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발리섬, 외국인 관광 재개 보류·마스크 미착용 벌금 8천원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128)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발리섬, 외국인 관광 재개 보류·마스크 미착용 벌금 8천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8-27 11:11 조회1,502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79721

본문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진자 16만명에도 영화관 재개하기로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세계적 휴앙지 인도네시아 발리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말까지 외국인 관광 재개를 보류한 데 이어 마스크 미착용 시 10만 루피아(8천원)의 벌금을 물린다고 발표했다.


2107739042_1598501286.2143.jpg

27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 연말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와얀 코스테르 발리 주지사 역시 "중앙 정부의 방침을 따르겠다"며 오는 9월 11일부터 외국인 관광을 재개하겠다던 계획을 연기했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 사태로 4월 2일부터 단기체류비자(ITAS) 등 소지자를 제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발리섬은 넉 달 간 관광을 금지했다가 7월 31일부터 자국민에게만 관광을 허용한 상태다.

2107739042_1598501377.493.jpg

발리 주지사는 26일 "보건지침 준수를 더 강화하고자 마스크 미착용 시 10만 루피아의 벌금을 부과하는 규정을 신설했다"며 "연설, 식사, 기도할 때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과 최소 1m 이상 떨어져야 한다"고 발표했다.

발리 주정부는 아울러 공공시설과 각 사업장은 손 세정 등 코로나19 예방시설을 제공해야 하고, 이를 어기면 100만 루피아(8만원)의 과태료 또는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이달 4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지키기 등 보건지침을 어기는 개인, 단체, 기업에 제재를 주기 위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정부가 정한 보건지침을 따르지 않는 기업과 공공시설은 임시 폐쇄될 수 있고, 개인은 과태료나 사회봉사를 수행하게 된다.

각 지방정부가 세부 벌칙을 마련 중이며 인도네시아에서 샤리아(이슬람 관습법)를 유일하게 적용하는 아체주의 경우 보건지침 위반 시 쿠란(이슬람 경전) 낭독 등을 벌칙으로 정했다.

2107739042_1598501456.1097.jpg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2천306명 추가돼 누적 16만165명, 사망자는 86명 추가돼 누적 6천944명으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7월부터 매일 2천명 안팎을 기록 중이며 누적 확진자 가운데 22%(3만5천453명)가 자카르타에서, 19.6%(3만1천329명)가 동부 자바에서 발생했다.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자 인도네시아 정부는 3월 중순부터 문 닫았던 영화관 영업을 재개해도 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정부대응팀 대변인 위쿠 아디사스미토는 "영화관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며 "전문가들이 타당성을 분석한 결과 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영화관 영업 재개시 13∼59세 건강한 관람객만 입장할 수 있고, 티켓은 온라인 구매만 하고 관람 내내 마스크 착용, 식음료는 불허한다고 가이드라인을 정했다.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는 "영화관이 대중의 건강을 해치지 않고 운영될 수 있도록 세부 규정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107739042_1598501491.7055.jpg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350건 42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2 [속보] 62명 탑승 인도네시아 여객기 추락 추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09 1023
201 인도네시아, 아스트라제네카·노바백스 백신 1억회분 계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31 1422
200 좋아요1 코로나 위독 인니 교민, 에어앰뷸런스로 한국행…1억여원 자부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23 1812
199 한·인니 CEPA 최종 서명…인구 2억7천만 명 거대시장 활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18 1651
198 LG에너지솔루션-인도네시아 배터리 산업 협력 MOU 맺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18 1073
197 조코위 "코로나 백신 무상 접종…내가 첫 번째로 맞겠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17 1080
196 3H 스마트 지압온열침대, 병원 물리치료 프로그램에 적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8 1626
195 인도네시아서 50대 교민 사망…사후검사서 코로나 판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5 1685
19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지사·부지사 코로나19 확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1 1447
193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2021-1학기 입시 일정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23 1037
192 '운석 로또' 인니인 "20억 가치?…1천600만원에 팔아 실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20 1225
191 [슬라맛빠기! 인도네시아] "권당 번역 16만원, 그래도 한국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20 1470
190 조코위 인니 대통령도 발끈 "확진자 수천명인데 이슬람 집회 웬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18 1431
189 인니 현대건설 화력발전소 현장, 한국인 15명 등 코로나 무더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14 1502
188 인도네시아 강경 무슬림 의원들 '전면 금주법' 재추진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14 1217
187 인도네시아, 노동법 반대 시위에 反프랑스 시위까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2 1180
186 '마지막 공룡섬' 코모도, 쥬라기공원 프로젝트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2 1455
185 日스가, 인도네시아 도착…조코위와 안보·경제협력 논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20 1309
184 좋아요4 노동법 주요 개정 사항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6 3007
183 인도네시아 노동법 개정반대 시위 격화…물대포·최루탄 동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08 1592
182 인니, 투자유치 위해 노동법 등 개정…노조·환경단체 강력 반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06 1325
181 인니 부통령 "한인 이주 100주년…삼성·LG 모르는 사람 없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21 1337
180 9월 9일 아니스 자카르타 주지사 기자회견 내용 요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11 1386
179 인도네시아 확진자 누적 20만명…'고위험지' 65→70개로 증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09 1695
178 LG전자 인니공장서 한국인도 확진…이웃 공장들 잇단 집단감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04 1734
177 KF-X분담금도 밀렸는데…인도네시아서 T-50i 조종사 사망사고 댓글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04 1757
176 인도네시아 아기 오랑우탄 구출…수마트라호랑이 덫에 걸려 죽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03 1308
175 [슬라맛빠기! 인도네시아] 인니 할랄인증청장 "2024년 인증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03 111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