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서쪽 바다서 규모 7.1 지진…쓰나미 경보에 주민 대피(종합)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73)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서쪽 바다서 규모 7.1 지진…쓰나미 경보에 주민 대피(종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4-26 10:29 조회280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6196

본문

"소규모 쓰나미 감지…인명피해 보고 안 돼" 

 

65be6a1a1917657a5c20f2e4b838b1b5_1682479 

▲ 인도네시아 지진

(멘타와이[인도네시아] AF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쪽 바다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하자 멘타와이섬 주민들이 대피소에 피해 있다. 2023.4.25. photo@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쪽 바다에서 대규모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면서 주민들이 한밤중에 중에 대피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25일(현지시간)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날 오전 3시께 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주 파당에서 서쪽으로 204㎞ 떨어진 바다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남위 0.78도, 동경 98.5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6㎞였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이번 지진의 규모가 7.3이라고 발표했지만 이후 6.9로 수정했다.

 

BMKG는 지진 발생 직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며 이후에도 규모 5.8∼4.6 사이의 여진이 최소 5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서수마트라 주도 파당에서 30초가량 강하게 느껴졌다. 이에 잠을 자던 주민들은 한밤중에 급히 집을 나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인도네시아 콤파스 TV에는 주민들이 배낭을 메고 높은 곳으로 대피하고, 일부 주민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BMKG의 쓰나미 관련 담당자인 다리요노 씨는 해수면 관측 결과 해수면이 11㎝ 정도 상승하는 소규모 쓰나미가 감지됐다고 설명했다. 지금은 쓰나미 경보가 해제된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아직 인명피해를 비롯해 큰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2004년 12월에는 규모 9.1의 대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 인도네시아인 17만 명 등 총 22만 명이 숨졌다. 지난해 11월에도 서자바주 치안주르에서 규모 5.6의 강진이 강타하면서 602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65be6a1a1917657a5c20f2e4b838b1b5_1682479 

▲ 인도네시아 지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30425006751530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86건 20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54 아세안 정상들, 미얀마 폭력사태에 "깊은 우려" 표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1 265
2553 세계은행 "인도네시아인 40%가 경제적으로 불안…16%가 빈곤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0 426
2552 '고양이에 생선을'…인니 지방경찰청장, 압수한 마약 빼돌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0 432
2551 아세안 정상회의 앞두고 미얀마서 아세안 구호차량 총격받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9 233
255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5.0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9 247
2549 아세안 정상회의 개막…미얀마 사태·남중국해 문제 논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9 287
2548 인니·말레이시아, 상호 QR코드 결제 개시…"환전 없이 거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9 317
2547 아세안 의장국 인도네시아 대통령 "미얀마 사태 빨리 끝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8 309
2546 취업 사기당해 미얀마로 끌려갔던 인도네시아인 20명 풀려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8 511
2545 인니 5% 성장·4%대 물가·외국인 투자확대…경제훈풍 이어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8 355
2544 인니 1분기 외국인 관광객 500%↑…코로나 이전 수준엔 '아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4 609
2543 인니 이슬람 최고 의결기관서 총격…1명 숨지고 2명 다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3 422
2542 인니서 술 먹고 난동부린 호주인, 태형 40대 가능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1 462
2541 '구리광석 수출 금지' 인니, 제련소 완공 지연에 일부 수출 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1 297
2540 인도네시아 리아우주 앞바다에서 여객선 전복…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9 291
2539 인도·중국·아세안, 뉴델리서 미얀마 사태 논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7 201
2538 파푸아 반군, 납치한 뉴질랜드 조종사 새 동영상 공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7 275
2537 인니, 수단 교민 1천200명 대피 작전…382명 연락 안 닿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6 288
열람중 인니 서쪽 바다서 규모 7.1 지진…쓰나미 경보에 주민 대피(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6 281
2535 인도네시아 여당, 차기 대선 후보에 간자르 중부자바 주지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1 335
2534 인니 자카르타 한국학교 교원이 자녀 위해 답안지 빼돌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1 440
2533 인니, 르바란 명절에 확진자 늘어…전파력 강한 XBB.1.16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1 368
2532 [월드&포토] 10년만의 하이브리드 일식…"반짝이는 반지태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1 250
2531 한낮에 태양이 사라졌다…호주·인니서 개기일식 관측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1 343
2530 인도네시아군, 뉴질랜드 조종사 구출작전→'전투 준비'로 격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1 283
2529 사이클론에 좌초된 인니 어부 11명, 물 없이 6일 버티다 구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1 260
2528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 르바란 연휴 시작…1억2천만명 이동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9 385
2527 사이클론에 좌초된 인니 어부 11명, 물 없이 6일 버티다 구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9 36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