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아세안 의장국 인도네시아 대통령 "미얀마 사태 빨리 끝내야"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68)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아세안 의장국 인도네시아 대통령 "미얀마 사태 빨리 끝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5-08 13:11 조회313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6355

본문

 

"제재는 해결책 아니야…대화로 풀어야"

9∼11일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서 아세안 정상회의


281329fe3d5f23d1771482aca4f975cc_1683526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7일(현지시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왼쪽에서 두 번째)이 아세안 정상회의를 앞두고 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 도착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올해 아세안 의장국을 맡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얀마 사태가 가능한 한 빨리 끝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8일(현지시간) CNN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전날 조코위 대통령은 오는 9∼11일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나 "폭력 사태는 즉시 중단되고 인도주의적 지원이 미얀마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돼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미얀마 사태가 주요 의제로 논의될 것이라면서도 "대화를 통해 해결돼야 한다. (미얀마에 대한) 제재는 해결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세안 5개 항 합의를 이행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미얀마 군정의 이행을 촉구했다. 

미얀마 군부는 2020년 11월에 치러진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을 거두자 이듬해 2월 쿠데타를 일으키고 수치 고문을 체포했다. 또 반대 세력을 유혈 진압했다.

이에 아세안 10개국은 2021년 4월 인도네시아에서 특별정상회의를 열고 미얀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폭력 중단과 당사자 간 대화 개시 등 5개 항에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미얀마 군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 사령관도 참석해 합의에 동참했다.

하지만 미얀마 군부의 유혈 탄압은 계속되고 있다.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쿠데타 이후 2년 동안 민간인이 3천 명 넘게 사망했고, 2만명이 체포·구금됐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95건 19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91 인도네시아도 마스크 의무 해제…입국시 백신 의무접종도 폐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2 405
2590 인도네시아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폭발…용암·화산재 뿜어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1 442
2589 포스코·기업은행 손잡고 인도네시아 현지 협력업체에 저리대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09 383
2588 아세안 10개국, 9월 남중국해서 첫 합동 군사훈련…'중국 견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09 252
2587 '우크라에 DMZ 설치' 제안 인니 대선후보에 국내서도 비난 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08 345
2586 "뎅기열 막자"…인니, '뎅기열 경쟁 박테리아' 감염모기 방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07 351
2585 인도네시아 다국적 훈련에 미·중·러·호주 모두 군함 파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05 295
2584 인도네시아, 중국과 국방협력 강화…"형제처럼 관계 유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05 247
2583 인니, 싱가포르 매립사업에 바닷모래 수출…"나라땅 판다" 비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05 335
2582 "관광객, 옷 좀 잘 입고 다녀라"…발리정부 에티켓 안내서 내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05 288
2581 인니 다국적 해군 훈련에 한·미·중·러 등 36개국 참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05 237
2580 인도네시아로 전기차·배터리 투자 몰린다…글렌코어 등 12조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02 299
2579 이장근 신임 아세안 대사, 신임장 제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31 243
2578 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에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 공장 착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31 403
2577 인도네시아, 천연자원 이어 LNG 수출 금지도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31 285
2576 인도네시아 발리서 러시아 관광객 등 가상화폐 결제 확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31 394
257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5.3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30 317
2574 "전쟁 없이 남북통일 될 거예요" 인니 대학생의 바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8 323
2573 [특파원 시선] "미얀마를 방치하면 아세안은 자멸한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8 235
2572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5.75%로 4개월 연속 동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8 246
2571 인니, 6월부터 보크사이트 수출금지…구리·납 등은 당분간 허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5 508
2570 인도네시아·이란 정상회담…양국 무역규모 100배 확대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4 247
2569 동티모르 총선서 야당 승리…41% 득표로 과반확보는 실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4 284
2568 콜드플레이 공연 반대에 인니 정부 "이슬람 의결기구에 묻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3 363
2567 美·印, 파푸아뉴기니서 태평양도서국과 관계 강화…"中 견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2 242
2566 인니, 美 제재받는 이란과 무역협정 맺는다…현물결제도 허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2 276
2565 인도네시아 통신부 장관, 통신탑 건설 관련 부패 혐의로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9 362
2564 인도네시아 최대 이슬람 은행, 1천500만 고객정보 유출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7 34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