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물가 잡기 총력전…내주부터 항공 요금 15% 인하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37)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물가 잡기 총력전…내주부터 항공 요금 15% 인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8-31 12:17 조회393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2929

본문

3분기 중 가루다 항공에 재정 투입…항공기 운항도 늘리기로 

 

341bc137ea19483e863713aaf5ec7648_1661923▲ 라이온 그룹 산하 바틱 에어 항공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항공사들이 관광산업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내주부터 항공 요금을 15% 인하한다.

 

30일 안타라 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산디아가 우노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모든 당사자의 협력 덕분에 항공 요금이 15% 인하된다"며 "관광산업에 새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항공권 가격 인하 정책에 국영 가루다 항공과 가루다 항공의 자회사 저비용항공사(LCC) 시티링크, 인도네시아 LCC 기업인 라이온 그룹 등 인도네시아 항공사들이 함께하기로 했으며 에어 아시아 등 해외 항공사들도 연말 휴가철을 맞아 항공요금 할인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디 카르야 수마디 교통부 장관도 항공요금 인하 소식을 전하며 항공사들이 저렴한 항공권을 계속 판매할 수 있도록 항공유 가격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재정난에 빠져 있는 가루다 항공에 3분기 중 7조5천억 루피아(약 6천800억원) 규모의 정부 재정을 투입해 항공기도 다시 늘리기로 했다. 가루다 항공과 시티링크는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항공기 수를 크게 줄이고 있었다.

 

정부가 직접 항공기 요금 관리에 나선 것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다 코로나19 완화로 항공 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공 요금이 크게 올라서다. 1만 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에서는 항공기가 주요 교통수단이어서 항공 요금에 매우 민감하다.

 

인도네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항공기 이용자 수는 2천46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59% 증가했다.

 

여기에 항공유 가격 상승과 달러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정비 비용 증가도 항공요금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 때문에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지난 18일 물가관리 조정 회의에서 "항공권 가격이 급등했다"며 정부가 나서서 항공요금 인하에 나서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항공사들의 이번 요금 인하에 더해 신용카드사 등 결제 회사들과 여행사들의 프로모션 등을 통해 추가 할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208300864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63건 30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51 아세안, QR 방식 통합 결제망 구축 가속화…조만간 5개국 연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1 363
2250 인니 의회, 한국과 CEPA 비준안 처리…체결 1년 8개월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1 399
열람중 인도네시아, 물가 잡기 총력전…내주부터 항공 요금 15% 인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31 394
224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8.29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30 357
2247 인도네시아 마카사르 해협서 화물선 전복…11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9 496
2246 자카르타 도심 누비는 한복 차림의 인도네시아 청년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8 509
2245 인니, 이번엔 '달걀 대란'…"수급 불안에 사상 최고로 폭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8 511
2244 큐텐, 지분교환방식으로 티몬 인수…인터파크 쇼핑 인수도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6 553
2243 자카르타 도심 빈민촌 화재에 한인교회, 예배당 대피소로 제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3 725
224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8.2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2 342
2241 유소연-이보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 단체전 우승(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1 729
2240 인니서도 원숭이두창 감염자 첫 확인…"해외서 입국 20대 남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1 443
2239 인도네시아, 내년에도 5%대 성장·물가상승률 3.3% 목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18 447
2238 현대家 며느리 되는 리디아고 "내년에도 평년처럼 시즌 소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17 617
2237 인니, 연료 보조금 예산 '바닥'…서민용 휘발유 가격인상 예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17 537
2236 프라보워 인니 국방장관, 3번째 대선 도전…조코위는 3연임 불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14 683
223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8.0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08 415
2234 인도네시아 코모도 입장료 30배 인상 '시끌'…관광업계 파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02 725
223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8.0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01 441
2232 한-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서 전략적 연대 구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9 694
2231 한국-인도네시아 정상 공동언론발표 / SBS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9 456
223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7.2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6 472
2229 코로나 뒤 인도네시아 변화, 온라인 플랫폼의 부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6 623
2228 조코위 인니 대통령, 국내 5대 그룹과 회동 예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6 589
2227 조코위, 아시아 순방 시작…尹대통령·시진핑과 정상회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5 407
2226 [인터뷰] 인니 관광부 한국지사장 "크루즈관광 다변화 필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3 507
2225 인도네시아, 팜유 재고 급증에 수출 규제 철폐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3 431
2224 KISA, 인도네시아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MOU 체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3 36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