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한인 동포의 모습을 보면서 이번 행사 만큼은 인니인과 함께한 한인 최대의 행사였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진행을 위해 한인회, 대사관을 비롯한 각 단체와 한인학생들의 노력의 모습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집결지(스나얀 붕카르노 경기장) 주차장 입구의 혼잡과 행사장 내부에서 받은 홍보 스티커에 잘못 인쇄된 이미지를 보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한 시간 남짓한 1부 걷기행사를 마치고 수건으로 땀을 닦는 가족과 함께 참석한 주위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잊지 못할 광복 기념 행사의 참석을 뿌듯한 마음으로 마칠 수 있었다.

 

 

큰 아이가 찍었던 사진과, KBS World에서 드론을 통해 촬영한 사진 그리고 함께 참석했던 동포들의 사진을 모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