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서 메디컬 로드쇼 개최…"연 13% 성장 시장 주목 해야"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119)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서 메디컬 로드쇼 개최…"연 13% 성장 시장 주목 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0-31 15:51 조회214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8957

본문

"자국 제품 점유율 7%에 불과…한국 기회 많아"


2a2e69f7fe0a6c0e02ea64b7f8774a65_1698742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3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31. laecorp@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의 의료기기 시장이 연 13%씩 확대되는 등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1일(현지시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병원, 의료기기 기업, 화장품 제조사를 지원하기 위한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를 진행했다.

시장조사기관 피치 솔루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12억3천800만 달러(약 1조7천억원)로 한국의 16%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소득 증가와 꾸준한 정부 투자로 2026년까지 매년 12.9%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아세안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와 관련 인도네시아 국영 제약사인 인도파르마의 푸돌리 루스탐 이사는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발표를 통해 인도네시아 내 자국 의료기기 점유율은 7%에 불과하다며 대부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의료기기 시장에서 국산 제품 점유율을 30%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갖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인프라와 자원, 전문가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한국 기업과 병원이 진출할 기회가 여전히 많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에서는 중국산이 23.6%(2020년 기준)을 장악하고 있다. 반면 한국의 점유율은 4.5%로 중국과 독일, 미국, 일본에 이어 5위 수준이다.

루스탐 이사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현지화 정책을 펴는 만큼 "단순히 물건을 수출하기보단 인도네시아에 생산 공장을 세우거나 합작 투자 회사 설립, 현지 기업 인수 등을 통해 진출하는 것이 중장기적으로는 더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도 축사를 통해 "2017년 11월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래 민간 차원에서 협력이 착실히 진전되고 있다"며 "보건의료 분야는 제약은 물론 바이오산업, 의료기기 생산, 병원 시스템 개선, 화장품 제조, 의료복지 시스템 구축 등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2a2e69f7fe0a6c0e02ea64b7f8774a65_1698742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3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관계자들이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2023.10.31. laecorp@yna.co.kr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00건 7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32 조코위 인니 대통령 장남, 부통령 출마…'정치 왕조 구축'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199
2831 "뎅기열 확산 막자"…인니 발리, '불임 모기' 대규모 투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4 199
2830 '메가 효과' 정관장, 인도네시아 배구 올스타팀과 친선경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3 199
2829 인도네시아, 중국과 국방협력 강화…"형제처럼 관계 유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05 200
2828 인니,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44%로…"선진국 자금 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1 200
2827 인니, '투자약속' 수입전기차에 세제혜택…현지생산 현대차 난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4 200
2826 인니, 괴상피부병 문제로 중단했던 호주산 생우 수입 재개할 듯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8 201
2825 [월드&포토] 10년만의 하이브리드 일식…"반짝이는 반지태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1 202
2824 인니 방산전문가 "한국에 KF-21 분담금 납부하고 협력 넓혀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30 202
2823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시진핑에 "中, 국방협력 핵심 파트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2 202
2822 아세안 의장국 인니, 미얀마군 민간인 폭격 뒤늦게 "강력 규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4 203
2821 현대차, U-17 월드컵 인도네시아 후원…운영차량 148대 전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7 203
2820 인니 중앙은행, 금리 6.0%로 동결…"물가 통제 충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4 203
2819 인니 전문가 "러시아 떠난 동남아 방산시장, 한국에 기회"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6 203
2818 파푸아뉴기니서 산악지역 부족 간 유혈 충돌…"60여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9 203
2817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 중국 측 친강 아닌 왕이 참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1 205
2816 틱톡, 인니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토코피디아 인수 완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1 205
2815 동티모르 대통령 "중국과 군사 협력 논의도 안 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02 206
2814 인도네시아·이란 정상회담…양국 무역규모 100배 확대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4 207
2813 UOB House View_4Q202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207
2812 '자원부국' 인니, 44개월 연속 무역흑자…지난해만 49조원 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16 207
2811 인니서 르바란 연휴 귀성 중 버스끼리 충돌…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207
2810 인도네시아 대통령 "10년내 1인당 GDP 1만달러 돌파 목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18 208
280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1.09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10 209
2808 인도네시아, 러시아와 범죄인 인도 조약 체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03 209
280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5.0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9 209
2806 러 외무장관 "서방이 러시아 지배계획 버려야 우크라 분쟁 끝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2 209
2805 전기차 굴기?…中 CATL, 인니 최대 니켈회사에 6천억 지분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02 20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