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내년에도 5%대 성장·물가상승률 3.3% 목표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089)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내년에도 5%대 성장·물가상승률 3.3% 목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8-18 03:05 조회440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2802

본문

재정 적자, GDP 대비 3% 이하로 설정…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수도 이전 사업에 1조8천500억원 편성…사업 본격화 전망

 

88cf9a45e6e99df9a67371179c443045_1660766▲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내년에도 5%대 성장률을 달성하고 물가상승률은 3%대로 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날 국회에 3천41조7천억 루피아(약 270조2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년도 예산을 책정하며 경제성장률을 5.3%로 물가상승률은 3.3%로 설정했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5%대 성장이 예상돼 계획대로 될 경우 2년 연속 5%대 성장을 기록하게 된다.

 

내년 정부 수입은 올해보다 8%가량 증가한 2천443조6천억 루피아(약 217조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경우 재정 적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2.85%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재정 적자가 GDP 대비 3%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법으로 재정 적자 규모를 GDP 대비 3%로 묶어놓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이를 유예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경기 회복과 재정 건전성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 경제를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수도 이전 사업에 올해 예산의 4배 수준인 20조8천억 루피아(약 1조8천500억원)를 배정한 것이다.

 

조코위 정부는 2019년 8월 수도를 자카르타에서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으로 옮기겠다며 2024년 1단계 이주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수도 건설 예산을 대부분 코로나19 대응으로 전용하면서 아직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정부 계획대로 수도 이전 사업에 대규모 예산이 편성되면 수도 이전 사업도 탄력을 얻을 전망이다.

 

88cf9a45e6e99df9a67371179c443045_1660766▲ 예산안 설명하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자카르타 AP=연합뉴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국회에서 정부 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 2022.8.17 photo@yna.co.kr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70734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51건 29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67 "정보부 대통령 보고문건도 해킹" 해커 주장에 인도네시아 발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4 333
2266 기름값 올린 인니, 시위 거세지자 최저임금에 물가반영 검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4 608
2265 '지구 허파' 열대우림 보호 국제공조 시동…인니·노르웨이 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3 344
2264 제주항공, 내년부터 차세대 기종 'B737-8' 40대 순차 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3 445
2263 인도네시아 파푸아서 규모 6.2 강진…"사상자 보고 안돼"(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1 422
2262 연료값 인상 후폭풍에 놀란 인니, 러시아산 원유 수입 '저울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9 500
2261 인도네시아, 76년만에 싱가포르서 비행정보구역 환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8 523
2260 구제역 들어올라…호주, 70개국서 개인 육류제품 반입 금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8 429
2259 K콘텐츠 열풍 어떻길래…인니 장관 "우리 드라마도 봐달라" 호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7 551
2258 인도네시아, 연료비 인상 '후폭풍'…전국서 대규모 반대 시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6 568
2257 인니 무슬림 단체, 정부에 "中 위구르 인권침해 대응 나서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6 435
2256 신한은행S&T센터_외환시장리포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5 432
225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9.0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5 335
2254 러 "푸틴 G20 참석 여부, 보안 문제 고려해 결정할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4 403
2253 인니 '반값 휘발유' 가격 결국 31% 인상…물가상승률 6% 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4 709
2252 인니서 트럭이 자동차·오토바이 덮쳐 어린이 7명 등 10명 참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1 557
2251 아세안, QR 방식 통합 결제망 구축 가속화…조만간 5개국 연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1 358
2250 인니 의회, 한국과 CEPA 비준안 처리…체결 1년 8개월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1 392
2249 인도네시아, 물가 잡기 총력전…내주부터 항공 요금 15% 인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31 389
224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8.29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30 348
2247 인도네시아 마카사르 해협서 화물선 전복…11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9 490
2246 자카르타 도심 누비는 한복 차림의 인도네시아 청년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8 503
2245 인니, 이번엔 '달걀 대란'…"수급 불안에 사상 최고로 폭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8 505
2244 큐텐, 지분교환방식으로 티몬 인수…인터파크 쇼핑 인수도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6 547
2243 자카르타 도심 빈민촌 화재에 한인교회, 예배당 대피소로 제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3 718
224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8.2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2 334
2241 유소연-이보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 단체전 우승(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1 723
2240 인니서도 원숭이두창 감염자 첫 확인…"해외서 입국 20대 남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1 43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