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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경기부양 위해 기준금리 4.50%로 전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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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8-24 11:56 조회1,5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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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jpg▲ 자카르타 외곽 가딩 서르뽕 지구에 아파트 건설이 한창이다. (사진: 데일리인도네시아, 2017.8.22)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22일 시장의 전망과 달리 기준금리를 4.50%로 전격 인하했다. 경기부양에 대한 의지를 시장에 강력하게 시사한 것이다.

BI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인 7일짜리 역레포 금리를 4.75%에서 4.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는 정부 당국이 작년부터 10여 차례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있지만 회복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인플레이션이 안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도네시아는 올 2분기에 GDP성장률이 5.01%로 전분기와 같았고, 6월 은행권의 여신증가율은 7.7%에 그치며 8개월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BI가 지난해 기준금리 지표를 변경하고 여섯 번에 걸쳐 기준금리를 0.15%포인트 인하했지만 경기회복세는 눈에 띄게 나아지지 않았다며, 이에 인플레이션 안정을 명분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인플레이션은 6월에 4.4%(yoy), 7월에 3.9%(yoy)였다. BI는 연간 인플레이션 관리목표를 올해 3~5%, 내년에 3.5%로 책정했다. 

앞서 인도와 베트남이 인플레이션 안정과 경기부양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BI는 올해 GDP성장률 전망치를 기존과 같이 5.0~5.4%로 유지했다. 정부 당국은 GDP 성장률을 올해 5.2%, 내년에 5.4%로 목표하고 있다. 

BI는 올해 여신증가율을 8~10% 사이로 하향 조정했다.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요 BI 총재는 올해 연준이 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BI는 경제성장 동력이 올해와 내년에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반면, 물가는 올해와 내년 모두 상승세가 약하고 경상수지 적자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네시아는 2018년 정부예산안 발표, 기준금리 인하, 일부 항목에 대한 세제개편 추진, 추가 경제활성화 조치 발표 등 경기부양을 위해 분주하게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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