권도협회에서 개최한 인도네시아 국가태권도협회 행사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2 111
2936 *품목정정* 3월 10일부터 인도네시아 입국자 생필품 5가지와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2 243
2935 인니 수마트라섬 홍수·산사태에 10명 사망…수만명 대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0 136
2934 인니 바틱에어 기장·부기장, 비행 중 동시에 졸아…항로 이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9 258
2933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KF-21 갈등 원만한 해결 기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7 268
2932 호주-아세안 정상, 中겨냥 "남중국해서 안정위협 행동 자제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7 86
2931 2024년 한인야구단 IKBO 리그전 개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6 154
2930 'KB 인니 은행' KB부코핀, 브랜드·로고 'KB뱅크'로 새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5 151
292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3.0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4 66
2928 '이스라엘과 외교관계 추진했다' 보도에 인니 정부 "사실무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2 118
2927 '대선 승리' 인니 프라보워, 불명예전역 26년만에 '대장' 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29 279
2926 인니 무상급식에 세계은행 등 국제사회 잇단 경고…"재정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29 14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