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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인도네시아] 글로벌 자본시장의 금리 관련 쟁점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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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4-11 13:22 조회4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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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Global Macro Review] 쟁점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요약

 

# 쟁점 1 : 미 정책금리 인상기 돌입했는데 과거 미국 금리 인상 시기의 주가 향방은?

 

90년대 이후 美 정책금리 인상기의 주가는 대체로 우상향 흐름을 보였습니다.

금리 인상 초기에는 금리 인상 속도 및 강도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주식시장이 다소 조정되는 모습을 보였습으나, 본격적인 인상 이후에는 불확실성 완화 및 경기 회복 자신감 등으로 다시 반등하며 상승하는 패턴이 확인 됩니다.

 

즉, 빅스텝과 같은 강력한 통화 정책 정상화 사이클의 후폭풍 우려는 여전합니다만,

금리 인상기 돌입이 주식시장의 조정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 쟁점 2 : 미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많은데 ?

 

美 국채 2년/10년 금리가 역전된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 또한 확대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1980년대 이후 미국의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경우는 총 7번이었으며 그 중 6차례가 경기 침체로 연결된 것이 확인 됩니다.

 

이렇듯 역사적으로 장단기 금리 역전은 경기 선행지표로 탁월한 성과 보인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장단기 금리 역전(10y-2y)을 경기 침체 신호로 보기에는 과도하다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금번 장단기 금리 역전이 팬데믹 이후 대규모 양적완화(QE)로 시중 유동성 확대되며 장기물 수요 왜곡에 따른 것으로 펀더멘탈과 무관한 금리 역전일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사실 ‘10y-2y’ 보다 경기침체 설명력 더 높은 ‘10y-3개월’ 스프레드 동향은 과거와 상이한 바, 실제로 과거 장단기 금리역전 이후 이어진 경기침체 케이스 중 ‘10y-2y 역전’만으로 경기 침체에 빠진 케이스가 없다는 것이 이를 뒷바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0y-3개월’ 스프레드 동향으로 판단하는 현 시점의 경기 침체 확률 6% 수준 불과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결론적으로 장단기 금리 역전 자체가 본격적인 주가 하락을 야기하지는 않습니다.

 

1990년대 이후의 사례를 보면 장단기 금리 역전 이후 주가가 고점까지 도달하는데 평균 18개월 소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따라서 투자자 관점에서는 “당분간 추가 수익 여력 남아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의견에도 귀 기울필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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