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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임대 연장과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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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록나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2-08 23:46 조회15,806회 댓글12건본문
넉두리 해봅니다. 요~~놈에 임대 연장은 왜 이리 빨리오는지 ??
자카르타 부동산 정보를 보면서 참 ~~ 대단하다는 생각 뿐입니다.
교통이 안 좋아서 남부자카르타에 업무 지역이 있는 사람은 그쪽 지역에 살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임대 가격인 것 같아요. 뮈 ~~ 그러면 돈 주고 사면되지 생각하는 분도 있겠지만요.
슬라딴 지역의 부동산 정보를 보면 ~~ 정말 살인적 입니다. 건축한지 10년도 넘고 관리도 개판이어서 한국의 20년 정도 지난 아파트 수준인 것 같고 ~~ 평수는 큰 것 같지만 실제 공간 활용도가 한국 아파트에 비하면 70%도 안되는 느낌인 것들이 대부분인데... 월 1000~ 3000불까지 다양 하더군요. 그리고 저도 그런 곳에 살고 있고요. 그것도 대부분 2년 계약을 하고 선금으로 전액을 다 주고.... 그 것도 모자라서 임대말료 3개월 전에 보증금 또 요구하고...
대부분 자카르타 아파트 ... 신축 아파트는 아직 단지 조성도 전부 안된 상태에서 분양부터 해서 몇 동은 먼저 들어가서 살지만 다른 편의 시설은 이용도 어렵고 관리도 개판인데.... 설상 가상으로 옆에서는 다른 동 공사한다고 매일 뚝딱 뚝딱 거리고 ... 물론 공사 다 끝나면 ~~ 끝났다고 임대료 올릴 것이니 세입자는 또 메뚜기 처럼 다른데 알아보거나 해야죠.
이전에 아파트는 지난 지진 때 대부분 벽이 다 갈라져서... 심지어는 벽에서 물 나오는 아파트도 있고... 다 쓰러져 가고 ... 솔직히 한국 기준으로 안전 검사하면?? 어떤 결과 나올까요 ?? 한국 기준(관리상태)로 보면 재건축 대상의 아파트들 인데... 버젓히 임대가격 고수하고 배짱이고 ~~
도대체 이런 아파트 임대가는 무얼 기준으로 하는지 모르겠어요. 대부분 아파트는 매매가의 10% 기준선으로 정하고 등락을 하는 것 같은데... 참 ~~ 살인적 가격인 것 같아요. 인니도 은행 금리가 계속 떨어지는데... 떨어질 생각도 별로 안하는 것 같고...
참~~ 돈 많이 벌어야 살수 있는 나라 같고요.
임대 기간 끝나가니 없는 사람 헛 소리 한번 해 봅니다. 요놈에 미친 아파트 임대료 좀 내려가는 날 까지 ~~
댓글목록
poket님의 댓글
poke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대사관 부들은 쁘라빤자급 이상의 고급 아파트에 사시던데...
kara2님의 댓글
kara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저도 공감합니다..그 비싼 집세를 내고도 만족할 만한 써비스도 못 받고...
정말 집세 아깝습니다..한국처럼 전세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cheese님의 댓글
chees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르커스님에 100% 공감합니다
마르커스님에 추천 많이 해주세요
cheese님의 댓글
chees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비애 말도 못합니다
그래서 기쓰고 대기업에 들어가려고 머리싸매는 것이고
그래서 엄마들이 죽어라하고 아이들 공부시키려고 공부 공부하면서
사교육이다 치맛바람이다 설쳐대는 것이지요
그런데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들도 다른 대기업과 비교하며 배부른 불평하더라고요 허 참 !
대기업 화이팅 " 네가 게 맛을 알어 "
두리얀님의 댓글
두리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공감합니다
마르커스님의 댓글
마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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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제 생각엔 그게 왔다갔다하는 대기업 주재원들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주재원 욕하는거 아닙니다만....어찌됐든 어느정도의 주택비용을 필수로 쓰게하고 그만한 값어치가 없는 아파트들도 애 학교땜시 몰리다 보니 이래저래 옵션 끼워너서 비싸게 빌려 살더라구요...주로 돈많은 현지인이나 화교들이 몇십채식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보니.. 네고도 잘 안되고...
대기업 주재원 아줌마들의 정보력 하나는 또 장난 아니다 보니 인도네시아 오기전에 어느 아파트 어느 라인이 좋고 실제로 1900불 짜리 또는 그이하 아파트를 야마하 정수기 2개 넣고 이것저것 새 가전 옵션으로 집어넣고 2400불에 네고 합니다...뽄독인다 골프, 그린뷰 그 외 옆에 있는 15년 된 아파트들...다 똑같죠... 원래 이 아파트들이 그리 비싸지는 않았는데.... 아예 브로커들이 어디 회사 직원이다 그러면 얼마 얼마 집값으로 지원 받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
뭐 회사에서 내주는 것이니 싼집에서 살 이유도 없고 싼 집에서 살면 옵션 넣고 대충 그가격에 맞추는 사태가 발생하는거죠... 한국 주재원들에게 인기있는 아파트 인기 있는 라인은 그렇게 계속 값이 올라갈겁니다.... 그러면서 다른 아파트들은 말그대로 현지 채용이나 돈없는 교민들 사는 똥 아파트로 취급하더라구요...
회사에서 2~3000불짜리 집 안해주는 사람들만... 어디 덜 좋고 덜 편한데 가서 살아야 된다는 거죠....
갠적으로 다 좋은데 교민으로써 대기업 주재원 아줌마들이 집자랑질좀 하지 말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교민한테 어후 꾸스마 짠드라 너무 짜증나 빨리 골프힐로 가야되는데...는 둥 저회사에선 빠구부워노 지원해주는데 왜 우린 2500불 밖에 안돼 냐는 둥.... 지네 집도 아니면서..어차피 3~4년 지나서 한국 돌아가면 없는 지원비용가지고원....짱나게시리
gayamau님의 댓글
gayama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궁금해서 그런데요.. 대기업 주재원은 어느정도 지원해주나요?
2500불이면 적은돈 아닌거 같은데 더 주나요?
일반적으로 얼마나 지원받는지 궁금하네요..
기본 월급에 현지 수당이 있을거구 차와 집 지원(2500불) 이면 얼마나 되나 궁금하네요..
HOT초코님의 댓글
HOT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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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동산 구매도 힘들고..... 임대가는 미치고...... 정말 힘듭니다.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인도네샤님의 댓글
인도네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자칼타 시내에 살긴하는데 임대료 줄때마다 정말 아까워서 미치겠습니다.
열씨미 모아서 아님 땡빚을 얻어서라도 집을 살까 합니다.^^
해인아빠님의 댓글
해인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겸사겸사 저도 찌부부르에 얻었읍니다. 출퇴근 좀 멀긴하지만 시내나 끌라파 가딩쪽에 비하면
그래도 아직 싸니깐요..
0308님의 댓글
030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년전 인도네시아 생활과 요즘 인도네시아 생활을 비교하면 지금은 한국보다 뭐든지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 1인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예전과는 너무나도 차이가 나게 돈 많이 벌여야 살만한 나라가 되어버렸어요.
씁쓸하네요.
힘내세요~
iheerin님의 댓글
iheer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휴......답답한 심정이 많이 드시겠네요.
저도 신랑이 남자카르타에 회사가 있어..그쪽으로 살 집을 구해야하는데..
이만저만 걱정이 아닙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