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어, 유네스코 총회 10번째 공식 언어로 선정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49)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어, 유네스코 총회 10번째 공식 언어로 선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1-22 05:47 조회225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9234

본문

조코위 대통령 "인도네시아 국민들 자부심 느껴" 

 

b0afc3b3c747bb655334d222e27478f9_1700606 

▲ 유네스코 총회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9일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전세계 인구 4위 인도네시아의 공식 언어인 바하사 인도네시아(이하 인도네시아어)가 유네스코(UNESCO) 총회의 10번째 공식 언어(Official Language)로 지정됐다.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2차 유네스코 총회 본회의를 열고 '결의안 42 C/28'을 채택, 인도네시아어를 10번째 공식 언어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이번 결정으로 인도네시아어를 유네스코 총회 언어로 사용할 수 있고, 유네스코 총회 문서도 인도네시아어로 발행하게 됐다"며 "이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유네스코는 영어와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유엔 공식언어 6개를 총회 실무언어(Working Language)로 채택하고 있다. 또 여기에 이탈리아어와 포르투갈어, 힌디어 등 3개 언어를 더해 총 9개 언어를 총회 공식 언어로 사용한다.

 

유네스코 총회 규칙에 따르면 총회의 모든 작업 문서는 6개의 실무 언어로 모두 번역돼 발행돼야 한다.

 

반면 공식 언어로는 유네스코 헌법과 유네스코의 법적 지위에 관한 회의의 모든 결정 사항을 번역하고, 대표단의 요청이 있을 경우 기타 중요한 문서를 공식 언어로 번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식 언어가 실무 언어보다 사용 범위가 좁다.

 

이번 결정에 앞서 유네스코는 이번 결의안에 대한 설명문을 통해 인도네시아어에 대해 "1945년 인도네시아의 공용어로 지정된 이후 약 1만8천개의 섬에 퍼져 있는 718개 민족 언어 간의 원활한 소통을 촉진하는 가교 역할을 했다"며 "현재 2억7천500만명 이상이 사용하며 잘 정립된 어휘, 문법, 철자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어가 유네스코 총회 공식 언어로 인정되면 공평한 정보 보급을 보장하고 포용성을 증진하며 언어와 문학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감상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어는 오스트로네시아어족 말레이폴리네시아어파에 속하는 언어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에서 사용하는 말레이어와도 비슷해 의사 소통이 거의 가능하다고 평가받는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11481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16건 8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20 파푸아뉴기니서 산악지역 부족 간 유혈 충돌…"60여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9 211
281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1.09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10 212
2818 아세안 의장국 인니, 미얀마군 민간인 폭격 뒤늦게 "강력 규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4 213
2817 러 외무장관 "서방이 러시아 지배계획 버려야 우크라 분쟁 끝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2 213
2816 밀입국 아동들을 성인 교도소에…호주 정부, 240억원 보상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3 213
2815 인니 방산전문가 "한국에 KF-21 분담금 납부하고 협력 넓혀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30 214
2814 틱톡, 인니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토코피디아 인수 완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1 214
2813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시진핑에 "中, 국방협력 핵심 파트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2 214
2812 인니 차기 대통령 프라보워 "부패·빈곤 종식…국민위해 싸울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5 214
2811 인니 자바섬 남부 바다서 규모 6.1 강진…자카르타도 흔들(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8 215
2810 인니서 르바란 연휴 귀성 중 버스끼리 충돌…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216
2809 엘니뇨에 인니도 뎅기열 '비상'…사망자 작년대비 3배로 급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5 217
2808 전기차 굴기?…中 CATL, 인니 최대 니켈회사에 6천억 지분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02 218
2807 '자원부국' 인니, 44개월 연속 무역흑자…지난해만 49조원 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16 218
2806 인도네시아, 러시아와 범죄인 인도 조약 체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03 219
2805 인도네시아, 이란 국적 초대형 유조선 나포…불법 환적 혐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2 219
2804 코끼리부터 코뿔소까지…인니서 멸종위기종 새끼 잇따라 태어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9 219
2803 인도네시아 올해 석탄 수출 목표 역대 최대 '5억t 이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1 220
2802 아세안 정상들, 미얀마 폭력사태에 "깊은 우려" 표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1 220
2801 인도네시아, 한 달여만에 호주산 생우 수입 재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1 220
2800 인니서 메디컬 로드쇼 개최…"연 13% 성장 시장 주목 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31 220
2799 2024년 한인야구단 IKBO 리그전 개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6 220
2798 호주·인니, 국방협력 강화…"국제법상 구속력있는 협정 체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3 221
2797 아세안 정상회의 앞둔 자카르타 대기질 '비상'…재택근무 재도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18 221
279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9.1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9 221
2795 인니 섬마을 산사태 사망자 32명으로 늘어…실종자 22명 수색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0 222
2794 인니, 총선서 정당에만 투표하는 폐쇄형 비례대표제로 회기하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3 222
2793 "인니 대선은 부정선거"…낙선 후보들 불복, 헌재 제소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22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