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소순다 열도 화산 또 폭발…당국, 경보 '최고 수준' 상향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92)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소순다 열도 화산 또 폭발…당국, 경보 '최고 수준' 상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1-10 16:02 조회270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9906

본문

bd57989a2876821415a096f0d7a68331_1704877
화산재 내뿜는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

지난 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동누사텡가라주에 있는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폭발하며 화산재를 뿜어내고 있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동부 소순다 열도에 있는 화산이 또 폭발하면서 당국이 화산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는 10일(현지시간) 동누사텡가라주에 있는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지난 1일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전날 오후 11시부터 화산 활동이 빨라지고 있다며 화산 경보를 3단계(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4단계(심각)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화산 경보가 4단계인 화산은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유일하다.

PVMBG는 지난 1일부터 이 화산에서 150회의 내부 지진과 45회의 표면 지진 등이 관찰됐으며 분화구에서 용암이 흘러 내리고, 정상에서 2㎞ 높이까지 화산재가 분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PVMBG는 분화구를 중심으로 반경 4㎞ 이내와 용암이 흘러 내리는 북서북 방향 5㎞ 이내로 접근을 금지했다. 또 인근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켰고, 인근 공항은 화산재로 인해 일시 폐쇄했다.

현지 당국은 주민들에겐 화산 진흙이 강으로 흘러 들어가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화산재로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경고했다.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은 지난해 12월23일 20년 만에 처음으로 폭발했으며 이후 계속해서 분화 움직임을 보여왔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는 인도네시아에는 활화산만 120여 개에 이른다. 같은 달 3일에는 수마트라섬에 있는 마라피 화산이 폭발하면서 등산객 23명이 숨지기도 했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28건 97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0 [신한인도네시아은행] 인도네시아 대선 현황 및 시사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6 276
339 탄소배출권 거래소 인니서 본격 가동…1t당 6천90원에 팔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27 275
338 인니 해군, 내년 6월 다국적 연합훈련에 남북 모두 초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3 274
33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5.3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30 274
336 BoA House View_4Q202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274
335 파푸아 반군, 이번엔 건설 노동자 4명 납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5 272
334 인니서 콜드플레이 공연 앞두고 반대시위 "성소수자 지지 안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3 272
333 세계 최대 무슬림국 인니 "X, 음란물 게시 허용하면 접속 차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17 272
332 로힝야족 185명 태운 보트, 표류하다 인니 아체주에 상륙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7 271
331 인도네시아, 기준금리 5.75%로 동결…7개월만에 인상 중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7 271
330 "전쟁 없이 남북통일 될 거예요" 인니 대학생의 바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8 271
329 인도네시아, 엘니뇨에 쌀 부족 우려…"생산량 5% 감소 전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28 271
328 인도네시아 경제, 2분기 연 5.17% 성장…예상보다 높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08 271
327 인도네시아서 버스가 가드레일 들이받아 뒤집혀…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8 271
열람중 인니 소순다 열도 화산 또 폭발…당국, 경보 '최고 수준' 상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10 271
325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인근 해저서 규모 6.0 지진(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16 270
324 인니·말레이시아, 상호 QR코드 결제 개시…"환전 없이 거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9 270
323 U-17월드컵 유치 인도네시아 "세계 축구로 나갈 기회 다시 얻…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6 270
322 인니, 알카에다·IS 연계 무장단체 59명 체포…"선거방해 음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1 270
321 전기차 수요 둔화에 니켈 가격도 급락…인니 광산업체 '울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23 270
320 인니 국영건설사 채무상환 연기…S&P "공기업 유동성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3 269
319 인니 이어 말레이도 호주산 생우 수입 중단…축산업계 비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10 269
318 아세안 의장국 인도네시아 대통령 "미얀마 사태 빨리 끝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8 268
317 뎅기열 환자 급증에…인니, 자카르타에 '불임 모기' 방사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12 268
31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4.1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0 267
315 현대차, 상반기 인도네시아 판매 6위…지난해보다 2배 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20 267
314 인도네시아, 2026년까지 '선진국 클럽' OECD 가입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21 267
313 인도네시아 장관 "내달 머스크 입국해 투자 계약 체결할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16 26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