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아시아나, 기내에서 동전 모아 100억의 기적을 이루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26)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아시아나, 기내에서 동전 모아 100억의 기적을 이루다

writerprofile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12-12 17:51 조회7,731회 댓글5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88218

본문

아시아나, 기내에서 동전 모아 100억의 기적을 이루다

 


유니세프_100억_달성_01.jpg

유니세프_100억_달성_02.jpg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 20년만에 100억원 돌파

유니세프 통해 지구촌 어린이의 영양, 보건 및 식수위생 사업 지원

 

아시아나항공(대표:김수천)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오종남)가 지난 1994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Change for Good)』 모금액이 만 20년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아시아나는 11() 오전 11시 강서구 오쇠동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하여 오종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안성기 유니세프 친선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억 돌파 기념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은 국내에서 사장되기 쉬운 외국 동전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세계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모금 첫해인 1994년 약 1 6천만원이 모금된 이래로 2010 50억원, 2012 70억원 돌파를 하였으며, 그 후2년만인 올 해 그 누적 모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하였다. 특히, 2012년부터는 한 해당 모금액이 기존 평균 3~4억원에서 10억원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김수천 사장은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은 아시아나항공 기내 안에서 시작한 작고 순수한 기부 활동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세계 곳곳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큰 변화를 이뤄낸 놀라운 기부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기부를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구촌의 모든 어린이가 행복해질 때까지 유니세프의 든든한 후원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내에서 모아진 동전은 아시아나 승무원들의 계수작업 후 매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되고, 한국에서 환전이 불가한 동전은1년에 2회 아시아나항공 화물기를 통해 런던에 위치한 환전업체 ‘CCI(Coin Co International)’로 보내진다.

유니세프는 이렇게 모은 100억원을 아프리카와 아시아 취약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말라리아 예방 활동, 신생아 보건 지원 활동, 어린이 학교 만들기, 긴급구호 상황에서의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해왔다.

모금 운동 초창기에는 대부분 승객들이 외국 동전은 기념품으로 소지하는 대신 1백달러나 1만원권등 지폐를 기부하곤 했다. 이후 해외여행 후 국내에서 환전이 안 되는 외국 동전들을 사장시키지 말고 모아 세계 불우아동을 돕는데 쓰자는 것’이라는 이 운동의 본래 취지가 널리 알려진 뒤부터는 세계 각국의 동전을 기부하는 승객들이 매년 늘어났다. 1997년에는 동남아 효도관광을 다녀온 노부부가 실로 동여맨 금반지 쌍가락지를 기증하는 사례도 있었다.

또한, 익명의 한 승객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아시아나를 탑승할 때마다 비즈니스석 대신 일반석을 이용하며 매회 100만원 이상의 금액을 45회 이상 기부하여 현재6천만원 가까이 기부하였으며, 한번에 1만 달러를 기부하는 승객도 있는 등 고액 기부 사례도 있었다.

최근에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탑승객들의 경우 자녀들의 저금통을 미리 준비해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에 자녀들로 하여금 직접 기부하게 하는 등 우리 나라의 기부 문화에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참고 자료 : 연간 모금액 증가 추이(1994~2014)]


Presentation1.jpg

2010년 누적 50억 돌파, 2012년 누적 70억 돌파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詩人님의 댓글

詩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이 다 포근해지는 따듯한 소식에 감사합니다.
최근,대한항공의 "조 공주"사건으로 착찹해지던  요즘에..

댓글의 댓글

말보로키드님의 댓글

말보로키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많이 다르네요.
조공주님이 이 기사를 본다면 백지수표 던지면서 내일 신문 헤드라인에 대한항공은 통이 크다고 올리라고 할거 같은...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76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76 인니, 내년 팜유 40% 바이오디젤 사용 의무화…팜유 가격 상승…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3 68
3075 인니 대통령 차남 출마위해 법개정 시도…대규모 시위에 취소(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3 142
3074 대통령 장남 이어 차남 출마용 법개정?…인니 국민 '뿔났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2 151
3073 인니 대통령 당선인, 이웃국 파푸아뉴기니 찾아 우리는 한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2 116
3072 호주·인니, 양국서 작전할 수 있는 안보협정 체결…조약 수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0 82
3071 인니, 내년 무상급식 시작…이슬람 기숙학교 학생부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0 144
3070 넷플릭스 다큐로도 제작된 인니 '커피 킬러' 8년여만에 가석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19 207
3069 [특파원 시선] 한글로 혐오글 쓰면 우리만 알 것이란 착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19 202
3068 인니 대통령 新수도 건설 지연에…내달 공무원 이주도 늦어질듯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15 235
3067 인니, 신수도서 첫 각료회의…차기 대통령 수도이전 지속 약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13 187
306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8.1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12 69
3065 인니, 내년 중 팜유 40% 섞은 바이오디젤 의무화…50%도 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08 162
3064 인니 발리 앞바다서 유조선 폭발 사고…5명 숨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08 179
3063 中 BTR, 인니에 1조원 투자…전기차 배터리 음극재 공장 건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08 173
3062 인니 파푸아 무장단체, 민간 헬기 공격…뉴질랜드인 조종사 살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06 214
3061 인니, 3분기 연속 5%대 성장…정부 하반기 5.2% 성장 목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06 92
306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8.0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05 127
3059 인니, '강간·응급상황' 예외 낙태 허용기간 6→14주로 완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01 335
3058 인니 대통령 당선인, 러 방문해 푸틴과 회담…원전 협력 논의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01 154
3057 '흡연 천국' 인니, 청소년 흡연 억제 총력…구매연령 18→2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01 163
3056 인니 대통령 당선인, 국방장관 자격으로 러 방문…푸틴과 회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31 139
3055 S&P, 인니 신용등급 'BBB·안정적' 유지…재정 불확실성은 …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31 79
3054 인니, 무상급식 공약 위해 내년 우유 300만t 수입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31 161
3053 韓, 인니에 2분기에만 1.8조원 투자…美日 꺾고 3위에 올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30 170
3052 인니 대통령, 신수도서 업무 시작했지만…공식 천도는 안갯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30 243
305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7.29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29 83
3050 제2대 재외동포청장에 이상덕 주 인니 대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26 126
304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7.2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22 11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