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서도 '원인불명 아동 급성간염' 의심 3명 사망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22)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서도 '원인불명 아동 급성간염' 의심 3명 사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5-02 09:01 조회470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1226

본문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유럽과 미국 등에서 확산 중인 원인불명의 아동 급성간염 의심 사례가 인도네시아에서도 발생, 2주 사이 3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다. 

 

db6a76d542d7e6ed3c28f93836346f8c_1651456

▲ 인도네시아 의료진의 어린이 환자 진찰.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EPA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2일 인도네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시티 나디아 타미지 질병예방통제 국장은 전날 성명을 통해 자카르타의 '칩토망운쿠수모 병원'에서 치료받던 급성간염 어린이 환자 3명이 최근 2주 사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어린이는 동부자바와 서부자바의 병원에서 자카르타의 병원으로 앞서 이송됐으며 메스꺼움과 구토, 심한 설사, 발열, 황달, 발작,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였다.

 

보건 당국은 현재까지 이들이 원인불명의 급성간염으로 사망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15일 원인불명의 아동 급성간염 사례를 보고한 이후 경각심을 높였으나, 어린이 3명이 사망함에 따라 경계수위를 더 높인다고 덧붙였다.

 

WHO는 A형, B형 등 기존에 알려진 간염과는 다른 심각한 어린이 간염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달 21일 기준으로 이 질병은 영국 114건, 미국 9건 등 최소 12개국에서 169건이 보고됐다.

 

보고된 환자의 연령은 생후 1개월에서 16세 사이며, 영국 당국에 따르면 환자들은 발병 전 건강한 상태였다.

 

WHO는 복통·설사·구토 등 위장 계통의 증상을 보인 뒤 중증 급성 간염, 간 효소 수치 급증, 황달 등이 나타난 경우가 다수라고 설명했다.

 

대다수 경우 열은 없었고, 일반적으로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들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

 

WHO는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한 발병 가능성을 거론하면서도, 아데노 바이러스로는 환자들이 보이는 증상의 심각성을 완전히 설명할 수 없는 만큼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보건 당국은 역학 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손 씻기와 조리기구 청결 유지에 신경써달라며 자녀가 황달, 복통, 구토와 설사,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면 즉시 병원에 데려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15085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47건 27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19 인도네시아, 내년에도 5%대 성장·물가상승률 3.3% 목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18 437
2318 현대차 인니 공장, 친환경 재생에너지로만 가동한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3 438
2317 인도네시아 축구장 참사에 아동·청소년도 참변…32명 숨져(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04 439
2316 인도네시아 동부서 2백여명 태운 여객선 화재…14명 숨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26 439
2315 인니 노동자 수백만명 파업 예고…정부 최저임금 산정방식 불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6 440
2314 '400명 참사' 부른 인니 화산 또 꿈틀…3㎞ 높이 화산재 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05 441
2313 인도네시아, 후불 결제 늘면서 부실률도 급등…20대가 절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20 442
2312 제주항공, 내년부터 차세대 기종 'B737-8' 40대 순차 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3 443
231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5.1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17 443
2310 좋아요1 30시간 걸려 파푸아 찾은 한국 의료봉사단…"주민과 함께라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8 444
2309 "자카르타 대기 오염 계속되면 기대수명 5.5년 단축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7 445
2308 한국-인도네시아 정상 공동언론발표 / SBS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9 445
2307 [신한인도네시아] 글로벌 자본시장의 금리 관련 쟁점사항에 대한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11 446
2306 G20 정상회의 빛낸 조코위 리더십…"시진핑에 '형님' 호칭 설…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8 447
2305 인니, 고강도 개인정보보호법 통과…유출시 매출의 2%까지 벌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0 449
2304 인도네시아 대법원 "무슬림-非무슬림 간 혼인 불가" 재확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20 449
2303 인니 대통령 "G20 국가 중 17개국 정상 참석 확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4 451
2302 GC녹십자의료재단, 인도네시아서 진단검사 서비스 공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6 452
2301 서울대공원 침팬지 인도네시아 동물원 반출 놓고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11 453
2300 우리금융, 인니 금감원 심사탈락 법인장 재선임 추진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9 453
2299 인도네시아, 28일부터 식용 팜유 수출 중단…파장 촉각(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24 454
2298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미쓰비시컵서 혼다의 캄보디아 2-1 제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5 454
229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5.30_v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31 458
2296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집 문 열면 바닷물이 출렁"…가라앉는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7 459
2295 인니 전자상거래 업체 블리블리 내달 기업공개…기업가치 5조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18 459
2294 인도네시아 파푸아서 총격 테러로 10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7 462
2293 '2.7억 인구대국, 자원부국' 인도네시아 시장 확 열린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06 462
2292 인도네시아 공무원들, 韓 행정수도 이전 노하우 배운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6 46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