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원짜리 티켓 사주는데 수화물 조금 봐준다고 생색 엄청나게 내는구만요?

본건관련 대한항공 홈피에 글을 올렸습니다....
하여, 회신된 답변의 일부를 발췌해봅니다...

"당사는 고객께서 변경된 규정을 사전 인지하지 못하였거나, 무료 수하물 허용 기준에
혼돈을 느끼실 수 있는 과도 기간임을 감안하여 9월30일 까지는 고객님께서 원하시면
종전 무게제 규정을 적용해 드릴 예정입니다."

혹? 거부하거나 하면 해당직원의 이름을 적었다가 대한항공에 항의를 하십시요...
고객의 권리보다는 기업의 이익을 위해 규정을 바꾸었고 그에 따른 고객의 반발이 예상되니
약 4개월의 규정홍보기간을 가지겠다고 한것이니 절대로 지지 마시고 권리를 찾으세요...

수백불짜리 티켓을 구입했는데 동네수퍼의 손님처럼 대우를 받을 필요는 없겠지요.... (표현이 좀 과했나?? ^^)

그나저나, 무게는 그렇다치고 부피에 따른 제약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ㅠㅠ

저는 대한항공 관계자는 아닌데, 무슨 거짓말 한거처럼 되었네요.

희우님 말씀대로라면, 저도 혼란 스러운데요.
대한항공 관계자를 댓글 부탁드립니다. (전화상으론 분명 제가 들은 내용인데요?!?!?)

공항에서 저런 일 당하면, 낭패잖아요?
이것도 일종에 고객 서비스겠죠?
부탁드려요...

유리한 쪽이라면 대한항공측에 유리한 방향대로 하겠다는 거네요..

개인 수화물보다 수출입 화물을 우선 싣겠다는 건가요?

언제부터 여객기가 사람보다 수출입 화물을 우선시 했습니까?

승객분들 짐 안실어 줄 요량이면 대한항공 여객기는 모두 화물기로 편명 고치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지난 13일 항공편 이용시 크지도, 무겁지도 않은 캐리어 가방 2개중 하나 거부당했습니다. 결국 기내에 들고 탔다는,,,, 공항 수속 카운터는 인도네시아인 스텝이 일하는데... 절대 안된다고 했다는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