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섬마을 산사태 사망자 32명으로 늘어…실종자 22명 수색중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91)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섬마을 산사태 사망자 32명으로 늘어…실종자 22명 수색중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3-10 14:01 조회238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5628

본문

주택 30채, 4m 높이 진흙에 매몰…"날씨 좋아져 수색 빨라질 것"


7c1ad0f2f626e53c65e6ccdac484e974_1678431

 인도네시아 나투나섬 산사태

지난 6일 인도네시아 나투나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진흙에 휩쓸린 마을의 모습.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섬마을에서 벌어진 대규모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32명으로 늘어났다.

10일(현지시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남중국해에 있는 인도네시아 최외곽 섬 중 하나인 나투나 섬에서 약 700명의 구조대원이 중장비와 탐지견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32명이며 아직 22명의 실종자가 남아있다.

압둘 라만 수색구조국장은 "이번 산사태로 주택 30채가 매몰됐고, 4m 높이의 진흙이 쌓여 있는 상태"라며 "날씨가 좋아져서 수색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고 이후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여서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망했다.

지난 6일 나투나 섬에서는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다. 사고 며칠 전부터 계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재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약 1천300명의 이주민이 발생했으며 이들은 4개 대피소로 피신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구조대원과 의료진, 구호물자를 보내 이재민을 돌보고 있다.

하지만 워낙 외딴섬에서 발생한 일인 데다 최근 며칠 동안 많은 비가 내리면서 구조 작업이나 부상자 치료, 이재민 지원 등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한 주민은 수색대에 의해 구조됐지만 약 300㎞ 떨어진 칼리만탄섬의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우기에 산사태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무분별한 삼림 벌채와 무허가 금광 개발 등으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50건 2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9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3.2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8 262
2489 인도네시아 레워톨록 화산 분화…화산재·용암 뿜어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6 284
2488 인니 대통령 "공무원 라마단 만찬 참석 금지" 지시에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6 290
2487 인니, 수출업체 달러 잡자…중앙은행 주도 고금리 예금상품 내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6 239
2486 무슬림, 돼지고기맛 비건식품 먹어도될까…인니 "할랄인증 불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6 242
2485 인니 공무원, 라마단 기간 '주 32.5시간 근무'로 단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6 248
2484 인니 국회, 대통령 긴급명령으로 만든 일자리법 개정안 통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3 412
2483 이슬람권 라마단 시작…한 달간 해 떠 있을 땐 금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3 362
2482 인니 정당 "SNS서 대선후보 태그하면 블랙핑크 공연티켓"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3 263
2481 인니, 대선 11개월 앞두고 연기설 지속…선거 준비 중단 판결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1 368
2480 호주 국방장관 "핵잠, 남중국해 통과하는 무역로 보호위한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0 259
2479 인니 '축구장 참사' 기소 경찰 3명 중 1명만 유죄…비판 거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0 203
2478 인니, 두달 연속 기준금리 5.75%로 동결…"물가 안정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0 177
2477 인도네시아 위안부 처소에 태평양 전쟁 희생자 추모공원 착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0 266
2476 “한국과 함께 신수도 큰 그림 그리자”…韓 52개사 인도네시아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7 351
2475 팔레스타인 지지하는 인니, U-20 월드컵 이스라엘 참가놓고 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6 363
2474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올해 기준금리 5.75% 유지할 듯"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5 328
2473 발리, 인니 중앙정부에 러시아·우크라인 비자 중단요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5 378
2472 인도네시아 므라피 화산 또 폭발…화산재 분출하고 용암도 흘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3 367
2471 호주, 핵잠수함 도입에 30년간 188조 필요…일자리 2만개 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3 262
2470 파푸아 반군, 이번엔 여객기에 총격…기체 바닥 총에 맞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3 261
246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3.1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3 175
2468 파푸아 반군, 뉴질랜드 조종사 영상 또 공개…납치 한달 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1 361
2467 인니 최대 테크기업 고토, 실적 부진에 2년연속 감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1 308
2466 인니 법원, '압사 참사' 프로축구팀 관계자들에 실형 선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0 306
열람중 인니 섬마을 산사태 사망자 32명으로 늘어…실종자 22명 수색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0 239
2464 인니, 신수도 투자 기업에 법인세 면제…거주자도 소득세 면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09 609
2463 인니 언론, 신천지 조명 "인니서 활동…가족불화 사례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09 42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