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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노숙자의 기발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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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11-29 08:49 조회12,261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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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먼저,,

 


대형 광고판 뒤쪽 공간의 절묘한 사용,,한쪽은 막아 침실(개인공간), 빨래걸이에 베란다(?)

까지 만들었네요..

으흠, 이 기사 나간 뒤로도 무사했을까요?


자칼타로 들어오는 외지인의 문제야 하루 이틀이 아니고요.. 특히 르바란 귀성후 자칼타로

되돌아 올때, 동네 친척,아는 사람들등이 같이 오는 경우도 많고요. 매년 들어오는 입구

지점에서 서류검사를 하는 촌극(?)도 벌어지지요.. 외지인이 많이 있다싶은 곳은 주/시청

직원들의 불시 검문도 있고요. 적합한 서류를 제출하지 못하면... 추방.

주정부 규정에 따르면 외지인은 14일내로 동사무소정도되는 곳에 신고를 해야 하고,

자칼타에 정착을 하려면 전 거주지에서 신고서(?)가 있어야 되고...


집에서 쓰시는 식모,기사들도 자칼타 주민증이 없으면 언제라도 걸릴 수 있지요..

그래서 중국계들은 지역에서 온 식모들을 반협박(?), 아예 외부 출입을 통제한다는

루머도 있답니다.


최근 5년간은 외지인이 많이 줄었다는 관계인사의 말도 있지만..- 지역 수준도 올라가는

추세이고 -  그래도 자칼타로 가면 먹고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많다보니, 살다가 어려우면

짐 싸들고 전 가족이 자칼타로 가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지요.

적당한 일거리를 찾는다면 모를까,  구걸행위나 쓰레기줍기.. 그래도 최근에는 자칼타에

건설현장이 많아 일자리가 많았다는데요.. 최근 건설을 중지하는 경우도 많고..


거주지 문제는 더 심각하지요.. 고속도로나 고가도로 밑, 하천 옆, 방치된 공터에 무허가

집을 짓고 사는 거지요. 이것도 사고 파는 거래가 있답니다.

주 정부에서는 이런 곳을 정비한다고 철거를 하려하면, 반대데모, 가끔 아니 대부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고요.


자칼타가 당면한 심각한 문제중의 하나이지만,  뭐,, 외국인 입장에서야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문제다 보니...

가끔 주정부가 내놓는 정책이 야릇한 경우가 있지요.. 그 하나가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사람(Pengamen)에게 돈을 주면 불법,

이렇게 돈을 주니까 자칼타로 몰린다나 어쩐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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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겨울님의 댓글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여러 분야의 글이 골고루 있고요, 오래 된 곳이라 그런지 사이트도 잘 되어있고,
사진 정보가 많더군요..  그림이 필요하면 이 곳을 뒤집니다.
그러다 보니 무단 전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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