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G20 재무·보건 장관들, 약 2조원 규모 팬데믹 기금 발족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442)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G20 재무·보건 장관들, 약 2조원 규모 팬데믹 기금 발족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11-14 15:17 조회337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4015

본문

d92539c20242609d549402f50cca9212_1668413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주요 20개국(G20) 재무·보건 장관들이 모여 코로나19와 같은 전 세계 대유행 전염병이 나올 경우를 대비한 기금을 발족했다.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 현지 언론과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스리 물랴니 인도네시아 재무장관,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등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20 재무·보건장관 회의에서 전 세계 '팬데믹 기금'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세계적인 전염병을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4억 달러(약 1조8천500억 원)로 시작해 점차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미국이 초기 자금의 약 3분의 1인 4억 5천만 달러(약 6천억 원)를 출연했으며, 영국과 인도, 중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일본 등 24개 국가와 단체 등이 참여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이 기금이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20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우리가 이룬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맬패스 총재도 "이 기금은 중저소득 국가들이 전 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에 지금보다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팬데믹 기금은 세상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화상 연설을 통해 "G20과 비 G20 회원국, 자선 단체 등이 이 기금에 동참했지만 충분하지 않다"라며 코로나19 이후 다음 세계적 유행병을 해결하려면 310억 달러(약 40조9천억 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팬데믹에 직면해 지역 사회의 회복력을 보장해야 한다"며 "더는 팬데믹으로 전 세계 경제가 파괴되고 사람들이 죽게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AFP 통신은 "큰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G20 정상회의의 성과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laecorp@yna.co.kr

박의래(laecorp@yna.co.kr)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572402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36건 20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04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해안서 목조선 전복…15명 사망·19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24 333
2503 인니국방부, KF-21 유출사건에 "협력지속…분담금 1천억원 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5 333
2502 인니 진출 韓기업들 "당국에 한 목소리 내자"…'팀 코리아' 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9 333
2501 21년 만에 재개방된 주인도네시아 미대사관 앞 보도…시민 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9 334
2500 *품목정정* 3월 10일부터 인도네시아 입국자 생필품 5가지와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2 334
2499 전국체전 참가 해외동포선수단 1천295명…울산시, 편의 지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7 335
249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11.0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9 335
2497 인니 광산회사 하리타 니켈 상장…원자재 기업 IPO 잇달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3 336
2496 므라피 등 인니 화산들 연이어 폭발…주민 수천 명 대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22 336
2495 '대선 승리' 인니 프라보워, 불명예전역 26년만에 '대장' 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29 336
2494 음악·드라마 이어 음식까지…aT, 인도네시아서 K푸드 축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6 337
2493 외교부, 인도네시아 외교부에 G80 등 의전용 전기차 기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31 337
2492 인니 대선 앞두고 부정선거 고발 다큐…하루만에 조회수 400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2 337
2491 "발리 오세요? 1만3천원 걷습니다"…외국인 관광세 부과 시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5 337
열람중 G20 재무·보건 장관들, 약 2조원 규모 팬데믹 기금 발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4 338
2489 인니 정유 공장서 폭발 사고…작업자 9명 부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03 338
2488 인니 동부 할마헤라섬 앞바다서 규모 6.6 강진…1명 사망(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2 338
2487 사이클론에 좌초된 인니 어부 11명, 물 없이 6일 버티다 구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9 339
2486 '프라보워 당선' 인니 대선 공식결과는 한달후 확정…취임 10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5 340
2485 '지구 허파' 열대우림 보호 국제공조 시동…인니·노르웨이 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3 341
2484 인니, 르바란 명절에 확진자 늘어…전파력 강한 XBB.1.16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1 341
2483 인니 전농업부 장관 부패 혐의로 체포…정치적 보복 의혹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13 341
2482 인니 파푸아서 소요사태…경찰 발포에 9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4 342
2481 포스코·기업은행 손잡고 인도네시아 현지 협력업체에 저리대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09 342
2480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폭발…13명 숨지고 38명 부상(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26 342
247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8.29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30 343
2478 틱톡, 인도네시아 SNS 상품 판매 규제에 틱톡숍 운영 중단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04 343
2477 인도네시아 광산업자들, 중국으로 니켈광석 1조3천억어치 밀수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8 34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