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올해 기준금리 5.75% 유지할 듯"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89)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올해 기준금리 5.75% 유지할 듯"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3-15 10:02 조회313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5689

본문

로이터, 이코노미스트 30명 설문…"3월 금리 동결" 만장일치 전망


c6ddb2ac0175c927f657f1f7fc8395aa_1678849
인도네시아 전통시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현재 5.75%인 기준금리를 올해 내내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는 16일에 있을 BI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로이터 통신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30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참가자 전원이 이번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는 RI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해 금리 전망에서는 3명은 1차례 금리 인상을 전망했고 25명은 올해 내내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나머지 2명은 1차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런 전망이 나오는 것은 인도네시아의 물가 상승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 7년 만에 최고치인 5.9%까지 올랐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5.47%로 둔화한 상황이다. 

페리 와르지요 BI 총재는 지난달 기준금리를 7개월 만에 동결하며 "현재 금리 수준이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2∼4%) 안으로 되돌리기 충분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ING의 니콜라스 마파 이코노미스트는 "페리 총재가 물가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선언하면서 올해는 금리 인상이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며 "페리 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은 BI가 이제 어려운 글로벌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성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물론 변수도 있다. 우선 다가오는 르바란 축제에 소비가 늘어나면서 물가가 급등할 수 있다. 또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오래 계속되면 인도네시아와의 금리 격차가 줄어들고 금리 역전 현상까지 나올 수 있다. 이 경우 외화 유출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막기 위해 BI도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프랑스계 투자은행 소시에테제네랄의 쿠날 쿤두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행보는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라며 "미국의 기준금리 상승세가 예상보다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17건 18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41 "중국 관광객 환영"…인도네시아, 입국규제 대신 유치 노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04 311
254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10.3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31 312
2539 인도네시아 상반기 수출 8.9% 줄어…5%대 성장목표 '빨간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7 312
2538 인니 헌재소장, 불명예 퇴진…"조카 대선 관련 판결, 이해상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8 312
2537 인니서 정월대보름을…한국문화원 전통문화 체험행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5 313
2536 인니 대통령, 롯데케미칼 석화단지 방문…"매우 중요한 사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2 313
2535 인도네시아 엠폭스 환자 첫 사망…"실제 감염자 1천명 넘을 듯"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7 313
253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7.0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04 314
2533 인니 대통령, '위헌 논란' 일자리법 대체할 긴급명령 서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31 314
열람중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올해 기준금리 5.75% 유지할 듯"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5 314
2531 인도네시아, 외국인 관광세 도입 검토…"관광지 개발에 활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5 314
2530 인도네시아, 의사협회 반대에도 외국인 의사 개업 허용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2 314
2529 인도네시아 당국, IS 추종자 체포…잡고보니 철도공사 직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16 314
2528 원자재가 급등 덕분에…인니 작년 무역흑자 54% 늘며 사상최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16 315
2527 인니 중앙은행장, 식품물가 급등에 "상반기 물가 5%대 전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05 315
2526 인니 수마트라 산불 확산…'위험' 대기질에 원격수업·재택근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03 315
2525 미스 유니버스 사무국, 성희롱 사건에 인도네시아 지부와 결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14 317
2524 인니 진출 韓기업들 "당국에 한 목소리 내자"…'팀 코리아' 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9 317
2523 "십자가, 전봇대로 재사용해야"…인니 남성, 종교모욕으로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5 318
2522 인니군 "뉴질랜드 조종사 석방 협상 중…실패시 작전돌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7 319
2521 *품목정정* 3월 10일부터 인도네시아 입국자 생필품 5가지와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2 319
2520 인니, 코로나 영업시간·정원 제한 해제…"이동에 제한 없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31 320
2519 참사 벌써 잊었나…인니 경찰, 축구팬들에 또 최루탄 발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0 320
2518 인니군, 파푸아서 뉴질랜드 조종사 납치범 체포…행방은 아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2 320
2517 인니 최고부자에 '71조원' 프라조고…'에너지 상장' 재산 1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1 320
2516 인니국방부, KF-21 유출사건에 "협력지속…분담금 1천억원 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5 320
2515 "정보부 대통령 보고문건도 해킹" 해커 주장에 인도네시아 발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4 322
2514 인도네시아, 지난해 원유 하루 61만배럴 생산…목표치 87% 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18 32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