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아세안 확대되나…동티모르 대통령 당선인 "11번째 회원국 희망"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15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아세안 확대되나…동티모르 대통령 당선인 "11번째 회원국 희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4-22 11:16 조회628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1080

본문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동티모르의 주제 라모스 오르타(72)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에 동티모르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의 11번째 회원국이 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8123769e030487b221cf86f3381f304f_1650600

 

 

22일 교도통신, AFP통신에 따르면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 당선인은 전날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의장국을 맡는 내년 중에 동티모르가 아세안에 가입하면 매우 상징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크기의 작은 영토에 130만명의 인구를 가진 동티모르는 450여년 동안 포르투갈의 식민지배 끝에 1975년 독립했다.

하지만, 열흘 만에 인도네시아에 다시 점령당했고, 이로부터 24년 뒤인 1999년 8월 유엔 감독하에 주민투표를 거쳐 2002년 공식 독립했다.

오르타 당선인은 지난 19일 대선 결선투표에서 62.09% 득표로 승리, 동티모르 독립 20주년인 5월 20일에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할 예정이다.

그는 인도네시아의 동티모르 식민지배 시절 독립운동 지도자로서 비폭력 저항 운동에 앞장서 199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고, 20062007년 동티모르 총리, 2007년∼2012년에 2대 대통령을 역임했다.

오르타 당선인은 "동티모르가 독립 후 이웃 나라 인도네시아와 좋은 관계를 맺어왔다"며 "동티모르가 아세안 회원국이 되면 외국인 투자 증가를 포함해 훨씬 많은 경제적 기회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동티모르 인구의 42%가 빈곤층에 속할 정도로 가난한 나라다.

 

 

8123769e030487b221cf86f3381f304f_1650600

 

 

동티모르는 2011년 인도네시아가 지난번 아세안 의장국을 맡았을 때 아세안 회원국 가입 신청을 하고 지금껏 기다려 왔다.

가입 신청을 했을 때 당시 동티모르 대통령이 오르타였다.

싱가포르 등 상당수의 아세안 회원국들은 동티모르의 열악한 재정 상태가 나머지 회원국들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우려해왔다.

아세안 회원국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10개국이다. 

아세안 평가단이 2019년 동티모르를 방문해 회원국 가입 여부를 두고 실사를 벌이기도 했으나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진전이 없었다.  

 

 

 

8123769e030487b221cf86f3381f304f_1650600

 

 

 

noanoa@yna.co.kr

성혜미(noanoa@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08건 77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80 내일부터 '입국 후 PCR' 해제…내달 4일부터 요양병원 접촉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30 656
879 달라진 한국·인도네시아 관계…국경일 행사에 장관만 5명 참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05 656
878 '400명 참사' 쓰나미 부른 인니 화산 또 폭발 징후…주의보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8 655
877 박태성 대사-아니스 자카르타 주지사 “인프라 개발 협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07 653
876 인니 최고봉 열대 빙하, 기후변화로 2025년 사라진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27 653
875 충남 서산 딸기, 인도네시아로 첫 수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04 652
874 현대차 스타게이저 인니서 '질주'…지난달 많이 팔린 차 8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5 651
873 현대차 인도네시아 고객접점 확대…프리미엄 쇼룸 오픈 속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6 649
87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3월 1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02 648
871 뜯긴 라면 봉지가 수두룩… 포토카드 노린 K팝 팬들이 범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5 646
870 LS전선, 인도네시아 케이블 공장 준공… “권역별 공급망 구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7 645
869 인도네시아 '수도이전법' 반발 확산…결국 헌재 손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5 644
868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미래차 핵심 거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8 642
867 인도네시아, 석탄을 청정연료로 바꾸는 공장 착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6 642
866 인니 수마트라섬서 규모 6.2 강진에 2명 사망·20여명 부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26 641
865 인도네시아 석탄 수출 재개…"안심할 단계 아니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15 640
864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스즈키컵 준우승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03 639
863 화이자·모더나, 아세안서 백신 신뢰도 1위…중국은 두번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8 637
862 인도네시아, 라팔 이어 F-15EX 도입 박차…KF-21 연체금…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25 634
861 UST, HLI 그린파워와 인도네시아 현지 '배터리 전문 인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2 634
860 인도네시아, G20 발리 정상회의 앞두고 쓰레기 처리 대작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6 630
859 인도네시아 '목에 타이어 낀 악어', 5년 만에 해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0 630
열람중 아세안 확대되나…동티모르 대통령 당선인 "11번째 회원국 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22 629
857 인니, 전기차 허브되나…현대차 이어 폭스콘도 투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3 629
856 인니 멸종위기 수마트라호랑이 3마리 덫에 걸려 죽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26 627
855 '신성한' 화산서 나체춤?…인도네시아, 캐나다인 추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27 627
85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 - '21년 10월 2주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12 627
853 한국·인니 방위협력 확대…초계함 기증에 잠수함 전문가도 파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2 62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