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바이오디젤에 팜유 비율↑…수출감소·가격상승 우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83)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바이오디젤에 팜유 비율↑…수출감소·가격상승 우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1-30 11:41 조회305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5042

본문

내달부터 바이오디젤 내 팜유 비중 30→35%

규제에 생산량도 감소 전망…상반기 내 강세 이어질 듯


806c07f5b336a8d1704b2707837a6bce_1675053▲ 기름야자 열매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팜농장에 쌓인 팜유 원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팜유 생산 세계 1위 국가인 인도네시아가 내달부터 바이오디젤 내 팜유(CPO) 비율을 높이기로 하면서 수출 규제를 강화하자 가격도 오르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말레이시아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 기준 팜유 선물 가격은 1t당 3천874링깃(약 112만 3천400원)에 거래됐으며 3월 인도분은 이보다 비싼 3천899링깃(약 113만900원)을 기록했다.

 

팜유 가격은 지난 9월 말 1t당 3천300 링깃(약 95만7천100원)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다시 회복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내달에는 1t당 4천 링깃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신용평가사 피치는 올해 팜유 평균 가격을 지금보다는 낮은 1t당 850달러(약 104만5천 원)로 예상한다. 하지만 최소한 상반기에는 1t당 900달러(약 110만6천700원) 수준으로 지금 같은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팜유 가격 강세가 예상되는 것은 인도네시아에서 나오는 팜유 수출 물량이 줄어들 전망이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내달부터 바이오 디젤에 들어가는 팜유 비율을 30%에서 35%로 올린다. 그만큼 인도네시아 국내 팜유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달 들어 국내 팜유 생산업자들이 수출할 수 있는 물량을 국내 공급 물량의 8배에서 6배로 낮췄다. 팜유 업체가 인도네시아 국내 시장에 팜유를 1t 공급하면 지난달까지는 해외로 8t을 수출할 수 있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6t까지만 수출할 수 있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팜유 협회(GAPKI)는 올해 팜유 수출 물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는 국제 원자재가 급등의 영향으로 팜유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한동안 팜유 수출을 중단하고, 이후로도 수출 규제를 강화했다. 이 영향으로 지난해 팜유 수출 물량은 2천150만t을 기록, 전년(2천550만t) 대비 15.7% 감소했다.

 

조코 프리요노 GAPKI 회장은 "규제 상황과 생산 차질이 겹치면서 팜유 수출량은 올해도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301300765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38건 17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90 인니, 선거 앞두고 강해진 이슬람주의…U-20 월드컵도 빼앗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31 299
2589 엘니뇨로 인니 산불 계속…연무에 비행기 지연되기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1 299
2588 인니 대통령, 세계 경기침체 우려에도 "올해 5% 성장 가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03 300
2587 인니 법원, '압사 참사' 프로축구팀 관계자들에 실형 선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0 300
2586 [이·팔 전쟁] 가자지구 인니 병원, 환자 200명 넘는데 연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2 300
2585 '대선 당선 유력' 인니 프라보워 무상급식 공약에 "재정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22 300
2584 인니 새 수입규제로 원자재 조달 '불똥'…각국 기업 생산차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301
2583 장남 부통령 논란에도…퇴임 앞둔 조코위, 지지율 77% 역대 최…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3 301
2582 인니 최대 테크기업 고토, 실적 부진에 2년연속 감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1 302
2581 인니, 석탄 발전소 상대로 탄소 배출권 거래 시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4 304
2580 파키스탄 인구 2억4천만명 넘어…6년간 3천500만명 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07 304
2579 인도네시아 최대 이슬람 은행, 1천500만 고객정보 유출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7 305
2578 엘니뇨로 뎅기열 환자도 늘라…인도네시아 정부 경보 발령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3 305
2577 엔비디아, 인니에 3천억원 투자…'조코위 고향'에 AI 센터 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5 305
열람중 인니, 바이오디젤에 팜유 비율↑…수출감소·가격상승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30 306
257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1.3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30 306
2574 '우크라에 DMZ 설치' 제안 인니 대선후보에 국내서도 비난 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08 306
2573 "메타버스에 나무 심으니 인도네시아 쓰레기 매립장이 숲으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6 307
2572 자카르타 지반, 가라앉는 속도 느려져…"지하수 사용 통제 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14 307
2571 인니 5개월 연속 금리 인상…인상폭은 0.25%p로 낮아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2 308
2570 신한인도네시자 주간 환율 동향_2023.02.0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6 308
2569 [인도네시아 한인들의 경영 이야기-3] 비교하지 말라! 세상의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2 308
2568 인도네시아 반둥서 열차끼리 충돌…4명 사망(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06 308
2567 한낮에 태양이 사라졌다…호주·인니서 개기일식 관측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1 309
2566 인도네시아 여당, 차기 대선 후보에 간자르 중부자바 주지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1 309
2565 미쓰비시, 인도네시아에 5천억 추가 투자…연내 전기차 생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10 309
2564 이달 들어서만 세번째…인니 발리 해변서 고래 사체 발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0 310
2563 팜유 가격 하락에 인니 3월 수출, 전년대비 감소…28개월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8 31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