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한·인니 50주년 행사에 정관계 대거 참석…"양국관계 황금기"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649)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한·인니 50주년 행사에 정관계 대거 참석…"양국관계 황금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9-19 12:24 조회330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8343

본문

인도네시아 정부 장관만 4명 참석…교민 등 1천500명 모여


89973c188f4d376666e4e0baacfe23b7_1695100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식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기념 리셉션에서 양국 연합 합창단이 국가를 합창하고 있다. 2023.9.19. laecorp@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식에 이례적으로 인도네시아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양국 관계가 '황금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현지시간)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주최로 수도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 리셉션에는 인도네시아 의전 서열 4위인 밤방 수사티요 국민평의회(MPR) 의장을 비롯해 무티야 하피드 하원외교위원장 등 정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산업부 장관과 티토 카르나비안 내무부 장관 등 인도네시아 장관만 4명이 모습을 드러냈으며 인도네시아 주요 인사들과 각국 외교 사절, 교민 등 약 1천500명이 함께했다.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양국은 민주주의와 인권 존중, 개방 경제 등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라며 "양국 관계의 황금기를 맞아 미래를 위해 더욱 강력하고 깊은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도 영상을 통해 케이팝 걸그룹 '시크릿넘버'의 디타 카랑과 보이그룹 '소디엑'의 자얀 등 인도네시아 출신 멤버들을 언급하며 양국 교류가 경제나 외교뿐 아니라 문화나 인적 분야에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한국인들은 '성장의 중심지'가 될 인도네시아의 잠재력을 굳게 믿고 있으며, '골든 인도네시아'를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89973c188f4d376666e4e0baacfe23b7_1695100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식

(자카르타=연합뉴스)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기념 리셉션에서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3.9.19. photo@yna.co.kr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이 함께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와 인도네시아 현지 직원을 포함한 대사관 직원들, 인도네시아 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 자카르타 한국 국제학교(JIKS) 학생 등 50명으로 구성된 양국 연합 합창단이 양국 국가를 합창했다.

또 대사관의 이준승 참사관이 직접 작사 작곡한 50주년 기념 헌정곡 '플라이 투게더'를 이 참사관과 대사관 직원, 인도네시아 외교부의 한국 담당 바드 물라켈라 국장과 직원들이 함께 불렀다.

교민들로 구성된 사물놀이패와 수교 50주년 기념 대사관 홍보대사인 인도네시아 가수 아샨티, 팝페라 그룹 '포엣(Poet)'의 공연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리셉션장에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부스를 설치했으며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전통 문양인 바틱을 넣어 만든 아이오닉5 한정판도 전시됐다. 재인도네시아 한인회는 수교 50주년 기념 도서를 발간해 배포하기도 했다.

이 대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오랜 교류의 역사가 있으며, 양국은 '최초' 또는 '유일'이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는 관계"라며 "양국이 함께 손을 잡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89973c188f4d376666e4e0baacfe23b7_1695101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식

(자카르타=연합뉴스)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기념 리셉션에서 참석자들이 공연을 보고 있다. 2023.9.19. photo@yna.co.kr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05건 100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33 '구리광석 수출 금지' 인니, 제련소 완공 지연에 일부 수출 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1 333
33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5.3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30 333
331 U-17월드컵 유치 인도네시아 "세계 축구로 나갈 기회 다시 얻…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6 333
330 동티모르 총리 "아세안, 미얀마 사태 방치하면 가입 재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07 333
329 인니, '정치왕조 간 경쟁' 불붙나…유도요노 전대통령 장남 입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22 333
32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동향_2022.10.2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25 332
327 인도네시아, 2026년까지 '선진국 클럽' OECD 가입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21 332
326 인니 이어 말레이도 호주산 생우 수입 중단…축산업계 비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10 332
325 한전, 41조원 인니 송전망구축사업 추진…자바·수마트라 연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10 332
324 인니 보크사이트 수출 금지에 광산업체 반대…"가공 준비 안 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3 331
323 인도네시아 레워톨록 화산 분화…화산재·용암 뿜어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6 331
322 아세안 의장국 인도네시아 대통령 "미얀마 사태 빨리 끝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8 331
321 "로힝야 난민 거부 말라"…인니 인권·무슬림 단체, 정부 압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2 331
320 대규모 시위에 인니 대통령 차남, 지방선거 출마 결국 무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7 331
열람중 한·인니 50주년 행사에 정관계 대거 참석…"양국관계 황금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9 330
318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인근 해저서 규모 6.0 지진(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16 330
317 반이스라엘 여론에 인니, U-20 월드컵 개최권 박탈 위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9 330
316 "달러 의존도 줄이자" 아세안, 역내 자국통화 거래 확대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3 330
315 인도네시아로 전기차·배터리 투자 몰린다…글렌코어 등 12조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02 330
314 인니 헌재, 폐쇄형 비례대표제로 회귀하자는 집권당 청구 기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6 330
313 "6억 아세안 소비자 잡아라"…인도네시아서 K콘텐츠 수출상담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5 330
312 IMF "니켈광물 수출금지 폐지" 권고에 인니 "식민주의" 반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3 330
311 현대차, 상반기 인도네시아 판매 6위…지난해보다 2배 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20 330
310 인도네시아 경제, 2분기 연 5.17% 성장…예상보다 높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08 330
309 인도네시아에서 무제한 K-콘텐츠를?‥불법 IPTV 덜미 (20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5 330
30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9.2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6 329
307 파푸아뉴기니서 납치된 호주 교수 풀려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7 329
306 엘니뇨에 인도네시아 열대빙하도 녹아…3년 이내 사라질 수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4 32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