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하게 다섯명이 센툴산에 하이킹다녀왔습니다.
목장에 들러 산양유도 사마시고 싱싱한 야채도 아름들고 귀가하였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움직여서 길도 막히지 않고 선선한 기운속에서 상쾌한 촬영을 하였죠.
거대 고사리, 향기가 덜 핀 커피꽃, 기괴하게 자란 큰 나무, 오프로드 라이딩을 즐기는 모험가 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깨끗한 목장에서 웃는 얼굴로 손님이라고 환대해주는 현지 농장사람들이 감동이었죠.
살짝 허기를 속이기 위한 컵라면도 휼륭했습니다.
회원들의 배낭은 산행을 위한 화수분 같습니다.
즐거웠고 또 가고 싶습니다.

장소: Sentul Selatan, near Rainbow Golfcl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