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GERANG,KOMPAS.com-인도네시아 반뜬(Banten)州 땅그랑에 HIV/AIDS에 감염 확인된 주민이 1,000 여명에 달한다고 밝혀졌다.

올 해 땅그랑(Tangerang) 주민 중 800명이 HIV에, 200명이 AIDS에 감염되었다고, 6월 14일(日)에 Yully Soenar Dewanti 땅거랑 보건국장이 밝혔다.

"어떤 어머니는 혈액을 통해서 아이에게 감염을 시킨 경우가 있고, 주사기를 통한 특수한 성관계는 감염율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강조하고,

땅그랑 변두리 지역에서만 HIV/AIDS에 감염된 사람이 약 755명으로, 이 지역이 특히 HIV/AIDS에 가장 높은 지역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AIDS에 감염된 아이 어머니가 혈액감염을 계속 일으킬 잠재적 보균자가 되고 있는데, 2009년 초에만 이미 9명의 아이들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사망하였다고 관계 당국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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