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한·인니 50주년 행사에 정관계 대거 참석…"양국관계 황금기"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51)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한·인니 50주년 행사에 정관계 대거 참석…"양국관계 황금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9-19 12:24 조회265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8343

본문

인도네시아 정부 장관만 4명 참석…교민 등 1천500명 모여


89973c188f4d376666e4e0baacfe23b7_1695100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식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기념 리셉션에서 양국 연합 합창단이 국가를 합창하고 있다. 2023.9.19. laecorp@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식에 이례적으로 인도네시아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양국 관계가 '황금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현지시간)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주최로 수도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 리셉션에는 인도네시아 의전 서열 4위인 밤방 수사티요 국민평의회(MPR) 의장을 비롯해 무티야 하피드 하원외교위원장 등 정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산업부 장관과 티토 카르나비안 내무부 장관 등 인도네시아 장관만 4명이 모습을 드러냈으며 인도네시아 주요 인사들과 각국 외교 사절, 교민 등 약 1천500명이 함께했다.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양국은 민주주의와 인권 존중, 개방 경제 등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라며 "양국 관계의 황금기를 맞아 미래를 위해 더욱 강력하고 깊은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도 영상을 통해 케이팝 걸그룹 '시크릿넘버'의 디타 카랑과 보이그룹 '소디엑'의 자얀 등 인도네시아 출신 멤버들을 언급하며 양국 교류가 경제나 외교뿐 아니라 문화나 인적 분야에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한국인들은 '성장의 중심지'가 될 인도네시아의 잠재력을 굳게 믿고 있으며, '골든 인도네시아'를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89973c188f4d376666e4e0baacfe23b7_1695100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식

(자카르타=연합뉴스)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기념 리셉션에서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3.9.19. photo@yna.co.kr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이 함께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와 인도네시아 현지 직원을 포함한 대사관 직원들, 인도네시아 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 자카르타 한국 국제학교(JIKS) 학생 등 50명으로 구성된 양국 연합 합창단이 양국 국가를 합창했다.

또 대사관의 이준승 참사관이 직접 작사 작곡한 50주년 기념 헌정곡 '플라이 투게더'를 이 참사관과 대사관 직원, 인도네시아 외교부의 한국 담당 바드 물라켈라 국장과 직원들이 함께 불렀다.

교민들로 구성된 사물놀이패와 수교 50주년 기념 대사관 홍보대사인 인도네시아 가수 아샨티, 팝페라 그룹 '포엣(Poet)'의 공연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리셉션장에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부스를 설치했으며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전통 문양인 바틱을 넣어 만든 아이오닉5 한정판도 전시됐다. 재인도네시아 한인회는 수교 50주년 기념 도서를 발간해 배포하기도 했다.

이 대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오랜 교류의 역사가 있으며, 양국은 '최초' 또는 '유일'이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는 관계"라며 "양국이 함께 손을 잡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89973c188f4d376666e4e0baacfe23b7_1695101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식

(자카르타=연합뉴스)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기념 리셉션에서 참석자들이 공연을 보고 있다. 2023.9.19. photo@yna.co.kr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60건 99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6 인도네시아, 미·일·호주 등과 대규모 다국적 군사훈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1 223
315 관광공사, 인니서 한국 여행 홍보전…"드라마 촬영지 관광 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4 206
314 인니 외교부 "아세안·中, 3년내 남중국해 행동준칙 제정 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4 199
313 인도네시아 골든비자 도입…개인도 9억원 투자시 10년 체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4 426
312 미얀마 사태·남중국해 갈등 속 아세안 정상회의 개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5 161
311 캄보디아 총리 된 훈센 장남, 아세안 정상회의로 외교무대 데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5 186
310 [르포] 아시아 정상들 맞는 자카르타, 테러방지·대기질 개선 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5 262
309 아세안 의장국 순번서 '쿠데타 정권' 미얀마 배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183
308 '아세안회의' 개최국 인니, 최악 대기질에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214
307 윤석열 대통령 부부, 인도네시아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 [뉴시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269
306 조코위 "한국은 아세안의 에너지·디지털 전환 주요 파트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255
305 남중국해 갈등 속 아세안·中 정상회의…조코위 "국제법 지켜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204
304 남중국해 분쟁에 中 "신냉전 안돼"…필리핀 "당사국 주권문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7 167
303 해리스 부통령 "미국, 미얀마 사태 해결위해 압박 계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7 188
302 호주·중국 총리 회담…"연내 베이징서 시진핑과 정상회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7 201
301 유엔 사무총장 "글로벌 금융 시스템 균열…개도국 지원 필요"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8 160
300 미얀마 사태도 남중국해도 답보 상태로 끝난 아세안 정상회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8 175
299 인니, 괴상피부병 문제로 중단했던 호주산 생우 수입 재개할 듯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8 228
298 인도네시아, 태양광 발전 전력 싱가포르에 수출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1 250
297 엘니뇨로 인니 산불 계속…연무에 비행기 지연되기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1 314
296 인도네시아, 한 달여만에 호주산 생우 수입 재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1 240
295 인니 대통령, 쌀값 급등에 "정부재고 충분…저소득층 지원 강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2 190
29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9.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2 185
293 인니 대통령, 롯데케미칼 석화단지 방문…"매우 중요한 사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2 328
292 인도네시아 정부, 이슬람식 '이사 알마시'→'예수'로 표기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3 298
291 인도네시아, SNS서 상품 판매 금지키로…"틱톡 견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3 389
290 베트남 빈패스트, 2026년까지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공장 설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4 250
289 인도네시아 대통령, 이번엔 현대차그룹·LG엔솔 배터리공장 방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4 36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