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늘어나는 외국인 대상 범죄, “한인사회도 예외는 아니다”/ 출처-자카르타경제신문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23)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늘어나는 외국인 대상 범죄, “한인사회도 예외는 아니다”/ 출처-자카르타경제신문

writerprofile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1-07 23:59 조회9,536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90535

본문

최근 인도네시아 범죄자들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유형의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하는 범죄 형태에 따라 한인교포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4월 50대 한인 여성의 피살사건과 7월 택시강도 사건을 비롯한 여러 크고 작은 외국인 대상 사건∙사고들이 발생하며 한인사회에 경종을 울린 바 있다. 그렇게 한동안 조용하던 한인사회가 요즈음 갑자기 등장한 신종 범죄로 인해 어수선해졌다.
 
이에 따라 현재 재인도네시아 한인 동포 사회에서 공유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신종 범죄의 유형과 사례, 그리고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동부 자카르타, 찌까랑 및 까라왕 지역의 최근 범죄유형과 대처 방안>
 
범죄자들은 보통 3명 이상이 같이 행동하고 렌트 차량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며, 고의로 접촉사고 유발 후 적극적으로 피해를 보상해줄 것을 표현한다.
 
범죄자들은 △사고 발생 후 변상을 핑계로 근처 정비소 혹은 ATM으로 피해자를 유인, △인적이 뜸한 곳에서 피해자 차량의 진로를 방해하여 멈춰 세운 후 금품 갈취를 하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다.
 
대처 방안으로 피해자는 보험처리로 자체 해결하겠다고 접촉사고 피의자에게 알린 뒤 재빨리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다.
 
 
<한인 동포가 겪은 범죄 피해 사례>
 
피해자는 지난해 12월 19일 저녁 7시경 차량을 이용해 수방에서 사당 톨게이트 진입 직후 보이는 72km 지점 휴게소에 들러 20여 분에 걸친 식사 후 차로 복귀했을 때, 차 안에 있던 소지품이 분실된 것을 확인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는 컴퓨터, 외장 하드, 여권, 끼따스를 비롯한 다수 중요 소지품을 절도 당했다.
 
사건 당시 피해자는 차량에서 20여 미터 떨어진 주차된 차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실외에서 식사했으나, △사건 발생 추정 시간에 방범 알람은 작동하지 않았으며, △더욱이 차량으로 접근하는 사람조차 인식할 수 없었다. △사고 발생 신고 후 조사결과 열쇠 구멍이 큼직하게 뚫린 채 망가져 있었으며, △’꾼찌떼’라고 불리는 특수 절도 수법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꾼찌떼’란 열쇠 구멍에 특수 절도 용구를 넣은 뒤 내부에 강력한 바람을 주입해 차 문이 열리게 하는 신종 절도수법으로써 차량용 방범 알람이 작동하지 않으며, 수초 안에 절도가 가능하다고 알려짐
 
절도범들은 주차되어 있는 절도 목표 차량에 최대한 근접 주차를 한 뒤, 그들의 차량 앞문을 살짝 열어 다른 사람들의 시야를 차단하고 범죄를 실행하는 수법으로 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범죄로는 범죄자들이 △고의로 차량 타이어를 펑크낸 뒤, △피해자가 차를 길 가장자리에 주차하고 바퀴 상태를 확인할 때, △반대편 차문을 열고 소지품을 훔치는 수법이 있다. 만약 차량의 문이 잠겨있는 경우엔 큰 돌과 같은 도구를 사용해 창문을 부수고 범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차량을 사용하게 되면 대처방안으로써 하차 시 휴대전화 및 가방을 비롯한 중요 소지품들을 꼭 챙기는 것을 권장한다.
 
한편, 근래 들어 앞서 언급된 신종 범죄 형태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법의 외국인 대상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한인동포의 더욱 세심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는 말처럼 항상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사건∙사고에 대비하여 미리미리 대처방안을 준비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우리 한인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영섭 기자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33건 85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81 우쒸~~~ --; 오늘 열한방 때웠음..--; 댓글9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10 9355
680 batam 신문에 나온 한국 관련 뉴스 입니다 댓글1 바탐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15 9364
679 인도네시아, 신규 외국투자기업에 면세 혜택 부여 고용인원 30… 댓글2 싱싱채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28 9367
678 골프회원권 사고 싶읍니다. 댓글2 레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14 9377
677 인도네시아 현지에 기업분이나 인도네시아 투자를 준비하는 분의 고… 댓글1 첨부파일 Andre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02 9378
676 재외국민 투표 3,237명 가운데 1,100명 투표 - 한인신문… 댓글3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1 9389
675 만디리 ATM 블로킹. 댓글6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12 9389
674 홍수로인한 자카르타한국학교(직스) 조기 귀가 안내입니다. 댓글2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17 9397
673 이런 훌륭한 한국인이 있기에 용의날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04 9406
672 삼성전자, 인도네시아에 휴대폰 공장 설립 추진 중 댓글6 makrosa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31 9409
671 한국 마트에서 물건살때.. 댓글8 재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4 9417
670 답변글 우리은행 한국인 직원 태도 댓글5 po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21 9425
669 印尼특사단 숙소 잠입자는 국정원 직원 댓글18 바다사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21 9426
668 가루다 인도네시아 인천-자카르타 주 2회 증편 안내 댓글2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9 9430
667 신발협회 및 땅그랑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 전격 취소. [카톡] 댓글6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3 9431
666 국회, 정부 유류가 인상안 거절 댓글4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03 9436
665 *(정책과제연구) 한국유학을 무료로 마칠 수 있도록 하는정책과제… 첨부파일 아기늑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30 9439
664 답변글 순박한 인니 사람들에 대한 제 생각... 댓글4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5 9440
663 좋아요2 인도네시아 인구 (거주자) 2억 3천 755만 6천 363 명 댓글6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16 9443
662 인도네시아 홍수 피해로 2만여 명 대피 [출처 YTN] 댓글1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18 9446
661 바람난 남편 400만 루피아에 청부살해 댓글2 손수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14 9454
660 르바란 위조지폐 비상 댓글5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07 9460
659 JUNGLE LAND 후기. 댓글3 첨부파일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27 9461
658 광복절 Apa? 댓글6 컴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2 9467
657 좋은 식당에서 여러명이 많이 주면하면 서비스를 잘 못받는다. 댓글5 메이시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29 9478
656 제14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 족자카르타에서 개최 예정 첨부파일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4 9480
655 답변글 바람 조심합시다..., 또 한번이요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18 9499
654 한국,말레이시아.브루나이와 조세조약 협상 타결 바다사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29 950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