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에서 화재…선사시대 유물 불에 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81)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에서 화재…선사시대 유물 불에 타

페이지 정보

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9-18 11:00 조회288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8307

본문

6개 전시실 불에 타…유물들 소실돼


e15a4015e23fe5a0ab01b017d944a204_1695009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 화재

(자카르타 로이터=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박물관 입구에 소방차들이 주차돼 있다. 2023.9.17. photo@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국립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보관 중이던 선사시대 유물들이 불에 타 소실되는 일이 벌어졌다.

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심부에 있는 국립미술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불은 박물관 개보수를 위해 만들어 놓은 근로자들의 임시 숙소에서 시작됐다. 주로 유물들을 전시하는 박물관 A동 건물 뒤편에 마련된 이 임시 숙소의 에어컨이 폭발하면서 불이 났고, 곧 박물관 A동으로 옮겨붙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3대의 소방차를 투입해 2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하지만 선사시대 유물들을 전시 중인 6개 전시실이 불에 타면서 내부 소장품들이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전기 합선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A동 건물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불이 빠르게 번졌다고 설명했다.

나딤 마카림 교육문화연구기술장관은 A동의 다른 15개 전시실과 B동의 유물 창고는 피해를 보지 않았다며 불탄 전시실에서 가능한 한 많은 유물을 복원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소장품을 확인하고 손상된 유물들을 복원하기 위한 합동팀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14만개의 유물이 보관된 이 박물관은 1871년 당시 태국 국왕이던 라마 5세가 선물한 청동 코끼리 동상이 입구에 놓여 있어 '코끼리 박물관'이란 별칭으로도 유명하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78건 14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14 한·인니 50주년 행사에 정관계 대거 참석…"양국관계 황금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9 281
열람중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에서 화재…선사시대 유물 불에 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8 289
2712 니켈 매장량 1위 인도네시아, 제련능력 급증에 수입 확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5 298
2711 인니 대통령,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찾아…"동남아 최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5 218
2710 인도네시아 대통령, 이번엔 현대차그룹·LG엔솔 배터리공장 방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4 379
2709 베트남 빈패스트, 2026년까지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공장 설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4 269
2708 인도네시아, SNS서 상품 판매 금지키로…"틱톡 견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3 406
2707 인도네시아 정부, 이슬람식 '이사 알마시'→'예수'로 표기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3 308
2706 인니 대통령, 롯데케미칼 석화단지 방문…"매우 중요한 사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2 345
270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9.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2 202
2704 인니 대통령, 쌀값 급등에 "정부재고 충분…저소득층 지원 강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2 204
2703 인도네시아, 한 달여만에 호주산 생우 수입 재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1 254
2702 엘니뇨로 인니 산불 계속…연무에 비행기 지연되기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1 326
2701 인도네시아, 태양광 발전 전력 싱가포르에 수출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1 272
2700 인니, 괴상피부병 문제로 중단했던 호주산 생우 수입 재개할 듯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8 243
2699 미얀마 사태도 남중국해도 답보 상태로 끝난 아세안 정상회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8 196
2698 유엔 사무총장 "글로벌 금융 시스템 균열…개도국 지원 필요"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8 177
2697 호주·중국 총리 회담…"연내 베이징서 시진핑과 정상회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7 219
2696 해리스 부통령 "미국, 미얀마 사태 해결위해 압박 계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7 202
2695 남중국해 분쟁에 中 "신냉전 안돼"…필리핀 "당사국 주권문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7 186
2694 남중국해 갈등 속 아세안·中 정상회의…조코위 "국제법 지켜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225
2693 조코위 "한국은 아세안의 에너지·디지털 전환 주요 파트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265
2692 윤석열 대통령 부부, 인도네시아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 [뉴시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287
2691 '아세안회의' 개최국 인니, 최악 대기질에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226
2690 아세안 의장국 순번서 '쿠데타 정권' 미얀마 배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205
2689 [르포] 아시아 정상들 맞는 자카르타, 테러방지·대기질 개선 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5 276
2688 캄보디아 총리 된 훈센 장남, 아세안 정상회의로 외교무대 데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5 205
2687 미얀마 사태·남중국해 갈등 속 아세안 정상회의 개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5 18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