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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서 즐기수 있는 것 keti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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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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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3-04-12 08:45
조회2,7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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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좀 고가의 향응 되겠다........
익스트림스포츠........국내선 비행기타기
한대에 수십억, 수백억씩 하니 전세기 살 능력이 안되는 평시민 입장에선 걍........ 비행기 경납고에 주차비용 비싸다고 해두고 안산다 말하자.!!
요건 뭐 그리 비싸지 않은 금액으로 원하는 비행기 렌트(?) 할 수 있다.
15여개 항공사쯤 되나..
가루다,에어아시아, 라이온에어, 바타비아,쓰리위자야,윙스에어, 만다린, 등등등...
어떤 분들은 가루다가 좀 더 안전하다고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유럽안전항공국에서 2011년까지도 가루다는 정비불량 안전불량 항공사로 분류되어 이착륙이 금지됐던 적도 있다... 뭐 이런걸 차지하고라도...
인니 국내선... 환경을 생각하믄 오십보 백보 일듯...(지역 비행장가믄.... 도착하는 비행기의 기본 정비는 다 같은 정비사가 본다...)
직접 활주로에서 비행기 만저보고, 발로차보고, 빵꾸나지 않을까 바퀴 점검도 할수 있다.
사진 촬영은 덤..
자카르타에선 불가한 일이지만.... 지역 공항에선 활주로에서 날아오르는 비행기 촬영도 가능하다..
처음에 로컬 비행기 타러가던 날이 생각난다.....
벵기를 활주로 중앙에 세워놓고 입국장까지 걸어 가란다.... 헐!!!.... 셔틀버스가 고장났다고....
영화에서 봄직한 활주로 도보횡단....!!! 절반쯤 갔을때 셔틀버스가 오고....
로컬비행기를 즐기는 팁
자리는 원하는데로 앉을수 있다...(요즘엔 좀 어려워 진듯,, 꽉꽉 차서 다닌다)
항상 2시간 정도 여유롭게 스케줄을 짠다.... (절대로 정시에 출발하는 비행기 없다, 그렇다고 아주 없는 것도 아니다.. 미쳐서 정시에 출발..)
롤러코스트는 기본이다 (중,소형비행기다 보니 에어트블런스 영향을 많이 받는다)
로컬벵기의 스튜어디스는 영어안된다...특별히 부를일도 없다...로컬벵기의 영어방송은 아직도 청취 해독 불가다.. 이 참에 인니어를 배워야 한다... .
지역유지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면 비행기 세워 놓고 기다리게 할수 도 있다.
라이언에어 기장의 골프장 대담 중...
골프치다 우연하게 라이언에어 기장과 동반 라운딩을 하게 됐다.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 노골적으로 물었다.!
오리온 : "니네 항공사 자주 이용하는데.... 난 한번도 정시에 벵기 타본적 없다"
기 장 : "나도 피곤해 죽겠다. 간혹 비행하다 졸기도 한다..."
오리온 : 대체 왜 그 모냥 이냐?
기 장 : 항공 스텦의 숫자는 30이라면 90이상의 티켓 스케줄을 팔고 있다..
그래서 항상 연착이거나 앞뒤로 스케줄을 합쳐서 비행한다... 그러면공항서 심지어 3시간 이상, 5시간을 기다리게 된다..
이건 뭔 개소리야???
요는 이랬다....
실질적 기장, 부기장, 승무원 , 비행기 보유 숫자에 비해 항공스케줄은 3배 이상 부플려저 있다는 거다...
그래서 한달 전부터 티켓을 팔기 시작해서.... 실제 항공일자에 그 좌석 티켓이 다 팔리면 비행 스케줄이 잡히면 운행을 하고
좌석이 비면 앞뒤 비행스케줄을 합쳐서 한대가 운행하는 식이라는 거다..
고로.... 티켓가격이 싼 프로모션 티켓을 구입하면 운행딜레이 확률이 높다는 거다...
5시간이 되는 이유...... 단편 회항노선이 아니라 연결 노선이라는 이야기다... 자카르타 -> 수라바야 -> 플로렌스 같은 경우에... 어느 한곳에 스케줄 빵구가 나면 계속 딜레이가 되는 구조...!!! 그리고 다시... 그 편이... 돌아와야 하는 경우가 되면... 운행연장시간은....??
친절한 안내방송도 없이... 대기실서... 꾸적 꾸적 비행기 오기만을 기다려야한다...
그 전에... 이런 경우에... 가장 열내는 사람은... 보통 한국인... ㅎㅎㅎ
근데 요즘엔.... 더.. 길길이 날뛰는 현지인도 있다...
왠만하믄... 비행기 탈일 만들지 말자!! 지방갔다 오가는 시간 보다......공항 오가는 길에... 지쳐 쓰러진다...!!!
요 몇년 사이에 최신 기종을 도입해서 비행기내부환경이 많이 쾌적해졌다.
첫번째 탔던 전체열 통 가죽시트는 잊을 수 없다.. 그 너덜너덜했던 가죽... 땀냄새 물씬....
비행기를 타면서... 안하던 기도를 한번씩 한다....." 오늘도 무사히....."
댓글목록
Victoria님의 댓글
Victor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호~~무질서 무책임의 진상 확인에 그러니 사고는 필연였네요~~
JEVE님의 댓글
JE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에 좀 그랬지만 요즘은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제 직업상 한달에 4회에서 많게는 6회 씩(중간 중간 1달 정도 쉴 때도 있음) 4년 이상 이나라 비행기를 타고 "사방에서 머라우께"까지 뻔질나게 왔다갔다를 반복하는 사람중의 하나인데, 과거엔 좀 심한 경우들이 있었지만 근간엔 많이 개선되어져 가는 중 이라는 느낌이 들라고 합니다.
가끔 낡은 군수송기나 경비행기들이 갑작스런 이상기류를 만나 추락하는 사고들이 발생 하고는 있지만 대한민국 군복무를 마치신 분들은 안하던 기도까지 할 정도로 위험하지는 안다는게 제 생각이니 염려 마시고 즐거운 여행들 하시기 바랍니다.
오리온님의 댓글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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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비행기 타서 떨어질까봐 기도하기 보단... 걍.. 여행을 무리없이 마칠수 있도록 해달란 의미에서... 오늘도 무사히 인건데...
부정적 의미로 비춰줬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