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당국, IS 추종자 체포…잡고보니 철도공사 직원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19)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당국, IS 추종자 체포…잡고보니 철도공사 직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8-16 15:02 조회349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7804

본문

총기 16정 나와…"경찰 시설 등 테러 계획 세워"

b26d2af3708706e8bcdcb86ded5a7c08_1692172
인도네시아 IS 추종자 체포

(브카시[인도네시아]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대테러 특수부대 '88파견대'가 자카르타 인근 브카시에서 테러 용의자를 상대로 압수한 총기들. 2023.8.16. photo@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대테러 당국이 국영 철도회사 직원으로 일하는 이슬람국가(IS) 추종자를 테러 계획 혐의로 체포했다.

16일(현지시간)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대테러 특수부대 '88파견대'는 지난 14일 수도 자카르타 외곽 브카시의 한 주택을 급습해 한 남성 IS 추종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88파견대는 이 남성의 집에서 권총과 소총 등 총기 16정과 수백 발의 탄약, IS 깃발 등이 나왔다며 그가 경찰과 군 시설에 대한 테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민간인은 총기를 소지할 수 없다.

88파견대는 또 이 용의자가 인도네시아 철도 공사(KAI)의 평범한 직원으로 일하면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테러를 계획하고 IS를 위한 자금 모금 활동도 펼쳤다고 설명했다. 

아스윈 시르가르 88파견대 대변인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때도 IS나 추종자들의 움직임은 계속된다"며 "이 나라에는 소수지만 매우 급진적인 테러리스트들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무슬림이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한 테러가 종종 발생한다.

2002년 발리의 나이트클럽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202명이 숨진 사건이 대표적이다.

이 사건 이후 인도네시아는 강력한 테러방지법을 만들고 88파견대를 창설했다.

88파견대는 테러 용의자 체포와 심문 외에도 연루자에 대한 도청과 법정 반대신문까지 광범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하지만 인권 단체들은 이들이 고문 등 불법적인 반인권적인 수사 방식을 사용한다며 권한을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76건 14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12 니켈 매장량 1위 인도네시아, 제련능력 급증에 수입 확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5 297
2711 인니 대통령,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찾아…"동남아 최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5 216
2710 인도네시아 대통령, 이번엔 현대차그룹·LG엔솔 배터리공장 방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4 377
2709 베트남 빈패스트, 2026년까지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공장 설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4 265
2708 인도네시아, SNS서 상품 판매 금지키로…"틱톡 견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3 402
2707 인도네시아 정부, 이슬람식 '이사 알마시'→'예수'로 표기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3 305
2706 인니 대통령, 롯데케미칼 석화단지 방문…"매우 중요한 사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2 344
270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9.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2 199
2704 인니 대통령, 쌀값 급등에 "정부재고 충분…저소득층 지원 강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2 202
2703 인도네시아, 한 달여만에 호주산 생우 수입 재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1 251
2702 엘니뇨로 인니 산불 계속…연무에 비행기 지연되기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1 323
2701 인도네시아, 태양광 발전 전력 싱가포르에 수출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1 270
2700 인니, 괴상피부병 문제로 중단했던 호주산 생우 수입 재개할 듯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8 243
2699 미얀마 사태도 남중국해도 답보 상태로 끝난 아세안 정상회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8 194
2698 유엔 사무총장 "글로벌 금융 시스템 균열…개도국 지원 필요"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8 176
2697 호주·중국 총리 회담…"연내 베이징서 시진핑과 정상회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7 215
2696 해리스 부통령 "미국, 미얀마 사태 해결위해 압박 계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7 199
2695 남중국해 분쟁에 中 "신냉전 안돼"…필리핀 "당사국 주권문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7 184
2694 남중국해 갈등 속 아세안·中 정상회의…조코위 "국제법 지켜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224
2693 조코위 "한국은 아세안의 에너지·디지털 전환 주요 파트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264
2692 윤석열 대통령 부부, 인도네시아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 [뉴시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287
2691 '아세안회의' 개최국 인니, 최악 대기질에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225
2690 아세안 의장국 순번서 '쿠데타 정권' 미얀마 배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204
2689 [르포] 아시아 정상들 맞는 자카르타, 테러방지·대기질 개선 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5 276
2688 캄보디아 총리 된 훈센 장남, 아세안 정상회의로 외교무대 데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5 203
2687 미얀마 사태·남중국해 갈등 속 아세안 정상회의 개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5 181
2686 인도네시아 골든비자 도입…개인도 9억원 투자시 10년 체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4 440
2685 인니 외교부 "아세안·中, 3년내 남중국해 행동준칙 제정 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4 21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