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대통령,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찾아…"동남아 최대"(종합)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66)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대통령,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찾아…"동남아 최대"(종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9-15 13:56 조회191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8285

본문

롯데케미칼 석유화학단지 건설 현장 방문 이틀 만에 또 한국기업 찾아


0495d1a6dbc79879c376dd708716211c_1694760
현대차그룹·LG엔솔 배터리공장 찾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조코 위도도(가운데)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카라왕 산업단지에 있는 HLI 그린파워 배터리셀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3.9.14. photo@yna.co.kr
[인도네시아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라왕[인도네시아]=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현대차[005380] 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인도네시아에서 합작한 배터리셀 공장을 방문했다.

자바섬 서부 반튼주 칠레곤에 있는 롯데케미칼[011170] 석유화학단지 건설 현장을 방문한 지 이틀만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오전 바흘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 줄키플리 하산 무역부 장관,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 등과 함께 자카르타 외곽 카라왕 산업단지(KNIC)에 있는 'HLI그린파워' 배터리셀 공장을 찾았다.

HLI그린파워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50%씩의 지분으로 약 11억 달러(약 1조5천억원)를 투입한 합작 법인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5월에 완공된 공장 내부를 돌아보며 착공한 지 2년도 안 돼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는 사실에 "매우 빠르다"라고 말했다. 그는 2021년 9월 코로나 대유행(팬데믹) 와중에도 HLI그린파워 착공식에 직접 참석한 바 있다.

조코위 대통령은 "동남아시아 최초이자 가장 큰 규모의 배터리셀 공장"이라며 "우리는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으며, 다른 국가들이 우리 배터리셀과 전기차 배터리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장을 둘러본 뒤 생산된 배터리셀에 직접 사인하고 회사 직원들과 기념 촬영도 했다.

조코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내 한국 기업들을 찾은 것은 지난 8일 열린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요청에 대한 호응 차원이다. 당시 윤 대통령은 조코위 대통령에게 한국 투자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투자여건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HLI그린파워의 배터리셀 공장은 현재 시험 가동 중이며 품질 안정화 기간을 거쳐 2024년 4월부터 배터리셀을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생산량은 연 10기가와트시(GWh)로 전기차 15만대분 규모다.

바흘릴 장관은 "향후 공장 증설을 통해 연 생산 능력은 30GWh가 될 것"이라며 "두 회사가 투자 약속을 지키고 이를 보여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5월 현지에 착공한 배터리 시스템 공장이 내년에 완공되면 HLI그린파워에서 생산한 배터리셀을 가져다가 제어기와 열관리 장치 등을 모듈화해 배터리 시스템을 제작,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 탑재할 계획이다.

0495d1a6dbc79879c376dd708716211c_1694760

 현대차그룹·LG엔솔 배터리공장 찾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카라왕[인도네시아]=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조코 위도도(왼쪽)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카라왕 산업단지에 있는 HLI 그린파워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셀에 사인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조코위 대통령, 홍우평 HLI그린파워 법인장, 바흘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 2023.9.14. laecorp@yna.co.kr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034건 106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4 K팝·K드라마 이어 K북…한국, 인니 국제도서전서 주빈국 참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02 202
93 한미일 북핵수석협의…美 "러, 무기 대가로 북에 무엇줄지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18 202
92 인니, 화재·침수 등으로 선거 못한 668개 투표소서 후속투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5 202
91 호주 정부, 해안 도착한 이주민들 나우루 수용소로 보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8 202
90 인니, 루피아 가치 하락에 적극 개입 강조…"시장과 함께 한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202
89 틱톡, 인니서 온라인 쇼핑사업 재개…이커머스 토코피디아 인수(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2 201
88 한전, 41조원 인니 송전망구축사업 추진…자바·수마트라 연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10 201
87 아세안 정상회의 앞두고 미얀마서 아세안 구호차량 총격받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9 200
86 인니 '축구장 참사' 기소 경찰 3명 중 1명만 유죄…비판 거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0 199
85 IMF, 올해 인니 성장률 전망 4.8%→5.0% 상향…"中 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3 199
84 '아세안회의' 개최국 인니, 최악 대기질에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198
83 인니, 치르본 석탄발전 2035년 조기폐쇄…ADB와 '7년 단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4 198
82 인니 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 후 "미얀마 사태 진전 없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2 197
81 인니, 식료품 가격 급등에도 지난달 2%대 물가상승률 지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03 197
80 인니 최고 이슬람 의결기구, 국회에 "기후법 제정" 지침 전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28 197
79 인도·태평양 외교장관들 "北 ICBM 발사에 우려 표명"(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8 195
78 [특파원 시선] 수교 50주년 맞는 '오랜 친구' 인도네시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14 195
7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0.3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30 194
76 인니 경제 지난해 5.05% 성장…수출 둔화 속 2년 연속 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6 194
75 인니 남술라웨시서 홍수·산사태로 14명 사망…주택 1천채 파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5-05 194
74 [특파원 시선] "미얀마를 방치하면 아세안은 자멸한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8 192
열람중 인니 대통령,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찾아…"동남아 최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5 192
72 [인니대선 D-5] ② '대통령 장남이 러닝메이트' 프라보워,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0 192
71 인니 자카르타 인근 군 탄약창고서 폭발사고…사상자는 없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192
70 호주·중국 총리 회담…"연내 베이징서 시진핑과 정상회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7 191
69 인니, 1분기 5.11% '깜짝' 성장…"대선·라마단 소비 덕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5-07 191
68 기후활동가들 카약 시위에 호주 최대 석탄수출항 운영 파행(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6 190
67 美기후단체, 인니 니켈채굴 확대에 "대규모 열대림 벌목 위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18 19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