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섬마을 산사태 사망자 32명으로 늘어…실종자 22명 수색중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712)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섬마을 산사태 사망자 32명으로 늘어…실종자 22명 수색중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3-10 14:01 조회286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5628

본문

주택 30채, 4m 높이 진흙에 매몰…"날씨 좋아져 수색 빨라질 것"


7c1ad0f2f626e53c65e6ccdac484e974_1678431

 인도네시아 나투나섬 산사태

지난 6일 인도네시아 나투나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진흙에 휩쓸린 마을의 모습.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섬마을에서 벌어진 대규모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32명으로 늘어났다.

10일(현지시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남중국해에 있는 인도네시아 최외곽 섬 중 하나인 나투나 섬에서 약 700명의 구조대원이 중장비와 탐지견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32명이며 아직 22명의 실종자가 남아있다.

압둘 라만 수색구조국장은 "이번 산사태로 주택 30채가 매몰됐고, 4m 높이의 진흙이 쌓여 있는 상태"라며 "날씨가 좋아져서 수색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고 이후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여서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망했다.

지난 6일 나투나 섬에서는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다. 사고 며칠 전부터 계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재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약 1천300명의 이주민이 발생했으며 이들은 4개 대피소로 피신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구조대원과 의료진, 구호물자를 보내 이재민을 돌보고 있다.

하지만 워낙 외딴섬에서 발생한 일인 데다 최근 며칠 동안 많은 비가 내리면서 구조 작업이나 부상자 치료, 이재민 지원 등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한 주민은 수색대에 의해 구조됐지만 약 300㎞ 떨어진 칼리만탄섬의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우기에 산사태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무분별한 삼림 벌채와 무허가 금광 개발 등으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04건 102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6 인니 첫 고속철도 개통 8월로…2개월 또 연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2 318
275 인도네시아서 버스가 가드레일 들이받아 뒤집혀…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6 318
274 KB, 인니 2대 무슬림단체와 모바일 뱅킹 독점계약…자산만 2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2 318
273 유엔 보고관 "아세안, 모든 회의에 미얀마 군부 배제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2 317
272 인니 파푸아 반군, 납치 1년만에 "뉴질랜드 조종사 석방할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07 317
27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3.2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8 316
270 인도네시아 보크사이트 수출 금지 시작…업계는 "대량실업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2 316
269 좋아요1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 에어쇼에 한국제 웅비 훈련기 출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18 316
268 인니서 르바란 연휴 귀성 중 버스끼리 충돌…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316
267 "관광객, 옷 좀 잘 입고 다녀라"…발리정부 에티켓 안내서 내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05 315
266 인니서 메디컬 로드쇼 개최…"연 13% 성장 시장 주목 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31 315
265 로힝야족 185명 태운 보트, 표류하다 인니 아체주에 상륙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7 314
264 호주, 핵잠수함 도입에 30년간 188조 필요…일자리 2만개 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3 314
263 인도네시아, 가뭄에 설탕부족…가격 뛰자 브라질산 수입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06 314
26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1.2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0 313
261 인니 쌀값 사상 최고치, '엘니뇨 영향' 가뭄에 작황 부진 여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24 313
260 아세안 정상회의 개막…미얀마 사태·남중국해 문제 논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9 312
259 인도네시아, 천연자원 이어 LNG 수출 금지도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31 312
258 엘니뇨 공습에 인니 농산물생산 '타격'…"커피 20%·팜유 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27 312
257 인니 헌재, 조코위 아들 부통령 출마 '우회로' 만들어(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17 312
256 동남아서 첫 OECD 회원국 나올까…인니, 가입 절차 공식 시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21 312
255 인니, 루피아 가치 하락에 적극 개입 강조…"시장과 함께 한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312
254 사이버 공격받은 인니 국가 데이터센터, 백업 안 돼 복구 난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9 312
253 뉴질랜드 조종사 납치한 파푸아 반군, 영상 공개하며 생존 증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5 311
252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 팜유 섞은 항공유로 첫 상업비행 성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30 311
25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1.1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16 310
250 인니 서쪽 바다서 규모 7.1 지진…쓰나미 경보에 주민 대피(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6 310
249 인니, 수단 교민 1천200명 대피 작전…382명 연락 안 닿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6 31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