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오미크론 파동' 인니 등 동남아, 규제 속속 완화…정상화 박차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55)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오미크론 파동' 인니 등 동남아, 규제 속속 완화…정상화 박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3-12 05:05 조회585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0412

본문

2차 이상 백신 접종자 입국 등 활동 제한 대폭 완화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이 무격리 기간을 대폭 줄이거나 일부 지역에선 아예 없애는 등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잇따라 완화하고 있다.

 

중증화율과 사망률이 크게 낮아지자 향후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보고 빠른 속도로 정상화 단계를 밟아가는 모양새다.

 

9b7f8c183e2e79922dc60d4bbf339bc9_1647036

▲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EPA=연합뉴스]

 

11일 인도네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일일 확진자는 2월 16일 6만4천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줄어 최근에는 2만명대를 기록 중이다.

 

말레이시아의 최근 일일 확진자도 2만∼3만명을 오가고 있다.

 

양국 정부는 확진자 수가 작년 말 오미크론 변이 확산 이전 수준까지 줄지는 않았지만, 사망자·중환자 비율이 낮아 충분히 통제 가능한 것으로 보고 속속 규제 완화를 내놓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이달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2차 이상 접종자의 입국 시 호텔 격리 기간을 3일에서 1일로 또 줄였다.

 

특히, 발리 입국자에게는 도착 비자를 발급해주고, 무격리 입국도 허용했다.

 

2차 이상 접종자의 인도네시아 국내 여행 시 코로나검사 음성 결과지 제출 의무를 없앴고, 대중교통의 탑승 인원도 정원 대비 100% 허용했다.

 

인도네시아의 이슬람 최고의결기관 울레마협의회(MUI)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무슬림 남성의 금요일 합동예배 참석 의무를 부활한다는 파트와(Fatwa·이슬람법해석)를 전날 공개했다.

 

MUI는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 지역의 경우 금요일 합동 예배를 하지 말라'고 파트와를 내놓았다가 2년 만에 철회한 것이다.

 

9b7f8c183e2e79922dc60d4bbf339bc9_1647036

▲ 인도네시아 모스크의 금요 합동 예배 모습[AFP=연합뉴스]

 

말레이시아는 다음달부터 2차 이상 접종자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는 등 사실상 엔데믹(endemic·주기적 유행병)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총리는 "우리는 코로나19 전쟁을 치른 지 2년 만에 거의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며 "상점·식당·예배당 운영과 대규모 인파가 참여하는 행사 등에 대한 규제도 모두 해제할 것"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에서는 4월부터 식당과 상점은 자정 이후 영업이 허용되고, 예배당의 수용인원 50% 제한 규정도 사라진다.

 

다만,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과 보건앱 사용 등 의무는 계속 지켜야 한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달 14일부터 싱가포르와 육로를 통한 백신 접종 완료자의 무격리 입국 허용 인원 또한 하루 편도 2천160명에서 3천420명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9b7f8c183e2e79922dc60d4bbf339bc9_1647036

▲ 말레이시아, 4월 1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 무격리 입국[AFP=연합뉴스]


출처 : http://yna.kr/AKR202203110677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50건 34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26 박의장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면담…"한국 기업에 지원 바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22 1066
2125 인니서 말레이시아행 밀입국선 또 침몰…28명 사망·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22 580
2124 "인도네시아인 86.6% 코로나19 항체 보유…미접종자도 7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20 564
2123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미래차 핵심 거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8 653
2122 인니령 파푸아서 또 반정부 시위 격화…최소 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7 570
2121 인도네시아, G20 정상회의 위해 엄격한 보건 프로토콜 시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7 507
2120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식…아이오닉 5 생산 시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7 712
2119 정의선 회장, 16일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식 참석…조코위 대통령…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5 740
2118 인니 오지 마을에 한국인 온정…'태양광 우물' 선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3 765
2117 인니 자카르타, 2030년까지 전기버스로 전면 교체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3 570
2116 신태용의 영덕사랑, 인도네시아 U-19팀, 영덕서 전지훈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3 727
2115 한식 만족도 1위 ‘인도네시아’ 외식 프랜차이즈에 기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3 571
2114 [우크라 침공] 조코위 인니 대통령 "연료가격 등 급등…인플레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3 561
2113 제넥신, 엔데믹에 코로나19 백신 개발 전략 수정..인도네시아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2 501
2112 UST, HLI 그린파워와 인도네시아 현지 '배터리 전문 인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2 647
열람중 '오미크론 파동' 인니 등 동남아, 규제 속속 완화…정상화 박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2 586
2110 백신접종 해외입국자 21일부터 격리 면제...4월부터 대중교통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1 592
2109 인니 므라피 화산, 또 화산재 분출…용암 흘러 주민들 대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1 541
2108 [우크라 침공] 동남아 찾은 러 관광객 수천명 발묶여…카드도 끊…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0 592
2107 [당선인에 바란다] 동남아 교민 "아세안에 지속 관심 필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0 552
2106 인니, 팜유 수출 규제 강화…내수공급 의무비율 10%P 확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0 533
2105 인니, 접종 완료자 국내여행시 코로나검사 의무 폐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09 715
2104 인도네시아 영화관서 ‘한류스타 데뷔의 순간’ 상영 시선집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08 923
2103 인니 발리섬 외국인들에 '활짝'…말레이도 무격리입국 확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08 683
2102 로힝야족 114명 태운 난민선 인도네시아 아체주 또 상륙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08 586
2101 박태성 대사-아니스 자카르타 주지사 “인프라 개발 협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07 663
2100 충남 서산 딸기, 인도네시아로 첫 수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04 664
2099 인도네시아 발리도 14일부터 격리 면제…올해 동남아 해외여행 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04 94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