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이달 들어서만 세번째…인니 발리 해변서 고래 사체 발견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58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이달 들어서만 세번째…인니 발리 해변서 고래 사체 발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4-10 07:04 조회355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6025

본문

환경 폐기물 탓 지적도…당국, 원인 파악 위해 부검 

 

b62d3219313060bbc739f97eab277d13_1681085 

▲ 발리 해변에 좌초된 향유고래

(발리 AFP=연합뉴스) 8일 인도네시아 발리 서부 젬브라나 지역의 예레 해변에 죽은 향유고래가 밀려와 있다. 2023.4.9 photo@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이달 들어서 세 번이나 고래가 해변으로 밀려 들어와 죽는 일이 벌어졌다.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데틱 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발리 서부 젬브라나 지역의 예레 해변에서 수컷 향유고래 한 마리가 발견됐다. 몸길이 17m가 넘는 이 고래는 발견됐을 때 이미 죽은 상태였다.

 

발리 현지 당국은 고래 사체가 마르고 병든 것처럼 보인다며 고래의 폐에서 약간의 출혈이 발견됐고, 고래의 결장은 액체로 가득 차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고래 사망 원인이 환경 오염 때문인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체를 육지로 끌어올려 부검한 뒤 매장할 계획이라며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진 3주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발리 해변에 대형 고래가 밀려 들어온 것은 이달 들어서만 3번째다.

 

지난 1일에는 몸길이 11m의 긴수염고래가 해변에서 죽은 채 발견됐고 지난 5일에는 길이 18m의 향유고래 한 마리가 발리 동부 클룽쿵 지역에 좌초됐다 죽었다.

 

이처럼 발리 해변으로 고래들이 올라와 사망하는 일에 대해 발리 천연자원보호국의 아구스 부디 산토사 국장은 발리 해변이 고래의 이동 경로이며 바다의 소음과 날씨 변화, 조류 변화, 자연재해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환경 단체들은 인도네시아에서 버려지는 많은 환경 폐기물을 고래들이 먹고 잘못돼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인도네시아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해양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나라다.

 

2018년에는 인도네시아 해변에 좌초된 향유고래의 배 속에서 다량의 플라스틱 컵과 비닐봉지 등이 나와 충격을 주기도 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90397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00건 18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24 인도네시아, 의사협회 반대에도 외국인 의사 개업 허용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2 402
2623 인도네시아, 이란 국적 초대형 유조선 나포…불법 환적 혐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2 277
2622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 중국 측 친강 아닌 왕이 참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1 292
2621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개막…미얀마·남중국해·오염수 논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1 270
2620 [한국전 숨은영웅] 18살에 나이 속여 입대했다…"한국인 자유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9 407
2619 인도네시아 광산업자들, 중국으로 니켈광석 1조3천억어치 밀수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8 401
2618 LG전자, 인도네시아에 R&D 법인 신설…"고급 일자리 창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6 547
2617 U-20월드컵 박탈 인니, 이번엔 돈 문제로 해변올림픽 개최 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5 466
2616 "니켈 1위 인도네시아, 리튬 1위 호주와 전기차 배터리 협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4 441
2615 인도네시아 물가상승률 3%대 진입…"3분기 금리인하 가능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3 314
2614 IMF "니켈광물 수출금지 폐지" 권고에 인니 "식민주의" 반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3 318
2613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 지진…1명 사망·건물 93채 파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3 422
2612 인도네시아 국방장관 "KF-21 분담금 지급 약속 이행할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9 350
2611 좋아요1 찌아찌아족 사용 한글도 디지털로…한국 정부·기업 공동 지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9 332
2610 음악·드라마 이어 음식까지…aT, 인도네시아서 K푸드 축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6 398
2609 인도네시아, 두번째 고속철도 중국산?…'채무 함정' 우려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6 405
2608 U-17월드컵 유치 인도네시아 "세계 축구로 나갈 기회 다시 얻…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6 328
2607 "6억 아세안 소비자 잡아라"…인도네시아서 K콘텐츠 수출상담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5 320
2606 유엔 보고관 "아세안, 모든 회의에 미얀마 군부 배제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2 312
2605 인도네시아 경찰, 취업사기 인신매매범 약 500명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1 548
2604 인도네시아 대통령, 일왕 부부 영접…"해외 첫 국빈방문 영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9 389
2603 인도네시아, 라팔 전투기 이어 프랑스제 장거리 레이더도 도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9 323
2602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아르헨티나와 비기기만 해도 보너스 지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9 336
2601 21년 만에 재개방된 주인도네시아 미대사관 앞 보도…시민 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9 380
2600 인니 대통령 "중진국 함정에서 벗어난 한국의 성공 본받아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6 532
2599 "메타버스에 나무 심으니 인도네시아 쓰레기 매립장이 숲으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6 355
2598 인니 헌재, 폐쇄형 비례대표제로 회귀하자는 집권당 청구 기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6 321
2597 인니, 라팔 이어 카타르서 중고 미라주 전투기 12대 구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4 35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