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신수도 공포 일정, 8월→10월 미루나…공사 진행 더뎌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16)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신수도 공포 일정, 8월→10월 미루나…공사 진행 더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7-11 11:55 조회206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2527

본문

조코위 "프로젝트 진행에 달려"…차기 대통령 취임식으로 연기 전망


557936af9489a1dfe81fbc385e471c68_1720673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가운데)이 지난 6월 5일 신수도 누산타라의 대통령궁 건설 현장을 시찰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가 오는 8월 칼리만탄섬 누산타라를 공식 수도로 공포하려던 계획을 뒤로 미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포스트 등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8일 자카르타 할림 페르다나쿠수마 공군 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누산타라를 수도로 공식화하는 대통령령 발표 시기는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 이전 공포 시기가 내달 17일 제79주년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이 아닌 오는 10월 차기 대통령 취임식으로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당초 인도네시아는 올해 독립기념일 행사를 누산타라에서 열고 공식 수도 이전을 선포할 계획이었다.

 

조코위 대통령은 또 이달부터 누산타라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일하기로 했던 당초 계획에 대해서도 "물과 전기가 준비됐나? 준비되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 공사 완공률이 92%이며 이달 내 집무실과 기념 공원 등 신수도 랜드마크를 완공하는 것이 목표지만 비가 계속 내리면서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수도 자카르타의 지반 침하와 인구 집중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수도를 옮기기로 하고 인프라 공사를 진행 중이다.

2019년 시작된 수도 이전 사업은 2045년까지 총 5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1단계로 수도 이전 선포와 함께 대통령궁과 주요 부처, 공무원들을 이전할 계획이다.

하지만 공사가 더뎌지면서 당초 1만 2천명이던 공무원 이주 목표는 절반으로 줄었다.

최근에는 신수도 이전 사업을 책임지는 신수도청 장관과 차관이 동시에 교체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은 320억달러(약 44조원)에 달하는 총사업비의 80%를 민간 투자로 마련한다는 계획에도 불구하고 아직 확실한 투자자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자금난이 우려돼 신수도청 장·차관이 모두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하고 있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78건 2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50 제2대 재외동포청장에 이상덕 주 인니 대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26 138
304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7.2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22 130
3048 인니 발리서 관광용 헬기 추락…탑승자 5명 전원 생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22 215
3047 인니 재정악화 우려에도…대통령당선인, 재무부차관에 조카 앉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22 155
3046 인니 니켈 광산 개발, 수렵·채집생활 원주민 삶 위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6 268
3045 韓, 미중 갈등 속 아세안과 협력 강화해야 주도권 역할로 전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5 110
3044 Idol Store Pop-up] Opens at Cipinan… 첨부파일 indoidror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4 214
3043 KB, 인니 2대 무슬림단체와 모바일 뱅킹 독점계약…자산만 2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2 238
3042 인니, 보크사이트 원광 수출 재개 검토…연 1천700만t 남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2 85
열람중 인니 신수도 공포 일정, 8월→10월 미루나…공사 진행 더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1 207
3040 인니 불법금광 산사태 사망자 23명으로 늘어…실종자 35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1 140
3039 산호초 보호하면 채무 500억원 탕감…美, 인니와 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0 181
3038 개도국 아세안 위해 탄소 감축 연계 금융 지원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5 96
3037 202명 사망 발리 테러 이슬람 조직, 해체선언…"극단주의 배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5 364
3036 中 저가 전기차 공세에…정의선 최고 품질이 가장 좋은 전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4 195
3035 현대차·LG, 인니 배터리셀 공장 준공…조코위 일괄 생산 갖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4 156
3034 현대차·LG, 인니 배터리셀 합작공장 준공…정의선 새 길 개척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3 326
3033 사이버 공격받은 인니 국가 데이터센터, 백업 안 돼 복구 난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9 246
3032 발리 빌라서 모여 사이버범죄…인니 이민국, 외국인 103명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8 359
3031 인니, 국가데이터센터 해킹 복구 늦어져…공항 등 서비스 지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7 210
3030 니켈 공급 과잉에 독·프 기업, 인니 3.6조원 합작투자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5 232
3029 인니 국가데이터센터, 사이버공격 받아…해커, 800만달러 요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5 260
3028 인니 정부, 재정악화 우려 커지자 시장 달래…재정준칙 지킬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4 237
3027 관광세 도입 4달만에…인니 발리, 50달러로 5배 인상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4 312
3026 [특파원 시선] 삐걱대는 KF-21 공동개발, 인도네시아 속내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4 150
3025 한미일 아세안대사, 동티모르 찾아 아세안 가입 지지 표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1 97
3024 인니 수도이전 앞두고 '팀 코리아' 신수도 찾아…수주 기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1 173
3023 인니 루피아 가치 4년만에 최저수준에도…중앙은행은 금리 동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0 35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